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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철원 맛집, 철원막국수 60년전통집

by Mr-후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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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유롭게? 올 한해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하루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이다. 

신철원 버스터미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오래된 막국수 집이 하나 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냐하면 60년이 넘은 곳이다. 

예전에 TV에서 방영되는걸 보고 찾아가보기 위해 메모 해두었다가 철원 나들이 길에 한번 먹고는 단골이 되었다. 

포천 산정호수 나들이 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식사를 하고 돌아오곤 했는데, 요즘은 산정호수는 건너 뛰고 바로 막국수 먹으로 가는 곳이 되었다. 

 

꽤 여러번 갔었고 블로그에도 이미 포스팅되어 있는 글이 있기도 하다. 

올해 초, 눈이 소복하게 내렸던날, 강원도 신철원 막국수 먹은 포스팅.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는 메밀, 많이 먹어 혈압관리 잘하자!! 

 

이 포스팅 이후로도 계속, 냉면, 막국수, 등의 포스팅들이 올라 올텐데, 그 많은 막국수/국수 집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먹을때마다 질리지 않고 언제나 깔끔한 식사를 하게 해주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양은 살짝 아쉽지만, 아쉬운 양은 빈대떡으로 보충, 호불호가 없는 빈대떡도 추천하고, 수육도 추천하는 바이다. 

막국수에 들어가는 삶은 계란 반쪽이 난 너무 좋다. 예전에는 노른자는 빼고 먹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어졌다. 

삶은 계란을 좋아기 때문에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느낌마저 든다. 

 

 

빈대떡 두 장,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빈대떡이나 붙혀 먹지 ~~ 라는 노래가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ㅎ 

 

특제?양념 간장 소스에 찍엇 먹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이 일어나기도 ^^; 

 

 

국물까지도 끝내주는 막국수라 그릇이 텅텅비워질 때까지 먹고 마시고 했다. 

추울때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날법하지만, 노노~ 겨울에 먹는 냉면이나 막국수는 별미중에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차가운 국물이 뼈 때리는 그런 감침맛 극강의 철원막국수 ~ 

 

일년내내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 음식중 하나다. 

 

 

철원막국수 60년의 세월을 고스란이 담고 있다. 

저 의자에는 쥔장 아주머니가 손님을 기다리며 앉아 계셨을 듯 하고... 

 

 

 

 

낮으막한 지붕을 가진 철원막국수 집도 세월이 흐러면 또 변하겠지? 

집 구석구석 앉을 수 있는 공간에는 모두 테이블이 놓여있는데도 피크 타임에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라 대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곳! 

 

누구나 맛있게 막구수를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오래오래 남아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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