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5 초3의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왠, 현질? ㅋㅋ 아침에 출근하니 아내에게 메시지가 왔다. 아들 녀석이 어버이날 기념해서 쓴 편지 내용에 박장대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 어린이날, 얼마나 고대했을까? ㅎㅎ 2022. 5. 10. 양양 동해막국수 본점, 수육과 함께 5/6 올해 어린이날은 그냥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집에 어린이라고 있는 녀석은 초3, 10살 성워니 하나, 로블록스 게임 머니, 로벅스를 현질해달라는 요청이 어린이날 선물 대신이다. 이전에도 몇 번 현질을 해주었지만, 정말 허무하게 사용이 끝나는데, 아마도 긴 시간 게임을 하면서 현질에 목 말랐을 그 기분을 풀어내는 것이라 좋게 생각한다. 해 달란다고 다 해줄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대신, 내일은 아빠 하고 싶은거 해주기로 약속. 다음날, 우리는 아침도 먹지 않고 일어나 씻고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했다. 진짜 목적은 동해막국수 먹으로 가는 것이고, 대외적인? 목적은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이다. ㅎㅎ (바다보고 맛있는거 먹음 되는 것을 쯔쯔...) 그리하여 약 3시간 가량 운전을 해서 도착한 남양양IC 입.. 2022. 5. 10. 하동관 코엑스직영점, 늦은 점심식사 이번 프로젝트는 봉은사역 근처 아셈타워에서 진행중이다.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지만 한달 가까이 지내다보니 별로 먹을 만한 곳이 없다는 결론이다. 사실 점심 한끼에 큰 의미를 두지않고 사는 인생이라 남들 가면 따라가서 먹고 오는 편인데 강남 물가는 정말 후덜덜하다. 왠만하면 만원이다. 그런데 하동관 곰탕은 무려 13,000원이나 한다 @@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먹고 나온 하동관 곰탕, 이 하동관은 예전 직장에서 사장님과 함께 명동까지 걸어가서 먹어보았던 곰탕집이고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마침 코엑스몰 지하에 떡하니 있길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을 애매하게 놓치고 혼자 탈래탈래 걸어 식사를 하고 왔다. 그릇이 아주 뜨겁다 조심하지 않으면 데일 수 있을 정도로 .. 2022. 5. 9. 여수 낭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2/20 아주 긴 하루였던 날, 산청에서 광양을 거쳐 여수를 지나 낭도와 섬과 섬을 연결하는 대교들을 지나 고흥 나로우주센터까지 돌아보고 다시 여수로 돌왔던 날이다. 낭도는 KBS 인간극장에 나온 낭도 섬 코디네이터 최길환님의 방송편을 보고 한번 가 보자며 찾아간 곳이다. 막내 성워니도 방송을 보고 그 분을 알고 있었다. 역시 방송의 힘은 크다는 사실. ^^; 낭도는 아주 작은 섬이다. 차로 인해 섬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 뭔가 특단이 필요해 보였다. 마을 주민분들 없이는 차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좁은 곳이다. 우리는 인간극장에서 보았던 그 분의 매점 앞 까지 갔더니 결국 낭도의 끝, 인증샷과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왔다. 그런데 그 날, 바람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 2022. 5. 8. 여수게장 맛집, 명동게장, 다섯번째 방문 2/20 여수갈때마다 들러는 집이다. 말이 필요없는 단골집. 이제 막둥이 녀석까지 간장게장 맛을 알아버려, 산청에서 여수까지 굳이 1박까지 하면서 간장게장을 먹으로 가는 가족이다. 왠지 모르지만 엄청 잘 먹는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오는 집이다. 매번 ^^ 상이 차려지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음식이 하나씩 나오면서 상이 차려지는데 메뉴는 몇 년동안 비슷한듯하다. 갓김치, 칼칼한 된장국, 멍게젖, 나물류와 조개, 동치미 등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멍게젖갈이 입맛을 돌게 만들어준다. 나오는 반찬 대부분이 밥 도둑이라 나오는 대접의 밥 한공기?는 양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게장정식 외에 다른 메뉴는 먹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은 갈치조림도 꽤 많이 먹는 듯 하다. 한 상 다 갖춰진.. 2022. 5. 7. 여수 선어회, 조일식당 포장해서 먹기 2/20 지난 번 프로젝트에서 여수 출신의 개발자와 함께 일을 했었는데, 여수에 가면 꼭 선어회를 먹어보라고 했다. 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갈 무렵 고향집 방문 후 여수로 1박을 위해 이동했다.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우리는 이번에 여수와 낭도, 나로우주센터까지 하루에 다 돌아보고 저녁에 다시 여수로 돌아왔다. 저녁은 명동게장에서 게장을 배터지게 먹었고 숙소에서 소맥 한 잔하기 위해 선어회를 포장하기로 했다. 선어회 관련하여 검색을 해보니 인기 맛집이 몇 군데 있었지만 대부분 쉬는 날이라 포장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검색 시점의 위치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선어회 맛집을 찾아보니, 조일식당이 있었다. 전화로 주문을 했고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면서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기다.. 2022. 5. 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