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5 스프링 웹 플로의 상태 유형 일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기술을 다루게 된다. 이번에는 스프링 웹 플로다. 상당히 예전(?) 기술 같은 느낌인데 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적절하게 채용하고 응용한다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할 수있을 것 같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한다. webFlow에서 상태의 중요성에 대해 앞으로 계속 찾아보게 될 것 같은 이론인데 표로 정리된 내용을 올려두고 지속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2020. 9. 24. 가평 시골밥상 메밀막국수 후루룩~ 아직 올리지 않은 포스팅 자료가 또 뭐가 있나 기억을 더듬어 뒤로 뒤로 가다 보니 6월 6일, 현충일날 인제 자작나무숲에 가보자며 나선 길에 결국 춘천까지도 못가고 차를 돌려 포천으로 향해야 했던 날이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가다가다 지쳐 그냥 한탄강 둘레길이나 걸을까? 하고 차를 돌리는 것으로 결정한 우리 부부는 차가 덜 막히는 경춘가도를 선택하고 가평을 지날 때쯤 출출해진 배를 채우자면서 적당한 집을 물색했다. 날이 더워 그런지 시원한 막국수가 생각나서 막국수 집 나오면 바로 들어가자며 서울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좀 가다 보니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이 나오길래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이집은 시골쌈밥과 시골밥상을 파는 곳인데 우리는 간단하게 요기만 할 생각에 정작 본.. 2020. 9. 22. 방학동 도깨비시장 구경하기 매일 아침 '우리동네 코너'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인천 지역에 올라오는 피드를 보고 가볼만한곳을 정리해두곤한다. 쌍문동으로 이사를 오고 근처 가까운 재래시장이 있나하고 관심있게 보던 찰나, 방학동 도깨비시장 포스팅이 올라온 내용을 보고 아내와 함께 잠시 들러보자며 갔다온 날이다. 지난 6월, 늦은 오후 저녁 찬거리를 구하러 갔다 오징어 회와 분식을 사다 먹었는데 시장의 규모나 구성은 코로나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별로였다. 수유 재래시장에 비하면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한참 부족한 느낌. 이 도깨비시장은 옛전 처음 형성하는 시점에 노점상을 하던 사람들을 단속하러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졌다가 단속이 지나가면 다시 자판을 깔고 장사를 했다고 해서 도깨불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것처럼 보여서 도깨비시장이라는 .. 2020. 9. 21. 징차이짜장, 소래포구갔다 오던날.. 한 달전쯤, 습하고 덥던 주말 오전, 오늘은 꽃게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분주하게 아이들을 씻기고 나갈 채비를 마쳤다. 자 어디로 갈까? 소래포구? 노량진수산시장?, .... 음 소래로 가자!! 그렇게 소래포구를 찾았던 날, 살아있는 꽃게는 없었다. 그렇게 허탕을 치고 생새우와 냉동 꽃게를 조금 사서 돌아오는 길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도로 주변 식당을 찾다 눈에 딱 들어온 징차이짜장, 2900원이라고? 차를 유턴해서 징차이짜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차가 많다? 점심시간도 아닌데? 역시나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테이블 회전은 비교적 빠른 듯 하다. 대기하는 동안 메뉴를 보고 공부를 좀 하고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고 있었다.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를 주문했.. 2020. 9. 20. 방학동 원주추어탕, 사람들로 가득하다 연산군묘가 정말 있는가? 정확히 어디인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우리집 뒷산과 연결이 되어 있는건 맞는 듯하다. 우이동 끝에서 방학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있는데 그 길을 우측으로 낀 산 끝자라이 연산군묘 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이 길에는 많은 맛집들이 모여있고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연산군묘가 있는 방학로 이 길에는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서서 먹는 원주추어탕집이 있다. 몇 번 오고가면서 보니 점심시간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햇살 좋았던 일요일 점심, 추어탕 싫어하는 성원이를 꼬셔서 갔더니 마침 손님이 빠져나가는 타이밍이라 줄을 서진 않았다. 뜨거운 뚝배기에 추어탕이 나오기때문에 실내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별다른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겉.. 2020. 9. 19. 아껴라!, 아껴라! 제발 아껴라! 말을... 꼭 해야하는 말은 해야한다. 그래도 아껴라. 모조건 아껴라. 말은 비수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치부가 되기도 한다. 말은 주어 담을 수 없고 결과는 돌이킬 수 없다. 명심해야한다. 말은 무조건 아껴라! 제발 아껴라. 몇 번이고 좋으니 급하지 않은 말은 되새겨라, 그리고 되새겨라, 그리고 말하라! 최대한 공손하고 정중하게, 바르게 이쁘게, 엄중하게 강단있게 ... 그렇게 말해라. 마음대로 지껄이지지 마라. 2020. 9. 18.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