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8 일요일 아침, 떡만두국 한그릇 일요일 아침, 떡만두국 한그릇 이번주에 들어서면서 날이 많이 추워졌다. 내일부터는 영하로 떨어지는 아침 기온이 예보 되었다. 덕분에 오늘 기모가 들어있는 후드티를 입고 출근해서 더워 죽겠다. 요즘 집에서 먹는 횟수가 많고 주말에 어딜 돌아다니지 않다 보니 블로그에 올릴 만한 주재가 별로 없다. 고민 중이다. ㅎㅎ 사실 유럽 여행 갔던 이야기를 계속 올려야하지만 사진 편집과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 계속 뒤로 밀리는 유럽여행 후기. 곧 또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다. 주말에는 비교적 가벼운 음식을 아침겸 점심으로 먹는 편이다. 늦게까지 잠을 자는 이유도 있고 아침부터 거하게 차리기 부담스러운 마눌님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되도록 간단하게, 누룽지, 라면, 된장찌개, 아님 기사식당을 찾아가 먹.. 2017. 11. 14. 덕성여대 포36거리, 베트남쌀국수 덕성여대 포36거리, 베트남쌀국수 사진 폴더를 훓어 보다 보니 10월달에 찍은 사진 중에 덕성여대 앞 '포36거리' 베트남쌀국수 먹었던 사진이 아직 포스팅이 안되고 있다. 포36거리는 예전에 정원이랑 같이 갔던 적이 있었는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쌀국수를 수유재래시장안에 있는 '호치민쌀국수' 집으로 먹으로 다녔다. 오랫만에 덕성여대까지 다 같이 차를 타고 쌀국수 먹으로 갔던날, 배터지게 먹고 왔다. 정원이가 특히 베트남쌀국수를 좋아하는 바람에 자주 먹는 편인데 포36거리는 이번이 두번째. 쌀국수 말고 특이하게 볶음을 주문한 정원, 난 역시 해장을 해야하기에 매운 홍합짬뽕 해산물 쌀국수, 와이프는 성원이와 함께 먹어야 하기에 부드러운 양지 쌀국수 곱빼기를 주문. 배가 고프니 음식이 드디 나온.. 2017. 11. 14. 수유 참이맛감자탕, 뼈해장국! 수유 참이맛감자탕, 뼈해장국! 예전에는 회식을 하거나 야근을 하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보면 배가 출출할 때가 있었다. 집까지 가는 길을 굳이 둘러서 까지 늦은 저녁이나 해장을 하던 곳이 있는데 바로 수유 가오리 사거리에 있는 '참이맛감자탕'집이다. 특히 술로 가득 취한날은 허기가 몰려 오면 밥 생각이 간절할 때 보글 보글 끓는 뼈해장국과 소주 한 잔 더 마시면 기가 막히다. 그 때 그 기억이 있어 지날 때 마다 그소리를 하니 듣기 싫은 이가 한 명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강북구 문화행사를 잠시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장도 할겸 , 점심도 먹을 겸 오랫만에 들어갔다니 아직은 한적한 가게 안이다. 정원이는 배가 안고프다면서 바로 집으로 가고 성원이는 엄마, 아빠 옆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바쁘다.. 2017. 11. 13. 귀농.귀촌 적응을 위한 인사법(고개 숙일수록 관계 부드러워진다) 귀농.귀촌 적응을 위한 인사법(고개 숙일수록 관계 부드러워진다) 40대 가정이 귀농을 할 때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의외로 또 아이들 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어르신들의 눈에 금방 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싹싹하고 씩씩한 아이들이라면 마을에서 사랑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제주에 갔을 때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큰 아들 정원이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엄마들끼리 쉽게 어울릴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른들 끼리만 살았다면 좋은 이웃들을 만난다는건 엄두도 못낸다. 귀농.귀촌 교육을 받으면서 인사만 잘해도 얻을 수 있는게 많다는 것, 그리고 내 집 문앞을 개방 해두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 2017. 11. 12. 필동 이태리식당, 충무로 크림파스타 맛집 필동 이태리식당, 충무로 크림파스타 맛집 올해 결혼기념일은 둘이 오붓하게 파스타와 맥주 한 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그전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일요일 계속 달리긴 했지만 말이다. 11월 6일은 결혼 13주년(만 12년) 결혼기념이다. 월요일이고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일정을 정리하다 보니 왠지 뭔가 좀 이상하다. 마눌님께 점심같이 먹자고 제안을 했다. 평소 점심이라 하면 순대국이나 곰탕으로 막걸리 한 잔 하겠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좀 근사하게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하다 필동 맛집으로 소문난 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파스타 먹을까? 물으니 "왠일이야?" 그래서 바로 회사 옆에 있는 으로 갔다. 가면서 "예약하러 가~" 했더니, "오~ 놀라운 적극성" 이라며 칭찬을 다 해준다. ㅠ.ㅠ. 그렇.. 2017. 11. 12. 귀농교육 선택 기준 - '나 자신' 귀농교육 선택 기준 - '나 자신' 나는 작년, 5월 초보자 코스의 귀농교육을 받았다. 당시에는 양재역에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있어 프로젝트 하는 회사에서 멀지 않아 받을 수 있었는데 매주, 월/화 저녁에 약 2시간씩 받았다. 물론 수료증도 받았고 교육이수 시간에 등록도 되는 교육이었다.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어떤 도움이냐면, 정말 귀농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다시 한번 귀농에 대해 심사숙고하게 해준 고마운 귀농.귀촌 교육이었다.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초보자 코스의 기본 교육을 꼭 받아 보길 권한다. 교육을 받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다각도로 귀농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현재로서는 대안을 찾지 못해 마음만 있는 상태에서 고심 중이다. 귀농은 대체로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 .. 2017. 11. 11.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