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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5

동해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장칼국수 먹어보기 21/7/17 어딜 가든 술은 항상 빠지지 않기에 전날, 음주로 인해 다음날은 항상 얼큰한 해장국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 먹을만한 것을 검색하다 보니 묵호항 바로 옆에 오래된 장칼국수집이 보였다. 노포의 향기가 날 정도? 도째비골 둘러보기 전에 이곳 오뚜기칼국수 집에서 장칼국수를 아침 식사로 대신했다. 칼칼한 맛의 장칼국수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지만 깔끔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왔다. 동해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주차는 골목길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가족 단위로 일을 하시는지, 친근감이 있는 대화들과 함께 어르신이 주방을 보고 계셨다.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많지 않았다. 잠시 후 한팀씩 계속 들어오긴 했지만... .. 2022. 5. 26.
[Swift] @discardableResult, 함수 리턴값 사용하지 않는 Call에 대한 배려 Result of call to 'checkValidate(type:)' is unused 와 같은 경고가 나온다면 메서드 선언 앞에 @discardableResult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경고를 없앨 수 있다. 그리고, 해당 함수를 호출 할 때 리턴 값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받지 않을 수 있다. 알아두면 유용할 수 있다. 2022. 5. 25.
동해 묵호항, 묵호등대 - 스카이밸리 이모저모 21/7/17 동해 여행 이틑날, 묵호항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덥고 뜨거워 차 밖으로 나가기가 좀 꺼려졌다. 그래도 가 볼 곳은 가바야하고 할 건 해야 하니 움직이는데 땀이 쉴새없이 흐른다. 묵호항 옆, 묵호등대가 있는 곳 앞에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한 두번쯤은 가볼만하게 꾸며져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성수기 치곤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를 하고 움직이기는 수월했던 것 같지만 덥다고 투덜거리는 두 아들 녀석을 이끄느라 진이 다 빠질뻔했다. ㅋㅋ 글의 내용보다 사진의 양이 더 압도적이다.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좌측 산 중턱을 잘보면 사람 얼굴을 한 형상이 보인다. 저길 걸어 올라가려면 한여름에는 땀깨나 흘려야 한다는 ^^ 대신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나무 그늘에 앉아 땀을 식히.. 2022. 5. 25.
망상해수욕장, 해수욕 즐기기 21/7/16 작년 7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재택근무 2주가 확정되는 횡재?를 ~ 2주 재택기간동안 할 수 있는 일이 거진 없어 Swift책을 정독을 하고 공부를 했다. 많은 도움이 된 프로토콜 서적. 그리고 재택이 끝나갈 무렵 1박2일로 동해 망상해수욕장과 묵호항엘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지 않았고,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를 해야했지만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다. 바닥을 발로 문지르고 문질렀더니 조개가 나왔고 그걸 잡느라 남자 셋이서 정신없이 바닥을 긁고 다녔다. 그렇게 해서 잡은 조개가 한 가득 ㅎㅎ 역시 생존력 강한 가족들이다. 이상하게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보냈던 시간들은 머리속에 오래오래 남는 것 같다. 그 뒤로 계속 망상해수욕장이 몇 번이고 떠올랐다. 물에 .. 2022. 5. 24.
춘천 장호닭갈비, 숯불향으로 굷는 닭갈비 21/05/16 부모님이 추천해주신 맛집. 막국수가 맛있다고 한번 가서 먹어보라고 하시길래 봄비가 축축하게 내리던 작년 이맘 때 다녀왔던 곳이다. 바람도 씌고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자가 우리 가족 나들이의 규칙. 춘천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도착했을 땐 비가 오고 있었지만 손님들은 많은 편이었다. 식당은 깨끗하고 넓었다. 일하는 분들도 많았고 야외 풍경이 보이도록 개방된 곳도 있었다. 밖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좀 쌀쌀한 느낌이 들었는데, 마침 숯불이 나와서 따뜻해졌다. 아이들과 수다스럽게 메뉴를 정했고 음식을 주문했다. 춘천 장호닭갈비, 숯불판 모습. 질좋은 ++소고기를 구워 먹어도 맛있겠다. 숯불은 제대로 된 숯불이다. 항상 먹는데는 진심인 아이. 유럽여행 때 독일에서 산 티셔츠. 물론 지 형꺼다. 춘천.. 2022. 5. 23.
가오리 '원조봉평시골메밀촌', 막국수 한 그릇! 21/06/12 오늘은 작정을 하는 노는 날이다. (포스팅 날짜 : 5/20 - 금요일) 그래서 맥북에는 영화를, 아이맥에는 블로그를... 오전에 한방병원에서 오십견 어깨치료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스타이즈본' 이라는 레이디가가의 주연 영화를 보면서 올리는 예약 포스팅. 지난 초 여름 시원한 막국수가 먹고 싶은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근처에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아내가 소개해준 곳이다 ㅎ 철원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하니 그기까지 언제 가냐며 타박하다 알려준 곳. 아이들 두고 둘이 가서 먹고 왔다. 봉평메밀은 워낙에 유명해서 메일이 봉평에서 유래된건가? 할정도다. 양과 맛은 적당하고 가격도 괜찮았다. 작년까지는 ^^ 우이신설경전철라인 '가오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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