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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51

대화. 1월 한달 동안, 아니 12월 말부터 부지런히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다시 시작해 1월 한달을 꼭꼭 눌러 채웠고 2월달은 어쩔까 고민을 하다 그냥 되는대로 작성을 해보자는 결론을 얻었다. 뭘 쓸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직 작년 11월, 12월 포스팅 꺼리가 편집도 되지 않은채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다. 지난 금요일은 회사를 옮기고 처음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한 날이었는데, 그 전날이 장인어른 생신이었던 이유도 있고, 간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점심 약속을 잡았다.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 먹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셨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주변에 펼쳐진 하얀 눈이 눈부시도록 빛나고 있었다. 날이 참 좋았던.. 2021. 2. 1.
나는 왜 불안한가 "자아가 위협을 느끼면서 자신의 힘으로 감당해낼 수 있는지 아닌지를 저울질하여 자신의 무력을 자인할 때 나타나는 상태" - 프로이드 책을 읽지 말아야지... 고민을 하다하다... 전철안에서 심심해 미칠뻔하다... 아 맞다. 예스24 전자도서관이 있지! 이리저리 책을 보다 찾은 책은 '견디는 힘' 이라는 책인데 첫 장에 저 위의 제목과 같은 내용이 있다. 나는 왜 불안한가? 그것에 대한 정의다. 한참을 읽어도 처음에는 잘 와 닿지 않았다. 그러던 중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책의 내용처럼 '그렇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해결책을 찾아가야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닐 때도 있겠지만... 책을 읽지 말자는 다짐은 불과 몇 시간 못 지킨 셈이다. 젠장.. 2021. 1. 28.
집에서 즐기는 분짜!! 혹자는 집에서 베트남쌀국수와 분짜, 타코 등 외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에 음식의 주문량이 많아 가격대가 올라가면서 금전적인 부담으로 양껏 주문하지 못하는 우리 가족들은 집에서 대부분 해결을 해나가고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들이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도 생기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뼈다귀해장국 -> 감자탕 등... 동태탕, 동태지리... 베트남쌀국수 분짜 타코 피자 닭볶음탕, 찜닭 등 그 외에도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외식 메뉴 또는 포장 배달 음식들을 집에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꽤 많은 시간동안 외식을 했기때문에 맛에 대해서는 익숙하다. 그래서 아내가 만들기를 시도하고 재료가 준비되면 왠만해서는 만들어서 먹는 편 인 듯하다. 일식(회.. 2021. 1. 28.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이 내용은 내가 팀장으로서 회사의 조직을 이끌고 있을 때 혜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때 읽었던 브런치북의 내용을 옮겨 놓기 위해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상당히 매력적이라 단번에 다 읽어 나갔던 기억이 있고, 화면 캡처를 받아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에 한번씩 읽을 정도로 논리적 사고에 대한 갈망이 높았던 적이 있다. 바탕화면에 스크린샷-01로 남아있던 내용을 조심스레 옮겨보면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한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문제를 진단, 정의하지 못하면 올바른 결과를 만들 수 없다. 열심히 올라갔는데 이 산이 아닌 것이다. 논리적으로 원인을 찾고 문제의 본질을 생각하는 사람, 본질에 집.. 2021. 1. 11.
다언삭궁(多言數窮) 多 : 많을 다 言 : 말씀 언 數 : 자주 삭 窮 : 다할 궁 말이 많으면 자주 곤란해진다는 뜻으로, 오늘날 자신이 내뱉은 말로 자신이 곤경에 처하게 되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의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말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경계의 뜻으로 쓰인다. 새해 첫 한 주동안 제안업무 지원을 위해 협력사에 나와 일을 하면서 깨달은 바, 많은 말은 삼가,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말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1. 1. 8.
수행중... 참으로 인간사는 복잡다. 배워야할 것들은 넘쳐 나고 뛰어난 인재는 지천이라 내가 자리 할 위치는 찾기 어렵다. 묵묵히 수행하고 이치를 깨닫고 모든 것에서 통찰을 얻을 때까지... 그렇게 이 시간의 한복판에 서 있는 나약한 존재. 당장 눈 앞의 시련에만 모든 것을 걸지 말자. 이 또한 지나가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 살아남는 자가 그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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