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78 통삼겹 에어프라이어, 끝내주네 오늘은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하는 무더위가 지속된 날이다. 테라스에서 자라는 화분에 상추가 더워 녹아내리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차를 타고 수유역에 나가보니 차 밖의 온도가 35도다 덥다. 숨막힌다. 저녁은 집 이사를 하면서 구입한 티비, 냉장고의 사은품으로 받은 만능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통삼겹살. 이사하고 기름 나오는 삼겹살을 불판에 구워먹지 않고 있다. 대안은 에어프라이어다. 대단한 제품이다. 한여름 날씨답게 음식도 한여름 음식처럼 한 상 가득 채워 배터지게 먹는다. 밤새 비가 좀 내릴까?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에어프라이어 요리지만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통삼겹살구이, 치킨, 뭐 못하는 요리가 없을정도(?)로 애정하는 제품인데 덕분에 야식 많이 먹고 맥주도 많이 먹게 생겼다. 미역국과 호.. 2020. 6. 13. 루앱 고속무선충전기 DWC50 & 퀄컴퀵차지3.0 얼마전에 아내가 아이폰11PRO로 기변을 하면서 자연스레 기존 아이폰이 대물림되었다. 큰 아들이 아이폰X을 사용하게 되었고 막둥이가 아이폰7 RED를 사용하면서 무선충전기가 더 필요하게 되어 거실에 둘 듀얼무선충전기를 알아보고 구입을 한 루앱 고속무선충전기. 구입시 퀄컴퀵차지 관련해서 구입을 하라는 안내가 있었지만 집에 어뎁터가 많으니 안사도 되겠다 싶어 구입을 따로 하지 않았다. 먼저 루앱 고속무선충전기가 도착, 전원을 넣고 해보니 처음에는 잘 되다 나중에 보니 충전이 안되고 있다. 계속 끊기는것을 확인하고 아..전원이 딸리는구나.. 라고 느꼈다. 하는 수 없이 퀄컴퀵차지3.0 이라는 제품을 따로 또 구입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 애플워치를 구입하면서 사무실에서 사.. 2020. 6. 12. UIPickerView Dynamic Scrolling & Customize 오늘은 간만에 기술블로그? ㅎㅎㅎ 회사 서비스가 오픈을 준비하면서 밋밋했던 앱 메인의 배너를 조금 다이나믹(Dynamic)하게 애니메이션을 넣어보자는 기획의도가 발의되고 시안이 대략적으로 나왔는데 화려하거나 유려하지는 않지만 심심하지 않을정도의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스크롤뷰를 만드는 작업이 생겼다. 처음에는 깃허브나 리소스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비슷한 기능을 찾아보느라 시간을 소비했고 마땅히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할만한 리소스가 없어 기존 컴포넌트중에 가장 유사한 UIPickView를 사용하는 예제와 UICollectionView와 UITableView를 사용하는 예를 고려해보았는데 UITableView로 만들어도 무난할 것 같다는 판단을 했지만 좀 더 심플한 UIPickerView를 이번에 한번 떧어 보자는.. 2020. 6. 11. 수유리 감자탕 맛집, '수유감자탕' 제목을 정하는 것도 쉽지 않네. 오늘은 간만에 종일 바쁘게 보냈다. 일년넘게 끌어오던 임플란트도 마무리를 했고(물론 아직 높낮이가 잘 안맞지만...) 집 대출심사 관련 서류 처리도 마무리했다. 또 앱 메인 배너 변경 작업이 있어 오랜만에 Objective-C로 된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일도 했다. 뒤늦은 포스팅 작성. 저녁먹고나니 밖에 비가 와서 저녁운동을 못가게 된 날, 아이들은 신났다. 난 뭔가 좀 더 아쉬움. 수유리에서 쌍문동으로 이사를 오니 자주 가던 단골집들이 소원해질것같다. 쉽게 가지못하니 아쉬운데 어찌보면 외식을 자주하지 않아 좋은것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보단 쉽게 못가는 상황이 지금은 더 안타깝다. 이사오고 아내와 아이들이 감자탕 먹고 싶다고 그래서 퇴근길에 수유역에서 만나 '수유감자탕'에 .. 2020. 6. 10. 우이동 풍천장어마을, 가족식사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긴 연휴의 끝자락에서 하려고 했으나 금요일 저녁 붐비고 힘들까바 토요일 낮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사집 정리도 해야하고 이사한 집 구경도 할 사람들이 있어 우이동 집근처 풍천장어 갈비마을이라는 식당을 예약했다. 어른 6명, 아이 4명 예약을 했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 식당은 북적북적 정신이 없었다. 장어 굽고 갈비 굽고 하느라 정신없어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장어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만큼 정신없는 식사를 하고 나온듯하다. 이집은 몇 년전 저녁식사를 위해 찾아갔던 곳인데 고기 굽는 불도 좋고 장어도 실하고 좋은데 가격이 조금 쎈듯한 느낌이다. 마음 한번 먹어야 먹으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이번참에 장어로 배를 채울 정도로 많이 먹었다. 실내.. 2020. 6. 9. 을지로 중국집, '제일호' 삼선짬뽕 한그릇 연 3일동안 오로지 짬뽕이야기만 하고 있다. 오늘 짬뽕은 그동안의 짬뽕과는 또 다른 삼선짬뽕.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면서도 감칠맛 도는 삼선짬뽕. 서울 중부경찰서 맞은편 제일호의 삼선짬뽕은 마치 충무로역 수타짜장으로 유명한 '동회루'의 삼선짬뽕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그만인 삼선짬봉. 양이 많지 않아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짜장이나 다른 메뉴를 먹고자할 때는 양이 조금 적을 수 있으니 곱배기를 주문하던지 해야한다. 주말 내내 짬봉이야기 올리고 월요일까지 짬뽕이야기라니... 이쯤되면 짬뽕LOVEr다 ㅎㅎ 이번주는 아무래도 어마어마 더울것같다. 점심먹으로 나갔다가 더워 숨이 막히는 듯 했다. 이넘의 마스크까지 한몫하는 바람에... 점심은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해야겠.. 2020. 6. 8.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