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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85

산정호수 둘레길 ^^ 오늘은 오랫만에 포천 산정호수를 찾았다. 얼마전 새로 개통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 한시간만에 산정호수까지 갈 수 있어 엄청 좋아졌다. 아니들과 함께 호수 둘레길도 걷고 맛있는 해물파전과 이동막걸리를 먹고 오리배를 탔다. 간만에 즐기는 주말 나들이 여유 ^^ 좋았다. ​ 2018. 6. 3.
연천 구석기축제, 즐거운 한 때 연천 구석기축제, 즐거운 한 때 지난 어린이날, 가까운 연천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벌써 꽤 오래된 지역 축제인데, 포천을 오고 갈 때 가끔 보던 장소가 바로 연천 구석기 선사시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어린이날 포함 5월 4일부터 ~ 7일까지 구석기 축제가 진행되었다. 구석기바비큐를 비롯 다양한 체험행사와 놀이문화를 함께 할 수 있었는데, 구석기 바비큐는 정말 눈물, 콧물 쏙 뺀 삼겹살을 먹었던 추억이 생겼다. 세계 각지의 나라에서도 이번 축제에 참여를 한 듯 했다. 다양한 각 나라의 구석기 또는 선사시대 복장과 유물들을 전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 있었다. 여러 체험이 있었지만, 별로 내켜하지 않는 두 녀석을 데리고 온 터라.. 2018. 5. 8.
용인 백암, 사부자설렁탕 ~ 용인 백암, 사부자설렁탕 ~ 지난 주말, 토요일 아침부터 서둘러 일어나 옥상 텃밭에 물을 주고 씻고 아이들을 깨우고 짐을 정리해서 차를 타고 산청으로 향했다. 출발 시간은 9시. 도착은 오후 2시쯤 @@ 올 설날때도 그랬지만 경기도 이천까지도 못 내려가고 차가 막힌다. 미세먼지때문에 창밖도 깝깝한데 고속도로도 마찬가지. 국도로 나가라는 Tmap의 안내에 따라 국도로 내려오니 아침도 못먹은 마눌님과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성화다. 갈 길 먼 아빠도 배가 고프다. 전날, 밥은 안먹고 술만 많이 마셔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린다. 설날 산청에 갈때와 똑같은 코스로 국도 17번을 타고 내려가다 보니 용인시 백암면 국도변 길가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영업중인 '사부자 설렁탕' 집이 보여 바로 들어갔다. 설렁탕 두 그릇과 .. 2018. 4. 23.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이번 설 연휴는 회사의 연차를 사용해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을 쉬었다. 그러고보니 정규직으로 일을 하니 이런건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이용한 것 같다. 작년 1월 우리은행 프로젝트에서는 연휴 및 설날에도 출근을 하니 마니 그런 소리가 나왔던 거에 비하면 감사한 일이다. 정원이 종업식이 끝나고 4학년 반 배정과 교과서를 픽업해서 집에 나 두고 시골 어머니집으로 서둘러 출발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차가 좀 막히는 듯 했는데 다행히 많이 막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힘들게 여기저기 둘러 가야하긴 했지만 막히는 도로에 서 있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었다. 이번 연휴 역시, 작년 추석과 비슷하게 차례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무계획 2박3일 동해안 일주. 오늘부.. 2018. 2. 27.
가평휴게소 호두잣과자 꼭 먹어보기! 가평휴게소 호두잣과자 꼭 먹어보기! 어느듯 가평휴게소의 명물이 된 호두잣과자. 서울에서 춘천가는 방향 가평휴게소 중앙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 가면서 아이들과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참새가 방아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쪼로록 줄을 서서 한 봉지 사서 차안에서 호호 불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한입 깨물면 잣이 톡 하고 떨어질 정도로 잣도 많이 들어 있고 부드러우면서 뜨거워요. 먹을 때 조심해서 야금야금 먹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꼭 쪼개서 식힌 다음 주세요. 저는 전날 본부회식이 있었던터라 해장도 할겸 깔끔한 라면 한 그릇 먹고 아이들은 돈가스와 볶음밥으로 적당히 요기를 한 다음 속초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호두잣과자는 2,000원 ~ 선물용 20,000원까지 있는데 .. 2017. 12. 26.
갯벌체험 하기 좋은곳, 인천 영종도 마시안 갯벌 조개잡이 갯벌체험 하기 좋은곳, 인천 영종도 마시안 갯벌 조개잡이 몇 주 전부터 아이들 보다 제가 더 가자고 졸르고 졸라서 지난 주말, 아이들을 이끌고 인천 대 무의도 근처 마시안갯벌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마시안갯벌체험장은 유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무실에서 애기 아빠들과 이야기하다 우연하게 듣게 된 마시안 해수욕장, 그리고 갯벌체험장이 있다는 사실, 솔깃해서 검색해보니 인천 국제공항 뒷쪽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앱을 통해 대 무의도 물때 검색을 해서 주말마다 체크를 해보면서 갈까? 말까?를 수십번 반복하다 결국 지난 주말에 다녀 왔습니다. 막내 성원이는 아직 이런 체험을 하는게 즐거운 모양인데 큰 아들 정원이는 이제 이런건 시시한가봅니다. 가자고 하니 시큰둥, 그저 주말만 되면 스마트폰과 사랑에 빠져 헤..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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