반응형 여행 & 음식772 재인폭포,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폭포 재인폭포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다.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으로만 보다 직접 찾아가보니 과연 장관이다. 재인폭포의 물은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것인데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역시 지난 7월 초에 다녀온 곳 중에 하나다. 장바가 시작되고 비가 내린 8월을 피해 잘 돌아다닌 곳 중 한 곳. 재인폭포 안내판에 있는 글을 옮겨본다. 재인폭포 안내판 가마골 입구에 있는 18.5m 높이의 폭포, 현재 이 폭포는 고을원의 탐욕으로 인한 재인의 죽음과 그 아내의 강한 정절이 얽힌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문헌에는 전설과는 상반된 기록으로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어느 원님이 이 마을.. 2020. 8. 26. 방학동 최고집칼국수, 시원한 해물칼국수로 해장. 비교적 비가 들왔던 달이 5월, 6월, 7월이었던 것 같다. 한동안 잘 돌아다녔는데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은 좀 게을렀던 것 같다. 이사를 하고 등기를 하고,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6월 17일은 이사 한 집의 최종 등기를 이전하는 날이었다. 법무사와 함께 명의와 등기 이전 처리 관련 업무를 보고 아이들은 집에서 게임한다고 따라 나서질 않아 부부 둘이 방학동으로 넘어가 최고집칼국수집에 도착했다. 꽤 오랜만에 찾아간 이 곳은 몇 년전에 포스팅을 한번 한적이 있는 곳이다. 2019/01/27 - [맛있는 이야기] -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보통 사람들이 택시를 타고 가면서 연산군묘쪽으로 가주세요 하는데, 위치기 애매하긴 하지만 .. 2020. 8. 26. 우이동 삼겹살 맛집, 목포돌구이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주말을 기다리게 되고 기다리던 주말의 시작은 금요일 저녁부터다. 금요일 아침은 유독 피곤함이 더 많이 몰리기도 하지만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하루를,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주중에는 이런 저런 메뉴로 저녁식사를 대신하다 금요일 저녁이 되면 고기.고기.고기를 외치는 패턴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와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데, 집 앞 버스정류장에는 유독 맛집 포스가 품기는 식당들이 꽤 있다.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렇지싶다. 목포돌구이집은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맛집 포스가 풍기고 실내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굽는 고기 냄새로 맛집이구나 할 정도로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곳이다. 금요일, 서둘러 퇴근을 하고 집 앞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아.. 2020. 8. 25. 우이동 금천옥,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 블로그가 방치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방문자수가 떨어지고 있는데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오랜 시간 버려둔것같다. 그 사이 많은 일도 있었고 세상은 코로나19로 더 혼란스러워졌다. 이러다 정말 생태계까지 파괴가 될까 우려스럽다. 죽어가는 블로그를 살여야하기에 오늘부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우이동쪽으로 이사를 하고 주변 식당들을 둘러보고 다닌지 몇 달이 지났다. 수유 먹자골목같은걸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서 뛰엄뛰엄 괜찮은 식당들을 찾으면 애용하고 있는 편이다. 우이신설경전철 종점에 내려 밖으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번쩍이는 간판의 설렁탕집을 볼 수 있는데 이름이 '금천옥' 이다. 설렁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갈비탕 등을 주 메뉴로 한다. 6월초, 아이들과 실컷 땀흘리고 난 뒤 이른 저.. 2020. 8. 24. 산마루쉼터 -소머리국밥 거의 한 달이 다 되록 음식이나 여행 포스팅을 올리지 못한 것 같다. 뭔가에 사로잡혀 자신을 괴롭히고 긁으면서 지낸 것 같다. 그렇다고 달라진건 없다. 음식 사진을 정리하고, 편집하고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하는 것들을 할만큼 여유가 없었다. 아니, 마음도 없었다. 모든게 다 귀찮아질 때가 있는 법. 권태기 같은 것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한 곳에 염증이 생기고 치료를 한 뒤라 술을 마실 수 없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유를 즐기다 노트북을 열고 밀린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4.19국립묘지 뒷쪽 북한산둘레길 갓길에 육개장을 파는 두 곳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우리는 '산마루쉼터' 라는 곳을 가끔 간다. 최근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인데 처음과 비교해 많이 달라진 탓도 있다. 그래도 가끔 계곡을 .. 2020. 7. 22. 우이동 맛집,북청생고기(맹호네) 돼지한마리. 우이동 종점을 지나 방학동 사거리로 향하다 보면 언덕길을 하나 지나게 되는데 이 길을 지나는 길 좌우측에는 맛집들이 많다. 분위기도 그렇고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특히, 장어집, 샤브샤브, 칼국수, 오리숯불구이등, 삼겹살집과 추어탕집들도 줄줄이다. 그중 버스 130번 버스정류장에 있었던 분위기 있는 생고기집이 얼마전 장소를 옮겨 오픈을 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맹호네 북청생고기집이다. 기존 130번 버스정류장에서 150m 정도 뒤로 이동해 신상건물에 자리를 잡은 이 북청생고기집은 옮기기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점 찍었던 곳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우이동(방학동) 맛집으로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던 날 가족 외식을 위해 처음으로 찾아갔던 날이.. 2020. 6. 3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