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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5

광화문국밥, 미쉐린선정 맛집 오늘 점심은 어제 과음? 하신 피엠님의 해장을 위해 광화문역 근처에 있는 ‘광화문국밥’ 이라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넓은 주차장이 있는 이 식당앞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명단을 올리고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도 잽싸게 명단을 올리고 대기모드로 들어가 요즘 주식과 코인 이야기를 하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봄날답게 티셔츠 한 장 입었는데 덥다. 광화문국밥은 지난번에 한 번 갔던 곳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 깔끔한 맛에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으로 한 그릇 뚝딱하고 나왔다. 10~15분정도 기다려 입장할 수 있었다. 광화문국밥 식당 앞 간판. 2020,2021 미쉐린 인증이라고 빨간 딱지를 두 개 붙혀두었는데 마치 로또복권 판매하는 곳에 1등 배출 버튼 같은 느낌이다. 왜 타이어회사에.. 2021. 3. 31.
오색약수터에 약수가 없다. 한계령을 넘어선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다가 가장 가까운 오색령 오색약수터로 향했다. 겨울이라 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꾸역꾸역 찾아갔다. 오색약수터 근처에는 온통 개발붐이 일어 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오색약수터 푯말이 보였다. 오색 약수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바닥은 파여있고 물은 없었다. 이곳이 오색약수터라는 표시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괜한 걸음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다. 다섯가지 맛이 나는 약수라 해서 오색약수터로 아는데... 그게 아니었다. ㅋㅋ 겨울이라 그런가요? 물이 없다. 쩝 아이들에게는 뭐가 그리 볼만한 곳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장소일 것이다. 훗날 이런 사진을 본다면... 감회가.. 2021. 3. 30.
광화문 맛집, 미진 - 서울문화유산 곳 중 하나! PM님, DA분과 함께 보쌈과 함께 퇴근길에 술 잔을 기울인곳. 서울문화유산으로 60년 넘는 전통이 있는 식당이다. 막은 뭐 잘 모르겠다. 입이 그다지 고급스럽지못해... 여튼 오늘도 바빠서 포스팅을 제대로 작성 하지 못했다. 광화문 맛집 넘버 투(나에게만) 미진, 보쌈과 냉모밀 사진 ^^ 보쌈이 제대로라고 한다. 잡냄새 없이 맛있게 삶아진 보쌈고기. 무우 말랭이도, 배추쌈도 잘 어울린다. 막판에 주문한 냉모밀, 사람 수대로 먹기 편하게 나눠 주는데 고추냉이 풀어서 코가 찡하도록 해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맛있다. 씬1954년~ 광화문 맛집 미진, 잘 먹었습니다. 2021. 3. 29.
철원 가볼만한 곳, 옛 노동당사 총탄자국들 철원까지 왔으니 가볼만한 곳들은 가보자며 철원 평야를 달려 노동당사까지 찾아갔다.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노동당사는 위태롭게 서 있는 듯 보였다. 가볍게 대하기는 어려울듯한 이 노동당사를 아이들과 함께 한바퀴 돌고 백마고지 근처까지 돌아도고 다시 신철원으로 나왔던 날이다. 코로나로 다들 답답한지 4인 가족 단위로 되도록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다니는 듯 하다. 분단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숙연해지기도 했다. 시 한편이 마음에 새겨져 있다. 철원 노동당사 러시아식 건물로 1946년에 건축된 건물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쌀을 거둬 건물을 지었다고 하다. 노동당시 관람을 위한 계단이 보인다. 예전에 서태지와아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도 했다고 하고 열린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건물 외벽.. 2021. 3. 28.
테라스 텃밭 1주일차, 잘자라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겨우내 묵혀두었던 테라스 텃밭 화분의 흙을 거름과 섞고 분토를 한 포 더 섞은 뒤 물을 가득 주고 사온 모종을 심었다. 고수, 오크, 로메인, 상추, 겨자채 까지 골고루 심었는데 일주일 지켜 본 결과 뿌리 내림을 잘하고 있는 듯 하다. 잎이 싱싱하고 키도 좀 커진 것 같다.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며 ^^ 싱싱한 쌈채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 이 쌈채소도 생물이라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그만큼 늙은 것 이겠지만 여튼 보기가 좋다. 고수의 비중이 가장 크다. 8개나 샀는데 잘 커서 쌀국수 먹을 때 넣어 먹어야지 ^^ 물조리개로 물을 주고 흐뭇해하는 후씨. 2021. 3. 27.
광화문 점심 화목순대국전문, 맛있다. 이름이 왜 화목순대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의도에서 유명한 집인가보다. 광화문 1호점이라는 이 순대국집에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점심식사 맛집인듯하다. 광화문역 포시즌호텔 맞은편에 있는 허름한 화목순대국, 화요일과 목요일은 순대국을 먹어야만 할 것 같다. ㅋㅋㅋ 어제 저녁 프로젝트 멤버 몇 명이 모여 술 잔을 기울였더니 자연스레 해장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고 처음 가보는 화목순댁국전문으로 가기로 ... 서둘러 발걸음을 옮겨가니 이미 대기줄이 길다. 으헉... 맛집은 맞는 듯하다. 특이하게 1인 쟁반이 낡고 오래된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이한 쟁반이다. 요런건 처음 본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순대국을 보니 허기가 더욱 심해지는 느낌 @@ 일단 비쥬얼이 만족스럽다. 마침 앉은 자리가 계산대를 마주보고 ..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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