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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8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체코 맥주 지난 6월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맥주 중 하나는 바로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이다. 체코를 여행하던 중 우리끼리 티켓을 예매하고 찾아갔던 카를슈테인 성 (Karlštejn Castle)을 둘러 보고 내려오면서 늦은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에서 생맥주로 주문해서 먹었던 맥주가 바로 필스너 우르켈이었다. 더운 날씨에 성까지 올라 갔다 내려오면서 갈증이 난 이유도 있었지만 워낙 맛이 좋은 맥주라 완전 매료되었던 맥주. 필스터 우르켈. 유럽여행을 갔다 오기전과 갔다 오고 난 후로 눈에 보이는 맥주의 종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최근에 마트에 가면 수입 맥주만 눈에 들어 올 정도이다. 여행 중, 그만큼 많이 마셨던 맥주의 영.. 2017. 11. 25.
슈펜 슬리퍼, 룸슈즈 1+1 이벤트 득템 슈펜 슬리퍼, 룸슈즈 1+1 이벤트 득템 어제 오후 퇴근시간이 다 되었을 무렵 마눌님이 iMessage 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뭔 색으로 살까? 라고 묻는다. 가만 보니, 지난주부터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발등이 시리다는 말에 룸슈즈 슬리퍼를 사러 간 모양이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담하게 생긴 슬리퍼가 따뜻하게 보였다. 한눈에 들어온 색상은 "빨간색", 샴페인 레드색이다. 두 켤레 사면 만원이라고 하면서 싸다고 좋아한다. 오늘 슈펜 이랜드 몰에 들어가서 보니 온라인몰에서도 1+1 행사를 한다. 배송비가 2,500원 붙으니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온라인 상품하고 내가 산 상품과는 발등위에 디자인이 살짝 다르다. 재고 건가? ㅋㅋㅋ 슈펜 발이 포근한 룸슈즈 1+1.. 2017. 11. 24.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 오늘은 회사 전사원의 연차 사용일이다. 대표가 임의로 지정해서 시행을 하는 집중 휴가제도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전사원이 한꺼번에 다 쉬고 일을 할 때는 다 같이 일을 하자는 취지이다. 마치 군대 같다. 어제 밤 늦게 눈이 내려 한껏 설레였던 밤인데, 아침에 보니 눈이 바닥에 하나도 없다. ㅋㅋㅋ 여튼, 다음주 제주 여행을 위해서 집중휴가일을 나는 변경 신청을 해서 출근했다. 일부를 제외한 텅 빈 사무실에서 차분히 앉아 업무를 정리하고 있다. 요즘 회사에서 제공하는 아침은 김밥이다. 꼬마김밥 4개가 들어있는 작은 도시락 김밥인데 어제는 '남산김밥' 사장님의 출장으로 김밥이 제공되지 않아 옆자리 동료가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을 사다 준 바람에 이쁘고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었다.. 2017. 11. 24.
눈 내리는 밤, 성원이와 함께 눈 내리는 밤, 성원이와 함께 샤워를 하고 나오니 펄펄 눈이 온다. 하얗게. 하얗게. 얼마만에 보는 눈인지 ^^ 어린 성원이는 바로 크리스마스가 되어버린듯 신이 났다. 가로등 불빛에 반짝이는 하얀 눈이 감성 돋게 한다. 내일 아침이면 또 걷기 힘든 빙판길이 될지언정 지금은 한껏 추억 돋는게 좋다. ​ 어린 아이 마냥 막둥이를 데리고 집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고 들어왔다. 눈이 오면 신나는 동네 강아지처럼 ^^ 설레이기도 하고 감성 돋기도 한 새벽 저녁. 오랫만에 느껴보는 올드한 기분이라 왠지 좋다. 좋은 밤이 될 것같다 ~ 2017.11.24. 눈오는 새벽에 수유동에서! ​ 밤새 내릴 줄 알았던 눈은 금새 그쳤다는 사실. 고작 1.5cm ㅋㅋ 2017. 11. 24.
자이글 & 가리비 구이 = 몬테스 클래식 와인과 함께 자이글 & 가리비 구이 = 몬테스 클래식 와인과 함께 토요일 김장을 마치고, 다음날 집에 쌓여있는(?) 소주빈병을 팔기 위해서 이마트에 가려고 아이들과 다함께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시간은 대략 오후 3시쯤. 빈병 회수기가 있는 월곡동 이마트까지는 집에서 대략 20분이면 도착하는데 이날은 날이 추워 그런지 차가 많아 도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다. 미아사거리를 지나자 월곡동 이마트 앞쪽과 내부순환도로 입구쪽에 심하게 차가 밀리고 있어 이상하다는 생각 끝이 이마트 직원의 차량 통제를 보고 오늘, 이마트에는 못 가겠다 싶어 2차선으로 차를 돌려 종암사거리로 빠졌다. 지나도 보니 대형 관광버스가 내부순환선을 타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이마트로 들어가는 길을 탄 것 같다. 길이 좁아 회전이 안되는 상태라 후진을 .. 2017. 11. 23.
장모님의 김장김치, 맛있는 김치 장모님의 김장김치, 맛있는 김치 지난 주말 토요일, 장모님이 김장을 하신다고 2주전에 연락이 왔다. 예전 같으면 1년 농사 중 타작을 해서 나락을 수확하는게 중요한 일이었다면 요즘은 그나마 '김장'이 큰 일 중 하나가 되었다. 1년치 먹을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일이고, 한 가족이 아니라 아들, 딸네 집까지 줄걸 준비하려면 꽤 큰 공사인셈이다. 여튼 내가 뭘 도와 드린건 없고 마눌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어머니 도와 드리러 가고 난 아이들과 조금 늦게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아이들 옷을 입혀 처가집으로 갔다. 약간의 힘 쓰는 일을 도와 드리고 나면 옆에서 잔 신부름 정도 하는 편이라 힘들다는 생각은 없는데 여러 사람 양념 뭍히는게 싫으신 어머님이 혼자 40포기나 되는 배추에 양념을 쳐대야..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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