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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124

캠핑가고 싶다. 지난 6월 철원 매일민박캠핑장에서 지난 6월 말, 장마가 시작되기전 갔던 1박 2일 캠핑, 장소는 포천 이동에서 조금더 들어간 철원 매일민박오토캠핑장. 다른 곳보다 시설 사용이 좀 아쉬웠던 곳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그나마 위로가 될수있을지... 그냥 좀 더 받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여튼, 나무 숲이 많아 시원했고, 조용했던 캠핑이라 캠핑 그 자체는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6월 18일 이후, 7월은 속초 여행을 호텔로 잡아 갔고, 캠핑은 아직 가지 못한 상태다. 8월 10일 영월로 2박3일 하계휴가 겸해서, 떠날 계획, 하루 하루 꼬박꼬박 손 꼽고 있다. 캠핑 가고 싶다. 하지만, 덥고 습하고, 비 많이 오고... 자중해야지... 캠핑장에서 조금 이른 불멍 ~ 고향집에서 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 캠핑가면.. 2023. 7. 31.
속초 섭국 해장국, 끝내주는 맛! 속소에서 아침 늦게까지 푸욱 자고 일어났다. 오랜만에 늦게까지 시원한 에어콘 아래에서 잠을 잔 것 같다. 만족스러웠다. 먼저 일어난 아내와 아들은 각자 볼 일을 보고 있었고, 늦게 일어난 나는 서둘러 씻고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아침 식사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오른 가격에 1인 1식 주문에 대한 부담으로 비교적 저렴한 곳을 가려 했지만 다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전날 마신 술도 있고 해서 섭국 해장국 제안을 했더니, 다들 불만이 없다. 섭국 해장국집이라는 애매한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내 기억에는 청진동해장국이란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여튼, 속초에서 먹어본 섭국 중에서 단연 으뜸이고 기억에 남는 맛을 가진 곳이다. 섭국 끓이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부추에 밀가루 반죽을 살짝 뭍혀 자연산 홍.. 2023. 7. 23.
속초해수욕장 야간, 주간 풍경 눈에 담기 우리가 아침을 먹고 설악워터피아에 들어간 시간이 대략 오전 11시, 그리고 오후 4시까지 놀았다. 속초 설악워터피아는 중/고등학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다소 시시한?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가족단위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적당한 곳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아들 녀석이 있다면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를 더 추천하는 바이다. 큰 아들 녀석이 몇 번 파도풀을 타더니 시큰둥해지고 재미없단다. ㅋ 그리고 오픈런(놀이기구 점검 시간 후 재 시작 전) 으로 놀이기구를 탔는데 점검시간이 끝나기 10분전쯤 찾아가 줄을 서니 비교적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이건 참고 하면 좋겠다. 그리고 4시에 나와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내달렸고, 킹크랩을 1KG에 5만원으로 구입을 해섯 쪄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2023. 7. 22.
속초 아침식사, 초당본점(초당순두부), 고소한 맛이 일품!! 지난 주말(07.15 ~ 16) 우리 가족은 속초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5월, 6월 캠핑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도 하고, 작년 여름 추억을 떠올리며 물놀이도 하기 위해, 한 달전부터 준비 했다. 속초 워터피아 시즌 할인 티켓을 예매 해두었고, 숙소 예매까지 준비 했다. 토요일 아침, 비교적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출발 했을 때가 8시쯤. 속초에 도착한 것은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두 가지. 하나는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는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킹크랩을 먹는 것이다. 토요일, 아침은 속초에서 먹고 설악워터피아에서 실컷 놀고, 주문으로 내려가 킹크랩을 사고 쪄서 숙소에서 저녁으로 먹는 것이다. 그 첫번째, 아침식사는 속초IC에서 나와 설악워터.. 2023. 7. 21.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2023년, 코로나 이후 첫행사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한 축제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단체로 관광을 올 정도로 유명하며, 겨울 레포츠 중에 으뜸으로 자리 잡은 축제 중 하나이다. 몇 일전 일정 앱을 통해 과거로 쭉 돌아 가보니, 대략 2013년부터 우리는 이 축제기간에 화천을 찾았던 것 같다. 겨울에 너무 춥지 않아 얼음이 얼지 않아 열지못하고, 코로나로 인해 열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올해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겨울 축제라 그런지 전날 밤 폭설이 내려 온통 하얗게 변한 화천읍내에서 우리는 어름낚시를 즐겼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그저 이런 축제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되었지만 아이들이 이제 성장하고 나니, 낚시를 하는 맛을 알아간다. 심지어 큰 아들녀석.. 2023. 7. 16.
철원 맛집, 철원막국수 60년전통집 오늘은 여유롭게? 올 한해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하루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이다. 신철원 버스터미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오래된 막국수 집이 하나 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냐하면 60년이 넘은 곳이다. 예전에 TV에서 방영되는걸 보고 찾아가보기 위해 메모 해두었다가 철원 나들이 길에 한번 먹고는 단골이 되었다. 포천 산정호수 나들이 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식사를 하고 돌아오곤 했는데, 요즘은 산정호수는 건너 뛰고 바로 막국수 먹으로 가는 곳이 되었다. 꽤 여러번 갔었고 블로그에도 이미 포스팅되어 있는 글이 있기도 하다. 올해 초, 눈이 소복하게 내렸던날, 강원도 신철원 막국수 먹은 포스팅.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는 메밀, 많이 먹어 혈압관리 잘하자!! 이 포스팅 이후로도..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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