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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무주 핫플레이스, 무주농원 솥뚜껑 닭볶음탕 우와~ 지난 6월 말, 고향 친구들과 무주리조트 근처에서 모임을 가졌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펜션에서 먹고 마시고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이가 드니 그런 것들이 더 소중하게만 느껴진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각자 먹을걸 준비해서 오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하다가, 최근에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는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시는 정도로 변경이 되었다. 이번 모임은 펜션도 내가 예약을 하게 되었고, 총무 부탁으로 주변 맛집까지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 무주리조트, 구천동 인근에 음식점들이 많긴한데, 겨울철에 스키 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들이 많아 초여름에는 그렇게 혼잡스럽지는 않았다. 검색 도중 찾은 "무주농원" 이라는 닭볶음탕집은, 연예인 이영자씨가 다녀간 곳인듯, 인스타그램에 무주 핫플레.. 2023. 8. 1.
캠핑가고 싶다. 지난 6월 철원 매일민박캠핑장에서 지난 6월 말, 장마가 시작되기전 갔던 1박 2일 캠핑, 장소는 포천 이동에서 조금더 들어간 철원 매일민박오토캠핑장. 다른 곳보다 시설 사용이 좀 아쉬웠던 곳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그나마 위로가 될수있을지... 그냥 좀 더 받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여튼, 나무 숲이 많아 시원했고, 조용했던 캠핑이라 캠핑 그 자체는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6월 18일 이후, 7월은 속초 여행을 호텔로 잡아 갔고, 캠핑은 아직 가지 못한 상태다. 8월 10일 영월로 2박3일 하계휴가 겸해서, 떠날 계획, 하루 하루 꼬박꼬박 손 꼽고 있다. 캠핑 가고 싶다. 하지만, 덥고 습하고, 비 많이 오고... 자중해야지... 캠핑장에서 조금 이른 불멍 ~ 고향집에서 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 캠핑가면.. 2023. 7. 31.
수유 맛있는 마라탕, 라공방에서 즐기다. 난생 처음 먹어보겠다고 마라탕 노래를 부르는 성원이를 위해 차를 회사에 두고 퇴근해서 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왔다. 수유동에 살 땐 항상 다니던 거리였지만, 요즘은 귀찮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멀기도?하고 해서 잘 나가지 않는 곳이 되었다. 예전 운동하던 헬스장 아래 1층에 넑직한 식당으로 들어선 '라공방' 이란 곳에 들어갔다. 마라탕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무게를 측정한 다음 조리에 들어가게 된다. 난 역시 이런 곳에서는 가만히 자리를 지키는 타입이라 따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아내와 성원이가 마라탕을 준비하는 동안 식당 내부를 둘러보니 한 명이 와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드문 드문 있었고 수업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온 학생들도 있었다. 아이들이 잘 먹는 걸 보니, 이 집은 맛이 괜찮은가보다. 기대된다. 맵.. 2023. 7. 29.
우이동 맛집, 왕가 - 왕갈비탕- 제목을 이렇게 하는게 적당한가? 라는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 신경이 쓰인다. 우이동 먹자골목, 계곡이 있는 초입, 우이신설 종점역 앞에 있는 왕가, 소갈비 전문점. 이곳에 갈비탕을 먹으로 아주 가끔 간다.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하고 점심먹으로 한번 다녀오고, 이번 중복을 기념해서, 주말에 아이들과 다함께 식사를 다녀왔다. 갈비탕 1인에, 1만 6천원. 오랜만에 먹는 갈비탕이라 큰맘? 먹고 식사를 하게 되었다는... 5천원 소주 마실때는 아깝지 않다고 느끼며 먹는데, 이건 왜케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괴변이다. ㅎㅎ 한우 전문점이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먹지는 않았다. 식사를 하다 보면 중간 중간 테이블에 고기를 굽는 테이블도 있다는... ^^ 하지만 우리는 뭐든.. 2023. 7. 27.
포천 막국수 전문점 : 지장산막국수, 여름별미 어제 저녁부터 열이 나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영 좋지 못하다. 별 특이증상도 없는데 열이 나는건 왜일까?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 뾰족한 처방은 없다. 몸살약을 처방 받아와 먹었더니, 열이 떨어지는지 좀 살만하다. 오늘 포스팅은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을 제대로 찍지못한 불찰로 허접한 포스팅이 될 것 같은 지장산막국수집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 6월, 포천담터오토캠핑장으로 캠핑을 가던 중, 점심 식사를 위해 갔던 지장산막국수집. 참 많이 변했고 커진 곳인데, 여전히 사람은 많은 편이었다. 이 골짜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게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장산 계곡 및 저수지가 지척에 있어 여름 물놀이, 캠핑등을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기도 하다. 식당안에 들어가 보면 지장산 .. 2023. 7. 26.
월곡동 <동영해장국> 노포식당 느낌! 나는 결혼하던 해에 상월곡역에 살았고, 아내는 종암동에 살았었다. 둘이 결혼을 하고 월곡동, 장위동, 미아동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월곡동엔 오래된 해장국집이 있다. 식당 외관을 바라보면 어느정도 오래된 곳인지 알 수 있을정도다. 우리가 결혼하기도 전부터 있던 해장국집으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그 자리에 있길래 지난달,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갔다 왔다. 얼핏 보기에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 두 분이 식당을 운영하시는 것 같았고, 나 같이 혼자 오는 손님이나, 근처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찾는듯해보였다. 예전 기억으로는 기사식당이 즐비했던 것 같은데 이제 다 사라지고 남은 곳은 몇 군데 안되어보였다. 밖에서 보는 식당은 아래 사진과 같다. 나무에 살짝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왠지 맛집 포스가 ..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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