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 음식772 광화문 맛집, 미진 - 서울문화유산 곳 중 하나! PM님, DA분과 함께 보쌈과 함께 퇴근길에 술 잔을 기울인곳. 서울문화유산으로 60년 넘는 전통이 있는 식당이다. 막은 뭐 잘 모르겠다. 입이 그다지 고급스럽지못해... 여튼 오늘도 바빠서 포스팅을 제대로 작성 하지 못했다. 광화문 맛집 넘버 투(나에게만) 미진, 보쌈과 냉모밀 사진 ^^ 보쌈이 제대로라고 한다. 잡냄새 없이 맛있게 삶아진 보쌈고기. 무우 말랭이도, 배추쌈도 잘 어울린다. 막판에 주문한 냉모밀, 사람 수대로 먹기 편하게 나눠 주는데 고추냉이 풀어서 코가 찡하도록 해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맛있다. 씬1954년~ 광화문 맛집 미진, 잘 먹었습니다. 2021. 3. 29. 철원 가볼만한 곳, 옛 노동당사 총탄자국들 철원까지 왔으니 가볼만한 곳들은 가보자며 철원 평야를 달려 노동당사까지 찾아갔다.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노동당사는 위태롭게 서 있는 듯 보였다. 가볍게 대하기는 어려울듯한 이 노동당사를 아이들과 함께 한바퀴 돌고 백마고지 근처까지 돌아도고 다시 신철원으로 나왔던 날이다. 코로나로 다들 답답한지 4인 가족 단위로 되도록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다니는 듯 하다. 분단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숙연해지기도 했다. 시 한편이 마음에 새겨져 있다. 철원 노동당사 러시아식 건물로 1946년에 건축된 건물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쌀을 거둬 건물을 지었다고 하다. 노동당시 관람을 위한 계단이 보인다. 예전에 서태지와아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도 했다고 하고 열린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건물 외벽.. 2021. 3. 28. 광화문 점심 화목순대국전문, 맛있다. 이름이 왜 화목순대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의도에서 유명한 집인가보다. 광화문 1호점이라는 이 순대국집에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점심식사 맛집인듯하다. 광화문역 포시즌호텔 맞은편에 있는 허름한 화목순대국, 화요일과 목요일은 순대국을 먹어야만 할 것 같다. ㅋㅋㅋ 어제 저녁 프로젝트 멤버 몇 명이 모여 술 잔을 기울였더니 자연스레 해장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고 처음 가보는 화목순댁국전문으로 가기로 ... 서둘러 발걸음을 옮겨가니 이미 대기줄이 길다. 으헉... 맛집은 맞는 듯하다. 특이하게 1인 쟁반이 낡고 오래된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이한 쟁반이다. 요런건 처음 본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순대국을 보니 허기가 더욱 심해지는 느낌 @@ 일단 비쥬얼이 만족스럽다. 마침 앉은 자리가 계산대를 마주보고 .. 2021. 3. 25. 철원 고석정 산책하기 혹시나 하고 갔더니 역시나 코로나19로 인해 트래킹코스는 들어갈 수 없도록 막혀있었다. 하는 수 없이 주변을 돌아다녔다. 원래 계획은 제2땅굴에 가보고 싶었으나 나는 찾지 못했다. 철원 고석정은 몇년에 한번씩은 갔던 것 같다. 조카들이 어릴 때 형의 군생활지와 가까워 갔던 것 같고 어머니를 모시고도 갔던 것 같고 뭐 그런 곳이다. 큰 아들 녀석이 아장 아장 걸음마를 하던 시기에도 갔었던 것 같고... 고석정 국민관광단지 안내도 국민관광지 규모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지만 운영은 안하고 있다. 고석정은 고석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누각같은 곳인데 여름에는 보트를 타고 볼 수 있다. 물론 겨울에는 운영을 안하지만...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고석 고석정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곳 앞에서 인증샷 촬.. 2021. 3. 21. 왕실묘역길, 연산군묘를 마주하다. 작년 퇴사하고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막둥이 녀석이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해서 뭐하고 싶냐니 이놈말이 왕실묘역길을 아빠랑 걷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 손에 이끌려 왕실묘역길을 걷고 연산군묘를 둘러 보고 들어왔다. 집에서는 멀지 않은 코스인데 운동까지는 안될 것 같고 그냥 산책하기엔 좋은 코스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3호 서울 방학동 은행나무, 수령이 550살정도 된다고 하는데 가을에 단풍이 정말 화려했던 곳이다. 연산군묘. 주말인데 비가 내려 어딜 갈 수가 없다. 연산군 가족묘역 같이 여러 묘가 모여 있는데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연산군묘 재실이 묘 옆에 만들어져 있었다. 막둥이 녀석은 아빠한테 주절주절 설명을 한다. 엄마, 형이랑 나랑 셋만 왔기 때문에 아빠도 와바야한다며 이런 저.. 2021. 3. 20. 속초 생선구이 ‘88생선구이’ 이 88생선구이도 참 오래된 집이다. 일전에 형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보니 형네 식구들도 생선구이를 먹기 위해서 88생선구이집에 온다고 한다. 아마 어릴 때 입맛이 지금도 남아있어 좋아하는 음식도 비슷한가보다. 이 생선구이집은 오래전부터 다니는 곳인데 속초 여행 하는 동안 먹을게 너무 많아 가끔은 패스하는 곳이기도 하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자주 먹어 더 새로운 곳이 생기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정도? 사람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기에 시간이 날 때면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움직이는데 이번 여행 역시 그렇게 계획적이지 않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펜션을 예약하면서 속초를 다시 찾아 점심을 먹었던 날, 맛이 변하는건지 내 입맛이 기들여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생선구이가 예전 같지 않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2021. 3.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