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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5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오늘 포스팅은 원래 하이원리조트 관련해서 작성하려 했으나 좀 구체적인 사실을 적어야하기때문에 술을 한 잔 먹은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해서, 하이원리조트에서 맞이한 일출 동영상과 떠오르는 해를 찍은 몇 몇사진으로 대체를 하고자 한다. 어제 주문한 기계식키보드 CK87 GATERON(황축) 키보드가 도착해서 타이핑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옆사람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겠지? 싶은데 모르겠다. 청축과는 완전 다른 소리라서... 여튼 2박을 하게 된 하이원리조트에서 마지막날은 작심을 하고 알람을 맞춰 일출이 시작하기전에 일어나 테라스에 서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다. 일출은 몇 번 보러간적이 있긴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왠지모르게 일출을 한번 보고 .. 2020. 12. 30.
삼척 임원항, 활어센터 <대성횟집> 여행의 추억을 따라 포인트별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글을 쓰는 것 자체도 부담스럽고 정리를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1일 1포스팅의 노력도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때인 듯 싶다. 첫날 공식 코스의 마지막은 임원항이다. 연애하던 시절 마티즈를 구입하고 직접 찾으로 창원 공장까지 가서 받아 동해안 일주를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임원항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그 해안가 앞 활어회센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20년이 훌쩍 넘어 찾아간 임원항은 그때와 너무 달랐다. 실망스러웠다. ^^ 강산이 변해도 두번은 변했을 세월이지만 그 아련함은 온데간데없고 초라한 활어센터만 자리잡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세하고 작은 항구의 회센터는 겨우 겨우 버티는 듯 한 느낌. 그래도 좋인 집에.. 2020. 12. 29.
장호항 맛집, 이모네 한식당, 클리어 ~ 사실 이날 배가 고팠던건 사실이다. 동해막국수를 먹고 양양, 주문진, 강릉을 지나 삼척까지 내려오면서 특벽하게 식사를 한 곳은 없었기때문인데 물론 그 안에 가볼만한 식당들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짜여진 일정대로 스케쥴링을 하다보니 맛집을 지나쳐 장호항까지 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이모집.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배가 고파서 클리어했다기보다 맛있어서 클리어한 집인듯하다. 장호항을 어슬렁거리다 찾아들어간 이 이모집은 가족단위 생계를 유지하시는 듯, 낯설지 않고 평온한 그런 느낌의 민박과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곳이다. 물론 우린 목적지가 있기에 갈 길이 바밨을 뿐.... 장호항에서 다른 식당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네 식구가 맛있게 먹고 나온 이모네한당. 최고다 ^^ 코로나19의 여파가 없는 곳이 있겠.. 2020. 12. 28.
삼척 장호항 산책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짧은 휴식을 뒤로 하고 우리는 삼척 장호항을 향해 어느 정도 긴 시간을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두 아들 녀석들을 좀 재웠고 한적한 도로를 따라 삼척 장호항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을 깨워 푸른 바다와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 항구가 있는 길을 잠시 걷기로 했다. 바람이 심해 스노쿨링이나 투명카약 등은 운행하지 않았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다) 여름철 가장 핫한 곳 중 하나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라고 해서 이번 여행에서는 꼭 한번 가보자 하고 찾은 곳이다. 철이 아니라 그런지몰라도 그렇게 큰 보람은 느끼지 못했지만 개인 장비를 챙겨와 바다에서 노는 몇몇사람들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근사한 바다 풍경과 맑은 바다는 매력적이다.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여름철이면 많은.. 2020. 12. 27.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가볼만한 곳 우리가 이 곳(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다녀온 시기는 9월 27일, 코로나19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일요일 늦은 오후였다. 현재는 방역대책으로 2021년 1월 3일(예정)까지 입장이 안된다고 하니 여행에 참조하였으면 한다. 홈페이지 참조! searoad.gtdc.or.kr/buchae_intro.html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장시간안내 ◎ 하절기 (04월 ~ 10월) : 09:00 ~ 17:30 (매표시간 : 16:30까지) ◎ 동절기 (11월 ~ 03월) : 09:00 ~ 16:30 (매표시간 : 15:30까지) * 천재지변이나 일출·일몰 시간, 군부대의 작전 등을 고려하여 시 searoad.gtdc.or.kr 우리가 갔을 때는 지난 여름 많은 비와 태풍으로 부채길이 많이 손상되어 보수중이라 길을 걸어볼.. 2020. 12. 26.
강릉 일출명소, 강문해변 파도놀이 우리의 목적이 일출을 보러 간 것은 아니었다. 매일 아침 네이버앱의 [우리동네] 메뉴를 통해 강릉의 명소를 수집했는데 그 때 나온 '강문해변'은 일출명소로 소개되었다. 물론 해변이니 일출이야 볼 수 있다면 장관일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삼가해야할 듯 하다. 아이들과 카페 곳;을 지나 강릉 경포 지구쪽으로 내려오다보니 강문해변이 바로 지척에 있었다. 이 곳은 강릉시 강문동에 있으며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 스킨스쿠버등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버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좋다고 한다. 우리는 방파제에서 부서지는 파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잠시동안 파도놀이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언제 또 이런 여유를 아이들과 함께 ..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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