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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51

생일축하 성원이의 아홉번째 오늘은 막내 성원이의 아홉살 생일날이다. 축하해 성원 ^^ 형과 함께한 생일 케익 커팅식. 즐거운듯하니 보기 좋다. 2021. 3. 23.
수유 볼링센터에서 아홉살 인생볼링~ 오늘, 일이 바빠 포스팅을 작성하지못했다. 아홉살 막둥이 생일 선물로 볼링 한 게임 하기로 한 약속을 어제, 일요일 지켰다. 어찌나 온 몸이 아픈지...평소 쓰지않던 근육을 쓴 덕분에 며칠 근육통을 앓게 생겼다. 초등학교 2학년이 왜 볼링에 빠진걸까? 쩝 어릴때 한두번 경험한것이 작용한듯하다. 흠 자세가 나오는듯하지만 그냥 내동댕이치는것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하니 나도 덩달아 즐겁다. 2021. 3. 22.
봄.봄.봄 봄이 왔다!! 점심먹고 경희궁 근처 산책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정말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홍매화, 매화,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했다. 오늘 피엠님하고 둘이 산책하다 찍은 사진. 주말에 꽃 구경 갈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니...에이...답답하게시리... 그래도 매화꽃을 보니 마음은 화사하다. 산수유가 아마 제일 먼저 피는 듯 이 곳은 양지바른 장소라 꽃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홍매화와 매화, 개나리, 산수유가 어우어려져 보기 좋다. 좋아 ~~ 이제 3월 중순인데 난 왜 벌써 더운걸까? 나원참!! 2021. 3. 18.
일머리 일머리라는 개념이 정말 있는 것인가? 일머리는 공부머리와 다르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일머리가 좋을 수 없다. 하루종일 뛰어 다녔더니 발이 다 아프다. 이건 중노동 아닌가? 입에서 단내나는 날. 2021. 3. 17.
아..피곤하다. 금요일은 피곤한 날인가? 간만에 주5일 근무를 하니 한 주가 너무 길고 피곤하다. 또 프로젝트 시작 주라 더 피곤하다. 피곤...피곤...피곤... 금요일은 피곤한데 왜 불타는 금요일인가 쩝 빨리 퇴근하고 싶다아아아아~~~~ 2021. 3. 12.
26층 인간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살 수는 없다. 매일 매일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불현듯 오늘은 26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썰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연했던 무게감이 현실로 차츰 다가오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번뇌를 하게 될지 점점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나하나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을 컨트롤 하고 관리하면서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지도 살짝 의문이 드는 점이 이부분이다. 망연자실, 철퍼덕 쓰러질지도 모르는데 긴 여정의 열차는 스스히 바퀴를 굴리면서 출발을 알리고 있다. 멀리 푸른청기화 건물과 그 앞마당이 보이는 26층, 창가에 앉아 골치 아픈 문서를 보면서 하품을 쩍쩍하고 있다. 서울 도성안을 두루두루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26층. 여기저기 사람사는 공간..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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