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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수유 낙곱새, 구석집 맛집은 구석에... 한창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시기에 저녁을 먹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집 밖으로 나왔다가 고민 고민 끝에 처음 가보기로 한 구석집. 낙곱새 전문점이다. 지난 부산여행에서 '개미집' 이라는 낙곱새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한동안 낙곱새집을 찾아돌아다녔을 정도다. 2018/09/30 - [맛있는 이야기] - 부산 개미집, 서면 1번가 맛집 부산 개미집, 서면 1번가 맛집 부산 개미집, 서면 1번가 맛집 초량밀면을 먹고 숙소에 체크인 하고 잠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어느듯 저녁시간이 다 되어 간다. 송도케이블카를 타러 갔던 제주 식구들이 서면으로 오고 있다고 해서 걸어서 서면.. effectivecode.tistory.com 2017/10/13 - [맛있는 이야기] - 국제시장 맛집 '개미집' 낙곱새 볶.. 2020. 4. 28.
수유횟집, 수산시장 대방어 쫀득! 십여일 추가 확진자가 열명 안팍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해외 입국 방역사례에서 6~7명이 나오고 지역은 이제 3~4명 수준인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완만해지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항상 바라보게 되는 횟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다.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던 곳인데 최근에는 간혹 몇 팀이 보일 정도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 작년 겨울 방어철에 먹었던 대방어 사진이 식욕을 돋군다. 대방어가 쫀득하니 감칠맛났던 것이 기억이 나 사진 몇 장을 편집했고 뒤늦은 포스팅을 올려본다. 업무 시간에는 많이 바쁜건 아니지만 시간이 비교적 잘 갔다.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었고 포스팅을 쓸 여유가 없었다. 퇴근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텔레비전을 보면서 작성하는 포스팅. 대방어 땟깔이 아주 좋다. 두툼한 .. 2020. 4. 27.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킹크랩 구입 및 먹방 후기 우리 회사는 명절 연휴가 시작되거나 새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체적으로 오전 근무만 하고 다 함께 식사를 한 후 퇴근을 하는 경향이 있다. 12월 31일, 종무식을 시작으로 점심식사에 새해 덕담을 나누고 조기 퇴근을 했다. 왠지 오전 근무만 하고 집에 오면 보너스 받은 느낌이라 아이들과 함게 어디든 가고 싶어진다. 년말 한 해 마무리도 하고 불꽃축제도 보고 할 겸 이벤트 장소를 물색하다 드라이브도 하고 하자면서 좀 멀리 소래포구를 선택하게 되었다. 출발은 편하게 잘 시작했지만 부평쪽에서 차가 막히면서 조금 지루해졌고 그 뒤로는 무난하게 소래포구까지 도착을 했다. 몇 바퀴 돌면서 주차할 곳을 찾았고 다행히 어렵지 않게 수산시장 근처에 주차를 했다. 소래포구에서 음식을 먹고 온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이번에.. 2020. 4. 26.
포천 이동맛집, 송영선할머니 이동갈비 유래없이 따뜻했던 2019년,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또 한번의 유행병 코로나19. 자연은 인간사에 죽으라 죽으라 한다. 포천 이동 산정호수의 겨울축제를 보러갔던 날, 맨붕 사태를 맞고 귀가를 결정, 저녁식사를 위해 포천 이동면 버스터미널이 있는 이동갈비 골목으로 향했다. 이곳 역시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예전 평일날 찾아가 먹었던 송영선할머니집의 이동갈비 향이 생각나 차를 주차하고 저녁을 먹고 나왔다. 오랜만에 비싼 소갈비 먹으니 좋긴하다. ^^ 주말 아침, 해가 구름 한점 없이 떠 오르는걸 보니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이 될 듯. 서둘러야 일요일이 풍부해질 것 같다. 갈비는 사실 생갈비가 쵝오다. 비싸서 그렇지 ㅋㅋ 윤기 좌르륵한 이동갈비의 자태. 침이 꿀떡 넘어간다.. 2020. 4. 26.
충무로 경양식, feel house(필하우스) 오늘은 모처럼 회사 근처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위해 아주 가끔 찾아가는 경양식 레스토랑, 필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다. 이곳은 서너번 다녀온 곳인데 파스타, 스파게티, 돈까스 등이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이다. 충무로 남산스퀘어 빌딩 뒷쪽으로 삼거리 분기점에 애매한 빌딩 하나가 있는데 양 옆에 서울고기집, 충무족발 등이 있고 그 가운데 2층에 자리한 필하우스는 아담하니 조용한 레스토랑이다. 그러고 보니 레스토랑에 맞는 음악은 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 이날 먹었던 메뉴는 황금돈까스. 조금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가 전부다. 사진 찍기 좋게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찍었는데 이 역시 지난 2월달 다녀온 사진이다. 다음번에는 돈까스 말고 스파게티를 한번 .. 2020. 4. 22.
감악산 출렁다리, 짜릿함이 있는 곳 이미 한참이 지난 사진이지만, 이때만 해도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없이 가고 싶은 곳은 어디던 다녔던 것 같아 현실은 마냥 답답하기만 하다. 감악산 출렁다리 역시 네이버 우리동네 소개코너에 소개되었을 때 메모를 해 두었다가 눈빨 날리는 날 아이들 원성 들어가며 찾아갔던 곳이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 눈도 날리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이곳도 입소문이 나기시작하면 사람들이 엄청 몰릴것으로 예상이 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이미 포화상태가 된터라...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한창 공사중이라 마땅히 주차장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 입구 이정표를 찾아 걷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짜릿함이 있는 곳이다. 가파른 나무 계단을 한참을 올라..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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