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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5

수행중... 참으로 인간사는 복잡다. 배워야할 것들은 넘쳐 나고 뛰어난 인재는 지천이라 내가 자리 할 위치는 찾기 어렵다. 묵묵히 수행하고 이치를 깨닫고 모든 것에서 통찰을 얻을 때까지... 그렇게 이 시간의 한복판에 서 있는 나약한 존재. 당장 눈 앞의 시련에만 모든 것을 걸지 말자. 이 또한 지나가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 살아남는 자가 그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021. 1. 5.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맛집, 식당 바우! 영월 한반도지형을 끝으로 우리는 다시 영월/정선간 도로를 타고 숙소를 지나쳐 태백시로 들어갔다. 점심을 해결하지 못한채로.. 태백에 도착해서 식사할만한 곳을 찾아보니 마땅치 않았는데 이유가 여행지만 알아보고 맛집은 따로 알아보지 않은 탓이더라는 ㅠ.ㅠ 하는 수 없이 다음 여행지인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주차를 하고 주변 식당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는 이 강원도 골짜기까지 파고 들어 있었고 제대로 영업하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주차를 한 곳 맞은편에 작은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이 '바우' 라는 곳이다. 강원도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우리 네식구가 대만족을 하면서 먹고 나온 식당이다. 물론 배가 많이 고팠을 것이다. ㅎㅎ 기름냄새가 고소한 곤드레밥이 돌솥에서 자글자글.. 2021. 1. 4.
영월 한반도지형, 신기한 지형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가바야할 곳으로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꼽을 수 있다. 선돌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곳이지만 차를 타고 어느정도 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주차비를 내야하는 주차장에 도착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자 기록을 남기고 살짝 언덕을 걸어 올라 들꽃이 핀 길을 좀 걸어 들어가야 마주할 수 있는 영월 한반도지형. 지역 일대가 석회암 지역이라 그런지 보기 드문 지형들이 많고 석회암 공장들도 주변에 많은 편이다. 어딜 갈 때 특별하게 그 지역과 명소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낮선 숲길을 걸으면서 아~ 이게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구나 했다. ㅎㅎ 아이들과 함게 걸으면서 곧 나올 거야라는 말을 몇번이나 번복했던 기억이 난다. 딱 도착했을 땐 우와 ~ 할 정도로 수.. 2021. 1. 3.
강원 영월 가볼만한곳 '선돌' 신선암이라고 불리우는 선돌 선돌은 영월읍 방정리 서강 주변에 굵고 커다란 기둥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돌이라 하여 '선돌' 이라 불리운다. 선돌은 고생대 석회암에 발달한 수직의 갈라진 틈('절리' 라고 부름)을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의 암석이 남아있게 된 것이다. 한편 주변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석회암이 깍여 수직의 절벽도 발달하였다. 라고 안내가 적혀있다. 단종역사관과 장릉을 보고 차로 5분도 올라가다보면 선돌 주차장이 있다. 예능프로 1박2일에 나왔던 것 같고 노을과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영월 10경 중, 한 곳인 이 선돌에서 사진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나기재 정상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한 약 70m 높이의 기암괴석이 발 .. 2021. 1. 2.
영월 단종역사관, 장릉을 둘러보다. 드디어 2021년 1월 1일이 시작되었다. 뜻깊은 한 해 첫날, 코로나19가 이번해에는 완전히 사라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해본다. 김인수할머니순두부집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고 바로 근처에 위치한 단종역사관과 장를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갔다. 평일이라 사람은 없었고 한적한 역사관과 장릉을 훑어 보고 돌아 나왔다. 단종역사관내의 사진은 따로 찍은 것은 없지만 조선왕조 역사 중 단종의 조선시기와 여러 왕들의 업적이나 중요 이슈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고 둘러보면서 조선왕조 500년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비운의 삶을 살다, 죽음마저 허망했던 단종은 세조로부터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봉해져 단양에서 죽음을 당해 뭍히기까지 그리고 숙종때에 다시 단종으로 추복되고 능은 '장릉'으로 정해진 조선의 왕이다... 2021. 1. 1.
영월 맛집, 김인수할머니 순두부집 아침식사! 오늘은 12월 31일, 2020년 한해 마지막날, 사무실에 출근해서 이른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9월 28일, 둘쨋날 첫번째 일정은 아침식사다. 하이원리조트를 출발하면서 콕 집어두었던 맛집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 마침 쉬는 날이었고 그 다음 후보였던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집으로 향했다. 좀 늦은 아침이었던터라 아이들 아우성이 제일 심했는데 다행히 메뉴 선정에는 큰 이견이 없어 순두부로 정하고 찾아갔다. 식당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입장,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내부를 구경했다. 3대를 이어가는 순두부 전문점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가정집을 꾸며 식당을 만든 듯 아늑하다. 워낙 많은 포스팅을 본 터라 내부 여러 모습은 익숙한듯했다. 영월 주요 여행지는 단종역사관, 선돌, 한반도지형정도 둘러 보고 태백시..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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