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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가평 맛집, 설악막국수춘천닭갈비 네이버앱에 보면 우리동네 신상 소개 코너가 있는데 가끔 출근길에 훓어보게 된다. 서울지역보다 경기도, 강원도쪽을 자주 보는 나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이나 명소가 소개되면 메모를 해두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곤 한다. 덕분에 꽤 많은 곳을 다녀왔다. 연천 호로고루,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포천 부부송, 포천 산정호수, 포천 아트밸리, 등등 최근에는 강원도까지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면서도 근거리 지역 명소에 이른 시간에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네이버앱을 통해 알게된 청평호수길 산책로를 찾아갔다. 아직 내비게이션에도 등록되지 않은 그 곳은 주소를 찍어 찾아갔는데 아직 정비가 덜 되어 있고 겨울이라 길이 험하고.. 2020. 4. 19.
제주도 9.81파크(PARK), 신나는 레이싱!! 뭐 신박한것이 없냐는 나의 질문에 힌트를 준 삼식양. 그 힌트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이나믹한 레포츠를 즐겨보라는 것이다. 최근 애월에 새로 생긴 9.81파크도 함께. 모슬포 산방식당에서 밀면을 먹고 애월로 향했다. 중산간까지는 아니지만 평화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굉장히 넓은 레이싱 파크가 들어섰다. 이름은 9.81파크. 입구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시원시원하면서도 사이버틱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찬찬히 주위를 둘러본다. 제주9.81파크 삼성전자 부스가 생각나는건 또 뭘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성수기 사람이 많을 때는 왁작지껄할 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이들은 뛰어 다니고 공간은 사이버틱하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공간인데 탑승절차, 앱설치.. 2020. 4. 16.
제주도 디저트 <우무>푸딩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이 참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회사 주력 사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덕분에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야하는 급박함까지 생겨났다. 한동안 바빠 포스팅조차 쓸 여유가 없었다. 갑작스럽게 팔린 집, 이사갈 집을 알아보느라 또 정신없는 한주를 보냈고 이사 준비를 하느라 또 한주가 정신없이 지났다. 간신히 어제부터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다음주도 계속 이어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작년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삼식양과 그의 남자. 대단한 젊은 친구부부다. 무서울것도 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잘 사는 부부를 보면서 참 대단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협재 를 시작으로 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제 제주시에서도 의 푸딩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눈치도 없이.. 2020. 4. 12.
제주시 연동맛집 <복뜰>, 맛있는 횟집 해마다 모스포 방어축제를 하는 기간이면 제주에 내려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슬포 방어축제 기간에 내려갔던 날, 저녁 식사를 위해 대림아파트 이웃들을 만나 아파트 앞 주택가에 있는 연동, 에서 맛있는 방어회를 먹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방어축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 방어회를 먹는 것으로 대신했다. 동네 주민이 와서 그런지 주인장도 친근하게 잘 대해주었다. 방어로 푸짐하게 먹고 나왔다. 복뜰은 한라유치원 앞쪽에 있는데 처음 가본 곳이다. 제주 살 때에도 있었던 복뜰은 넓고 깔끔하고 깨끗한 횟집이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오랜만에 만난 인연들이라 반가움에 기쁨이 두 배가 되고 흥이 절로 난다. 술잔을 기울이고 한해동안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이.. 2020. 4. 11.
모슬포 산방식당 밀면/수육 맛집 여전히 나에겐 각별한 제주도. 자주 찾는 만큼 가는 곳도 다양하지만 되도록이면 꼭 먹고 오는 음식이 있는데 산방식당 밀면과 수육, 그리고 제주막거리다. 협재에서 굳이 모슬포까지 드라이브를 하면서 내려가 아무곳도 들러지 않고 발로 산방식당으로 들어가 밀면과 수육을 먹고 다시 제주시로 돌아왔다. 11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지만 조금 더 일찍 식당 문을 열어둔 모양이었다. 실제 음식은 11시가 넘어 나왔다. 아랑곳하지 않고 들어가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수육과 막걸리를 주문했다. 산방식당은 모슬포에 한 곳, 제주시 이도동에 한 곳이 있다. 제주시에서 사람을 만날 때면 이도동으로 가고, 방어 축제기간때는 모슬포 산방식당에서 시원하고 맛깔진 밀면을 먹는 편이다. 겨자, 양념장이 함께 나오는데 이건 수육을 위한 .. 2020. 3. 29.
제주시 연동 돼지삼춘 생구이집 제주 여행 마지막날 저녁은 항상 그렇지만 제주시내 연동 대림아파트 식구들과 함께 한다. 이번에는 좀 많이 간소화(?) 되긴 했는데 매번 집에서 신세를 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근처 가까운 곳에 숙소를 마련했다. 윤서네와 함께 돼지고기 구이를 먹고 숙소에서 일찍 자고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제주는 항상 생각할때마다 애틋한 곳인데 이런 음식들을 먹을 때면 다 함께 어울려 놀았던 2014년 여름/가을이 생각나곤 한다. 참 좋았던 시절이다. 그리고 조수리에서 지냈던 시간들도 아련하기만 하다. 제주시 연동, 돼지삼춘 생구이집에서 보낸 시간들. 몇 년전에도 갔던 식당인데 이름이 바뀐건지 사장님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다. 숯불이 엄청 마음에 들었다. 물론 서비스도 좋았고 고기도 맛있었다. 듬직한 생고기를 참숯불..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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