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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북창동 나주곰탕.나주전 <금성관> 맛집 나들이 북창동 나주곰탕.나주전 맛집 나들이 몇 년전 프로젝트 한다고 남대문쪽에서 근무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프로젝트 PM님을 따라 가게 되었던 나주곰탕.나주전 이라는 맛집 이야기. 그 이후 제주에서 동생네 가족이 서울 나들이 왔을 때도 찾아가고 아이들과도 함께 찾아가고 아내랑 남대문 데이트를 할 때도 찾아가고 하면서 나름 혼자 단골집이 된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줄이 길어 엄두 내기도 힘들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살짝 점심 시간 피크타임을 지나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랄까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남대문(북창동)에 나왔는데 정작 갈려고 맘 먹었던 곳이 일요일 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금성관으로 갔는데 주차장이 없어 북창동 일대 몇 바퀴 돌.. 2017. 8. 3.
광장시장 먹거리 삼총사, 빈대떡,순대,마약김밥! 광장시장 먹거리 삼총사, 빈대떡,순대,마약김밥! 지난 주말, 일요일이었습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어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할까 하고 아이들 데리고 서울 시내 나들이를 했습니다. 점심은 나주곰탕으로 먹고 독일에서 먹었던 케밥 집을 찾아 명동을 돌아다녔으나 결국 허탕만 치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광장시장에 들러 저녁 군것질로 순희네 빈대떡과 고기전, 마약김밥과 순대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광장시장을 지하철로 이용하시려면 1호선 종로5가에 내려서 조금 걸어 종로3가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종로4가 사거리에 붙어 있는 광장시장은 구제상가와 한복집, 그리고 상설시장으로 형성되어 평일, 주말 할것 없이 관광객과 내국인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입니다. 일요일은 휴무라고는 하나 먹거리를 파는 곳은 손.. 2017. 8. 1.
콩국수가 맛있는 집, 안성손칼국수 지난 25일 저녁 먹으로 안성손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냉모밀 해달라고 했더니 하기 귀찮다고 냉콩국수 먹자고 하길래 좋다고 했습니다. 안성손칼국수 콩국수는 계절별미로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얼음이 들어가면 진한 콩물이 연해지기 때문에 얼음을 따로 넣어 주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내어 주시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는 칼만두를, 저는 시원한 냉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날 속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들 한번씩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수유리 안성손칼국수집은 일요일은 휴무, 7/28일부터 ~ 8월1일까지는 하계 휴가 기간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실 때 참고 하세요 ~ 안성손칼국수 콩국수 모습입니다. 평범하면서도 담백하니 고소하고 맛있.. 2017. 7. 30.
제주도 가족여행, 남들과는 사뭇 다른 여행. 제주도 가족여행, 남들과는 사뭇 다른 여행.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술 마시러 가는 제주도 가족여행. 2015년 제주에서 올라 오고서 생긴 우리 가족의 제주도 여행 스타일이다. 렌트도 하지 않고 숙박도 예약하지 않는다. 제주도 관광지를 찾아다니거나 유명한 카페를 가거나 하지도 않는다. 그냥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옛날 살던 아파트 단지로 숨어 들어 술을 퍼마시다가 오는 여행 패턴. 아직도 제주에서 살던 이웃들과 활발하게 왕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주까지 내려가서 연락도 안하고 술도 한 잔 안하고 오면 금새 삐질지도 모른다. 더군더나 이웃 말고도 알고 지내는 인연들도 있어 그냥 모른척 하고 돌아 다니다가 서울로 오면 또 괜히 미안하고 아쉽고 그렇다. 이번 여행은 아이들 방학을 하면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그.. 2017. 7. 27.
수유리 고기집, 이 차돌집, 차돌전문점 우리 동네, 우리집 앞에는 많은 음식점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합니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뭔가 타켓층 설정이 잘못되어 장사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큰 길가를 건너 와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합니다. 그래도 입소문이 잘나고 맛이 좋다면 길거너라서도 기꺼이 찾아가는게 사람 맘이잖아요? 무더운 여름, 집에서 요리를 하려면 불앞에서 땀을 흘러야 하는 어려운점이 많죠. 너무 더운 어느날, 집 앞에 생긴지 얼마 안된 차돌집을 가보기 했습니다. 장소가 워낙 협소해서 금방 손님으로 차는 경우가 있는데 퇴근 시간이 빨라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땐 한 팀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에어콘 바람이 쌩쌩 부는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가족 저녁 식사로 모듬 메뉴를 주문해서 맛.. 2017. 7. 23.
복날, 낙지요리 먹고 기력보충 - 수유리 성가네낙지마을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음식 재료이다. 낙지는 볶음, 탕탕이, 연포탕, 산낙지등으로 인기기 좋다. 전국 어딜가나 내놓으라는 낙지요리 맛집들이 많아 별 고민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면 될 것 같다. 삼복 더위 중 오늘은 중복. 낙지요리로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배충하는건 어떨까 한다. 수유리 광산사거리 근처에 인기 좋은 낙지요리집이 있는데 바로 '성가네낙지마을' 집이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고 넓은 홀과 테이블이 있어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워낙 넓어 아직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같은 날은 웨이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랫만에 아이들과 맛있는 낙지볶음과 막걸리 한잔 먹었더니 든든하니 좋았다. 성가네 낙지마을은 1,2층으로 넓은 홀.. 2017.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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