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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제주도

제주도 9.81파크(PARK), 신나는 레이싱!!

by Mr-후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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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박한것이 없냐는 나의 질문에 힌트를 준 삼식양. 그 힌트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이나믹한 레포츠를 즐겨보라는 것이다. 최근 애월에 새로 생긴 9.81파크도 함께. 

모슬포 산방식당에서 밀면을 먹고 애월로 향했다. 중산간까지는 아니지만 평화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굉장히 넓은 레이싱 파크가 들어섰다. 이름은 9.81파크. 

입구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시원시원하면서도 사이버틱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찬찬히 주위를 둘러본다. 

 

제주9.81파크

 

9,.81파크 

삼성전자 부스가 생각나는건 또 뭘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Race 9.81

성수기 사람이 많을 때는 왁작지껄할 것 같다. 

9.81파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이들은 뛰어 다니고 공간은 사이버틱하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공간인데 탑승절차, 앱설치, 이용방법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탑승시간은 정해진 시간에 시작된다. 

9.81파크

레이싱 외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에 게임 시설과 레포츠 시설이 준비되어있다. 

9.81파크

카트가 보인다. 실제 탑승한 모델과는 조금 다른 듯 하다. 

9.81파크

탑승전 이용규칙과 성적 확인 방법, 탈락조건 등을 설명하고 우측에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 방한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매표를 어떤것으로 하느냐에 따라 탑승횟수가 정해진다. 우리는 2번 타는 것으로 한 것 같다. 

9.81파크 

우리가 탑승한 카트(레이싱카) 

 

 

 

9.81파크

혼자 탑승이 가능하지만 중학생이하의 경우 반드시 동승을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카트는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레이싱 후 탑승장으로 돌아올 때는 자율주행으로 운전자가 제어권을 상실한다. 알아서 올라옴. 

9.81파크

멀리 보이는 선이 출발선이다. 0.001초까지 다투기 때문에 출발에서 도착까지 운영을 아주 잘해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 출발전 안전요원을 통해 조작방법이나 실격에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듣게 된다. 브레이크 테스트 및 핸들링 테스트가 끝나면 출발이다. 

9.81파크 

주행을 마치고 혼자 올라가는 카트. 짱 좋다.

9.81파크 

9.81파크 시상대. 

초딩은 초딩이다. ㅋㅋㅋ 

9.81파크

성원이는 그래도 얌전하게... 

 

9.81파크 

난 큰놈 정원이와, 와이프는 작은 놈 성원이와 함께 레이싱을 했다. 결국은 내가 졌지만 짜릿하게 한판 즐길 수 있는 9.81파크 

소리 지르고 스피드를 즐기고 환호하고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9.81파크는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하고 레이서 등록을 하면 앱을 통해 우리가 레이싱한 동영상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용 메뉴에 충실하다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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