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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월곡동 짬뽕 맛집 - 착한짬뽕, 완도전복짬뽕 한그릇 오늘은 한주중, 유일하게 밖에 나가서 점심식사를 하는 날이다. 마치 고독한 미식가처럼 ~ 로또 복권을 구입하고, 점심은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먹는 맛집 탐방의 날. 지난주에 갔다가 상당한 가성비와 맛을 느껴 이번주 다시 찾아간 월곡역 앞, 착한짬뽕. 저번에는 해물짬뽕(6,000원)을 먹었는데 오늘은 완도전복짬뽕(8,500원)을 주문했다. 전복이 3마리나 들어있다는 ^^ 월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착한짬뽕 월곡점은 2층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음식 사진들이 걸려있고 홀은 생각보다 넓다. 테이블외에 안쪽에 보니 방도 있는데 조금 이른 시간에 가면 점심시간 영업에 크게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식사를 하고 빠질 수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를 보니, 짬뽕과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등이 눈에 띄었다. 오늘은 .. 2023. 4. 6.
시청 농민백암순대, 맛있는 순대국 2023년 1월 28일, 큰 아들 녀셕의 컴퓨터활용2급 실기시험 3차 시험이 있는 날. 이날, 결과는 합격! 오후 1시 20분 시험이라, 2시쯤 시험이 끝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북창동과 시청이 연결되는 먹자골목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제작년, 삼성카드 프로젝트할 때 앱개발자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식사하러 다니던 농민백암순대국집이다. 보통 오면 앞에 20팀정도의 명단이 대기자로 있는 곳이다. 그 추울 때도 30분씩 기다려 언 몸을 녹여가며 먹었던 곳인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점심을 먹었다.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아이들과 아내도 맛있다고 극찬이다. 의외로 입맛이 까다로운? 큰 아들녀석도 맛있다며 요즘도 가끔 이야기할 정도다. 나 역시 좋아하는 순대국집 중 한 곳이다. 우리가 갔.. 2023. 3. 31.
제주 구좌읍 평대리, 평대스낵-맥주한잔! 10년전, 제주로 이주를 생각할 때, 그리고 제주에서 살 때, 참 많이 찾아 갔던 제주 해안도로, 특히 구좌쪽 해안도로는 그 때만해도 개발이 덜 된 상태였고, 한창 애월 다음으로 핫하게 불려지기 시작하던 곳이다. 함덕, 김녕을 지나, 평대리, 하도리, 오조리까지 해안도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맛도 좋은 곳. 그 곳, 평대리 마을에 자그마한 터를 잡고 영업을 시작했던거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에 보니, 더 안쪽으로 옮겨 영업을 하고 있었다. 가게 건물은 예전집이 더 감성 터지는 것 같은데... 여튼, 제주 여행 마지막날? 산방식당에서 아점을 먹고 우리는 함덕해수욕장에 들러,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예전 추억에 잠겨 있었다. 월요일 평일, 관광객이 많지 않아 더 없이 좋았던 것 같다. 가게 입구도 아담하니,.. 2023. 3. 28.
제주시 산방식당, 밀냉면과 수육 - 그 진리! 제주 산방식당은 현재 내가 아는 바로는 제주시 이도이동에 한 점, 모슬포에 본 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더 생겼을 수 있으나, 내가 아는 곳은 두 곳 뿐이다. 제주시에 있는 곳도 맛있고, 본점도 맛있다. 대정리나 모슬포로 갈 일이 있다면 본점을 찾겠지만, 여행 코스가 제주 북동쪽이라면 제주시 이동동에 있는 산방식당도 추천할만하다. 그리고 맛있다. 이번에는 호텔에서 출발하고 이른 시간이라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어 오픈런으로 찾아가게 된 산방식당. 차를 주차하고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오픈 시간이다. 우리같은 손님들이 몇 팀 있어 오픈하자 마자 자리를 잡은 식사 손님들이 있다. 밑 반찬은 그다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양념장과 김치, 석박지, 그리고 겨자 소스. 식당은 코로나로 인해 그런건지.. 2023. 3. 26.
제주시 연동, 만배회센타 - 대방어 한판!! 오늘의 이야기는 작년 결혼기념일 주간 제주 여행 중에 먹었던 대방어 이야기. 그 전에 먼저 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제주를 가지 못했던 우리는 모처럼 프로젝트에 여유도 있고해서 이틀간 연차를 획득한 후 결혼기념일을 시작으로 2박3일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주 일년 살고 얻게 된 지인들이 어서 오라고 난리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제일 큰 누님이 교통사고가 있어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니 허허... 다행이 몸은 괜찮다고 해서 오후에 병문안을 가기로 하였다. 첫째 날, 아침일찍 비행기 타고 제주에 도착해, 윤서 엄마의 픽업을 받아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노형 수퍼마켓에 들렀고 아르떼뮤지엄도 들렀으며, 9.81PARK까지 들렀다. 교통사고로 입원한 누님까지 얼굴을 보고, 저녁식사를 위해 호텔에서 .. 2023. 3. 25.
눈내리는 양양 지경해변에서... 강릉동화가든 짬뽕순두부를 먹고 우리는 속초 시내를 통과, 대포항 방향으로 차를 몰아갔다. 매운 탓에 아직도 입안이 얼얼얼하다. 두 아들 녀석을이 CU편의점을 찾아달라고 주문을 한다. 친구들에게 받은 쿠폰을 써야하고 매운 순두부가 배에서 요동쳐서 견딜수가 없다고 난리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놈의 CU는 안보이고 GS25, SEVEN... 7번 국도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던 중, 드디어 CU편의점을 찾았다.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 서둘러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찾는 물건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난 깔끔하게? 코카코크...ㅋㅋ 각자 하나씩 물고 나와 차에 탑승을 마치고 출발할때쯤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2월 말, 이야... 설국이로다!! 눈내리는 동해바다를 바라..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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