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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짬뽕, 덕유산휴게소(상)에서 맛보다 지난달 어머니 기제를 모시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들렀던 덕유산휴게소(상)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르던 중 이비가짬뽕을 보게 되었다. 얼마전 맛남의 광장에서 장수 한우, 사과 등으로 메뉴를 개발해 팔았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비가 짬뽕 바로 옆이 맛남의 광장 메뉴 코너가 있었고 아내는 맛남의 광장 메뉴였던 불고기버그를 주문하고 나는 이비가짬뽕을 주문했다. 처음 들어본 이비가짬뽕, 체인점으로 유명한 음식점인가보다. 짬뽕을 좋아하는 내가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니 햐아~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여튼 음식을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 보니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당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한 방향으로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구조에 여기저기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거나 테이블에 의자도 부분부분 놓여져있다. S.. 2020. 6. 7.
포천 45년 전통짬뽕전문점, 짬뽕맛집! 이 집 포스팅을 또 올려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었다. 왜? 맛이 없어서? 그게 아니라 식당을 운영하시는 두 노부부가 너무 많은 손님들로 인해 힘드시지는 않을까? 하는 쓸데없은 우려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별을 겪고 여러가지 잡념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부질없이... 아무쪼록 이 맛있는 짬뽕집이 오래오래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 지난달 아내와 함께 도로연수를 위해 포천까지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들러 먹고 온 짬뽕 한 그릇, 중독성 강한 맵기때문에 항상 고민하는데 하는 수 없이 약간 매운맛으로 결정을 해서 먹고 있다. 중간맛 먹으면 위가 꽈배기가 될 것 같아 무섭지만 그래도 가끔 중간맛이 땡기는건 왜 그런지 알수가 없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데 식당 내부가 한산하다. 테이블에 마주 앉아 .. 2020. 6. 6.
삼청공원, 말바위 등산로 안내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는줄 미처? 알지 못했다. 삼청공원이란 곳이 있는줄은 몰랐고 도성윤곽을 돌아보는 둘레길은 있는지 짐작은 했었다. 아이들과 점심을 먹고 소화도 할겸 삼청동을 한바퀴 돌면서 공원갔는 곳을 발견,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보고 빈 곳에 주차를 하고 우리도 걸어보기로 했다. 그냥 공원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던 삼청공원, 사실은 등산로까지 있는 삼청공원이었다. 시작은 말바위 전망대까지만 가보자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오르막길을 계속 걸어야하는 등산코스였다. 큰 아들 녀석이 계획에 없던 걷기라면서 완강하게 반대를 하고 투덜대고 있었지만 살짝 뭉게고 걷기 시작했다. 날이 워낙 좋아 더웠던 날이라 아이가 더 짜증스러웠을 것 같다. 그래도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과 멋진 전망 덕분에 힘든줄 모르고 .. 2020. 6. 5.
성북동 오박사네왕돈까스, 오래된 추억의 맛 지난달 근로자의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문득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 갈만한 곳이 있을까? 생각하다 성북동 오박사네왕돈가스집이 생각 났는데 내가 IT쪽 일을 하기전 운전을 하며 영업일을 할 때 가끔 먹어로 갔던 곳이다. 그 당시에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와도 몇번 갔던 곳이고 결혼 후 아이들이 생기고는 처음 가보게 된 곳이다. 성북동 초입 언덕배기에 있는 이 왕돈가스집은 예전에 줄서서 먹을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곳인데 이번 5월 연휴에 가보니 예전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었다. 쉴새없이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테이블은 여유로웠다. 돈가스의 크기는 정말 왕돈가스다. 양이 어마무시하긴한데 맛은 입맛이 변해서 그런지몰라도 예전 그 맛을 느끼긴 조금 어려웠다. 경양.. 2020. 6. 4.
좋은팀과 나쁜팀 (인스파이어드) 책을 오랜시간동안 읽고 있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생각보다 잘 읽혀지지 않고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데 막바지 파트를 읽기 시작하면서 과연 나는 어떤 팀에 속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출처 : 인스파이어드 책 내용 중. 좋은 제품팀 나쁜 제품팀 강렬한 제품 비전이 있고, 그들은 마치 선교사와 같은 열정을 추구한다. 용병들이다. 그들의 비전과 목표, 고객 불편의 관찰, 제품을 사용하면서 고객들이 만들어 낸 분석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영감과 제품 아이디어를 얻는다. 영업과 고객으로부터 요구사항을 수집한다. 그들의 핵심 이해 관계자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이 겪고 있는 제약사항을 잘 알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고객에게만 효과.. 2020. 6. 3.
춘천막국수전문, 솔밭공원옆 줄서서 먹다 매번 지나치면서 한번도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막상 이사를 하고 나니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거리 풍경에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솔밭공원을 살짝 지나면(우이동 종점방향) 길 건너편에 줄을 서서 식사를 하는 곳이 눈에 띄었다. 간판은 허름한데 입구에는 등산복 차림의 연세드신분들이 여럿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어? 막국수집이 다 있네? 그리고 사람들도 많아? " 우리도 언제 한번 먹어보자면서 킵해두었던 곳인데 날씨 좋았던 부처님오신날, 아이들과 함께 먹고 왔다. 이 집은 닭육수를 내서 면을 삶고 육수를 사용하는 듯,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 닭고기 냄새가 강하게 느껴졌다. 점심시간에는 다른 메뉴는 안되고 막국수 메뉴가 가능하다고 했다. 다음에 녹두전이랑 다른 음식들도 먹으로 가바야겠다. 가게 앞에 2~3대 정도 ..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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