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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124

춘천닭갈비, 명동명물닭갈비집에서 푸짐하게! 오늘 포스팅은 지난 1월 20일, 휴가를 내고 화천 산천어축제에 다녀온 후기 중, 귀가하면서 들른 춘천닭갈비 명동골목에서 먹은 명동명물닭갈비집 포스팅이다. 화천산천어축제 참여를 위해 새벽6시에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화천으로 내달렸더니 9시쯤 도착했고, 전날 눈이 가득 내려 최적의? 얼음낚시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다. 바람만 좀 덜 불었더라면 ... 산천어축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잡은 산천어까지 회로 먹고 얼음썰매타고 봅슬레이타고 출발한 시간이 오후 3시반쯤, 그리고 춘천에 들러 이른 저녁을 먹고 가자며 춘천 명동골목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오후 4시30분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장닭 동상이 보인다. 음...역시! 다소 특이하지만, 명동골목에 차를 가지고 갈 때는 이 지하주차.. 2023. 4. 7.
눈내리는 양양 지경해변에서... 강릉동화가든 짬뽕순두부를 먹고 우리는 속초 시내를 통과, 대포항 방향으로 차를 몰아갔다. 매운 탓에 아직도 입안이 얼얼얼하다. 두 아들 녀석을이 CU편의점을 찾아달라고 주문을 한다. 친구들에게 받은 쿠폰을 써야하고 매운 순두부가 배에서 요동쳐서 견딜수가 없다고 난리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놈의 CU는 안보이고 GS25, SEVEN... 7번 국도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던 중, 드디어 CU편의점을 찾았다.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 서둘러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찾는 물건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난 깔끔하게? 코카코크...ㅋㅋ 각자 하나씩 물고 나와 차에 탑승을 마치고 출발할때쯤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2월 말, 이야... 설국이로다!! 눈내리는 동해바다를 바라.. 2023. 3. 24.
강릉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속초점 아침식사 2월 말, 한참 스트레스 많이 받고 답답함에 몸부림칠때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일 고민하다 아내와 상의를 한 결과, 아이들 학교, 알바, 등등이 겹쳐 숙박으로 가는 여행은 어렵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럼 당일치기! 어디로갈까? 익숙한곳? 아님 처음가보는 곳? 그래도 익숙한 곳이 좋지!.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자며 정한 곳은 속초.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로 돌아오자며 새벽 6시에 전원 기상, 부랴 부랴 준비를 마치고 7시에 출발. 아직은 도로가 한산하다. 신나게 달려 처음 찾아간 곳은 속초 IC 바로 앞으로 이전한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집이다. 백두대간을 넘자 눈이 내린다. 오~ 완전 설원이다. 그런데 우리 가족의 기억은 작년 여름에 처음 갔던 동화가든의 위치가 아니라 식당 앞.. 2023. 3. 23.
동해 오션시티 블루스카이 호텔 1박2일 급작스레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당연히 숙소는 아내가 정하고 예약을 해 둔다. 사실 여기 오션시티 블루스카이 호텔은 이름을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았다. 왜냐면 그날 아침 동해 바다 전망이 너무 좋았던 기억 때문이다. 동해 한섬해수욕장과 철도가 보이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보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풀었던것이 좋았다. 갑작스레 떠났던 1박 여행에서 너무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마치 보물을 발견하고 돌아온 느낌, 여행은 그래서 좋은 것인가보다. 저기 앞에 보이는 해수욕장이 한섬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숙소의 높이가 높아서 전망도 좋고 날이 맑아서 푸른 바다가 더 넓게 펼쳐져있다. 가슴이 뻥 하고 뚤리는 기분이다. ^^ 이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가 걷히면서 찍게 된 사진인데 ... 2022. 6. 5.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시원한 동굴탐험 아마 내 기억에 동해 1박2일의 마지막 코스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이다. 한창 더울 때 시원한 동굴 탐험을 마지막으로 관람 후 서울로 향했다. 나의 예전 기억에 의하면 아주 젊었을 때 한번 왔던 곳이다. 그 때가 우리 부부가 연애를 할 때 마티즈를 타고 동해 일주를 할 때쯤이니 대략 20년은 넘었을 것이다. 이 동굴은 길이가 대략 1400m, 1.4km정도로 4~5억년 전에 생성된 동굴이라고 하니 대단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동굴이 좁고 험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잘 정돈된 느낌이고 관람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동해, 삼척은 동굴들이 많아서 관람할 만한 곳이 많다. 황금박쥐가 사는 동굴, 매력적이다. 동굴입구에는 안전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야 한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 2022. 5. 29.
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둘러보기 21/7/17 동해까지 한번 가기가 쉬운 걸음은 아니다. 갔으니 뽕 뽑자면서 둘러보러 간 곳은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나올 때 나오던 그 바위. 나름 유명한 그 촛대바위를 보기 위해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날, 동해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날이 너무 뜨거워 차 밖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살인행위와 비슷하다할지 모르나 해수욕장에는 신나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고가자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을 꼬셨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나도 처음 와 본 곳이라 촛대바위가 궁금했는데 과연 절경이라 할 수 있겠더라는... 다들 촛대바위 앞에서 인증샷을 찍느라 제대로 된 인증샷을 건지기 어려워 찍고 나서 잘라서 제법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v 능파대(Neungpadae)는 인근 하천과 파랑에..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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