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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김민석 '1초 늦었다' CCTV, 누가 김어준에게 줬을까… 국회 보안영상 유출 미스터리

by averyone-known 202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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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chał Jakubowski on Unsplash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12·3 계엄 해제 표결 불참'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의 공세에 시달리던 김 전 총리는 김어준 유튜버 채널에 출연해 국회 담을 넘고 본청을 뛰어다니는 자신의 보안카메라(CCTV) 영상을 공개하며 "1초 늦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 영상을 김어준씨가 '어떻게' 구했는지였다.
국회 사무처는 영상 속 당사자만 본인 정보를 근거로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영상을 처음 본 듯한 반응을 보인 김 전 총리 본인이 김씨에게 직접 건넨 것도 아니어서 유출 경로를 둘러싼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 측과 우원식 전 의장 측 관계자들의 설명도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배경 및 맥락

이번 논란은 8월 17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계파 간 신경전에서 비롯됐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친청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이 12·3 내란 당일 계엄 해제 표결 불참 사유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특히

감기약을 먹고 잤다는 해명에 대해 약 성분이 무엇인지 캐물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강득구 최고위원 등 친명계 인사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반발했고, 논란은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려는 전당대회 룰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진영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정리

결국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명 영상 공개를 넘어, 국회 보안카메라 영상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남게 됐다.

개인정보 보호를 명분으로 극히 제한적으로만 공개되던 영상이 특정 유튜버 손에 들어간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당권 경쟁 이면에서 벌어진 '정보 유출' 의혹은 두고두고 뒷말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

원문: 조선일보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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