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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85

경기도 눈썰매장, 베어스타운 400M 슬로프 즐기기 경기도 눈썰매장, 베어스타운 400M 슬로프 즐기기 지난해 12월 마지막 전날, 아이들과 함께 포천 베어스 타운으로 갔다. 아이들 방학도 했고, 주말인데 징검다리 연휴라 4일을 놀면서 아무곳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기엔 조금 미안했다. 아직 스키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눈썰매장을 찾아보다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는 포천 베어스타운 눈썰매장이 생각났다. 슬로프가 무려 400M나 되기 때문에 짜릿짜릿 한 경사도까지 ^^ 제일 좋은건 가깝고, 리프트로 이동하고, 슬로프가 길다, 가격은 종일권, 오전권, 오후권으로 나눠진다. 대인 / 소인으로. 네이버 N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면 최대28% 할인 된다고 ...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된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많을줄 알.. 2019. 1. 11.
포천맛집 수랏간에서 훔친밥상, 잘 차려진 한 상 포천 수랏간에서 훔친밥상, 잘 차려진 한 상 우리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잘 가는 곳이 산정호수. 그곳에서는 작은 부분 부분 만족하는 곳이 많은 곳이다. 둘레길도 좋고 둘레길 사이 휴게음식점의 파전과 이동막걸리도 좋다. 작은 놀이시설에 있는 범퍼카도 마음에 든다. 가끔 힘이 남아돌땐 수동 오리배도 좋다. ^^ 조금 늦은 가을 바람을 쐬고 돌아오는 길에 배가 고프다는 성화에 포천 읍내를 지날때 예전에 갔었던 이라는 한식당이 생각이나 제안을 했더니 뭐던 좋다고 하길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몇 년전에 오고 처음이지만 아직도 영업을 한다는 것은 뭐라고 해야할까? 맛이 없어 망하진 않은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다. 훔친 밥상(2인 이상 / 10,000원)을 주문하고 잠시 앉아 있으니, 음식이 줄줄이 따라 나와 식.. 2018. 12. 30.
안성 서일농원 <솔리> 건강한 밥상 안성 서일농원 건강한 밥상 지난달, 처가집에서 김장을 하던 날이다. 새벽같이 전화가 와서 딸을 소환하셨다. 아직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시작된 김장 덕분에 김장이 상당히 빨리 끝났는데 나와 아버님은 다른 할일이 생겼다. 충북 음성에 내려가서 올해 농사 지은 쌀을 가져와야하는 일이었는데 아버님과 함께 일찍 음성으로 내려갔다. 쌀을 차에 싣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눈다음 차를 출발할 때가 11시쯤, 아버님이 안성 근처에 TV에 자주 나오는 된장 장인이 하는 식당이 있다면서 가보자고 하시길래 음성을 넘어와 안성에 들어왔을 때 서일농원을 찾을 수 있었다. 예전에 큰 아들이 어렸을 때 한번 다녀간 곳인데 넓은 뜰에 수많은 장독대 들이 줄 서 있는 볼거리가 있고 사진 찍기가 좋은 곳이 서일농원이다. 이곳 안에 건강한 .. 2018. 12. 13.
소래포구 새벽나들이 꽃게와 대하 소래포구 새벽나들이 꽃게와 대하 태풍 '콩레이' 로 인해 소래포구 대하축제는 당초 5~7일이 아닌 8일~ 10일로 연기되었다. 해안가에서 진행되는 축제라 안전에 더 많은 신경을 썼고, 상인들 매출은 주말이 아닌 평일로 옮겨지면서 대폭 줄 것 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우리는 조금 일찍 9월에 다녀왔다.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것 들 중 하나가 바로 소래포구의 어시장인데 싱싱한 꽃게와 대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3월 소래포구 화재로 인해 간판으로 운영되던 어시장이 전소되었고 그나마 초입과 뒷쪽에 새로 형성한 좁은 간이 어시장이 있었다. 오픈이 오전 7시로 되어 있는데 집에서 6시에 일어나 출발하니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오픈 시간에 맞춰 와 그런지 사람이 더더욱 없었다. 화재로 인해 전소한 어시.. 2018. 10. 6.
제부도 조개구이 <서해회센타>, 바다전망 제부도 조개구이 , 바다전망 이번 여름 휴가는 어머니 건강 문제로 인해 정신없이 보내는 바람에 여유를 느낄 겨를이 없어 주말 늦은 시간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자고 제안하고 아이들과 함께 제부도로 향했다. 제부도를 직접 가본 적이 없어 어떤 곳인가 궁금하기도 했고 불타는 청춘에서 제부도 여행길을 방영한 적도 있고 겸사 겸사 한번 가보자고 나섰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차도 막히지 않았고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비교적 빠르게 갈 수 있었다. 아이들과 아내는 왜 굳이 제부도까지 가서 조개구이를 먹어야하느냐고 투덜거리고 있지만 내심 나쁘진 않은 모양이었다. 제부도 바다갈라지는 시간과 물때를 알고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우리는 그런 생각도 없이 갔다가 여유가 없어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것으로.. 2018. 9. 27.
기와집순두부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 기와집순두부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 지난 달, 가족 여행으로 대명리조트 1박2일이 잡혀있던날 퇴근하고 아이들과 함께 홍천으로 출발했다. 저녁을 어쩔까 고민하다 비발디파크에 가서 먹자는 의견과 너무 늦을 것 같다, 가는 길에 먹자했는데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다 보니 팔당쪽으로 빠지는 코스가 잡혔다. 조안면 기와집순두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주말이나 휴일에는 주차를 하기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인데 저녁 퇴근길에 가 보니 한적하니 몇 테이블만 식사중인 손님이 있었다. 방으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우리는 마당에 차려진 실내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늘 그렇듯 순두부백반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셋팅 되어 나왔다. 작년 8월에 먹고 올렸던 글. 2017/08/12 - [맛있는 이야기] - 남양주 두..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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