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는 이야기351 겨울 한파. 며칠째 한파가 불어 닥치고 있다. 영하 11도. 작년에는 기온이 따뜻해서 난리난리를 피우더니 올해는 심한 추위가 오래 지속될 것 같다. 전철역까지 걷기가 힘들정도로 귀가 시립고 아프다. 언제까지 동장군이 우리 곁에 머물지... 오늘 하루도 춥다. 2020. 12. 16. 기분 좋은날이다. 오늘은 기분 좋은날이다. 날씨는 맑고 화창했으며 하늘은 파란색이었다. 더 없이 좋은 날. 바로 오늘 ^^* 2020. 12. 9. 방어회, 올해는 이렇게... 유일하게(?) 생긴 회를 보고 알아챌수있는 회 중에 하나가 된 방어회다. 제주 방어축제를 매년 다닌 결과이기도한데 올해는 제주도 못가고 방어축제도 못간다. 어제 나들이길에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방어회로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기름기 좔좔흐르는 뱃살 방어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좀더 큰 방어가 먹고 싶다. 겨울엔 역시 방어회지 ^^ 2020. 12. 7. 볼보(VOLVO) S90 내부,외형 구경하기 지난 9월 XC60 정기점검을 위해 볼보 동대문전시장을 방문했다. 입구부터 차량 넘버로 확인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인사를 하고 정비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주는 바람에 편리하고 좋았다. 정비중인 시간에 전시되어 있는 S90을 경험해보았다. 최근 손흥민선수가 모델이 되어 광고했던 모델인데 19년 XC60과는 좀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갈수록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 가격은 6천7백만원선, 인스크립션모델이다. 다른사람들의 차량 후기 포스팅을 보면 전문용어도 많고 차를 잘 아는 사람들이 글을 쓰는데 사실 난 차에 별로 관심은 없다. 아직도 메뉴얼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고 차를 받아서 나오는 날 인도해주는 매니저의 설명으로 기능 사용은 끝났다. 최근 이것 저것 설정메뉴를 만지면서 오~ 이런기능도 있.. 2020. 12. 6. 크리스마스 장식, 소박하게... 올해는 새 집으로 이사도 했고 반짝반짝 빛나는 벽면(?)에 특화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보기로 했다. 근사한 가렌드도 달고 싶었지만 그건 패스. 소박하면서도 은은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는데, 작년 수유동 집에서 벽에 만들었던 전구 트리를 재활용해서 거실의 창에 커튼처럼 불이 들어오도록 만들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위축된 한해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아늑하게 보이는 크리스마스 전구 트리가 마음에 든다. 커튼은 하얀색으로 바꾼지 좀 되었고, 전구 사이 사이에 빨간색, 하얀색 양말을 달고 좌우측 전구불에는 번뜩이는 효과를 더하기 위해 반사구를 색을 교차하면서 달았다. 반짝거리는 모드를.. 2020. 12. 3. 일상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이란 이름으로 하루가 존재한다. 그 하루는 많은 이야기가 일어나는 공간이지만 쉽게 '일상' 이란 말로 포장되어 더 이상 각별하게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상은 소중하다. '돈'의 값어치를 하는 일상과 나를 위한 '일상'에는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그 기준을 정하는 가치에 대한 평가는 늘 어디론가 방향을 정하고 있기 마련이다. 내 주변에서는...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울 것 같다. 작년 겨울은 너무 온화한 날씨로 힘들었고 연이어 다가온 코로나는 아직도 삶을 위협하고 있다. 그 위협 앞에서 어찌해 볼 생각도 못하는 많은 사람들, 이런 위협은 앞으로의 우리 삶에 계속 이어질 드라마 같은 것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방법을 찾아야할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이의 등교길과 하교길에 친구가 되.. 2020. 11. 24. 이전 1 ··· 4 5 6 7 8 9 10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