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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베를린 가볼만한곳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가볼만한곳 -브란덴부르크문-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를 구경하고 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브란덴부르크문 방향으로 더 들어갔다. 처음부터 브란덴부르크문으로 간 것은 아니고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100번 버스) 조금 걸으면서 이것 저것 살펴보면서 들어갔는데 친구가 하는 이런 저런 설명을 듣긴 했지만 가물가물 하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근무하는 곳이라면서 국가의회 의사당 건물 옆으로 산책하듯 걸으면서 이것 저것 구경했다. 건물들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 걸으면서 보기에 나쁘지 않은데 어떤 의미를 알고 걷는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사진 지식도 부족하고 언어도 통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어떤가? 유럽이쟈나~~~ 연방의회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다.. 2018. 2. 17.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독일 베를린. 동물원역(Bahnhof Zoologischer Garten) 역에 내리면 앞에 웅장한 교회 하나가 있는 그 모양새가 좀 특이하다. 한쪽 탑이 부서진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교회 건물이 바로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다. 이 교회는 1888년 사망한 빌헬름 황제를 위하여 19세기 건축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교회로 세계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공습으로 일부가 파괴되었다. 동물원역에 내려서 베를린 중심가로 흐르는 거리는 '쿠담거리'다. 이곳에 '썩은 이빨'이라고 불리며 평화와 화합을 상징으로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2018. 2. 16.
유럽여행 꿀팁, 빈병 환불하고 유로 챙기기 유럽여행 꿀팁, 빈병 환불하고 유로 챙기기 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럽은 빈 플라스틱병에 대한 회수가 잘되어 있어 놀랐다. 친구의 조언으로 알게된 빈병 재활용 시스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소주나 맥주 병을 회수해서 금액을 환불해주고 있는데, 유럽은 유리병보다는 플라스틱병에 대한 환불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었다. 특히, 빈 플라스틱병(음료)과 맥주캔이나 병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병이 다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금액도 상당하기 때문에 유럽의 거지나 노인들은 가방을 메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닌다. 덕분에 빈 병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깨끗했다. 전철을 타고 환승도 하고 자신감이 붙은 우리는 동물원역에서 친구를 만나 카이저빌헬름 교회를 둘러보기 위해 Bikinihaus라는 쇼핑몰에 붙어 있는 작은.. 2018. 2. 15.
독일 대중교통 티켓-일일권 이용 방법 독일 대중교통 티켓-일일권 이용 방법 아침 조식을 마치고 씻고 나갈 채비를 했다. 오늘 마침 친구가 휴가라 우리의 가이드를 자청해주었기에 아이들도 신났고 우리도 부담이 없어 좋았다. 우리끼리 다닐 경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베를린 시내 여행이 친구 덕분에 착착 진행이 되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절약되었다. 우선 베를린 여행일정 중에서 친구가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날은 몇 일 안되기때문에 우리 스스로 버스나, 전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첫날은 친구가 알아서 티켓팅을 해주었지만 둘째날은 우리가 직접 해보기로 하고 전날 자세한 사용 방법을 배워 두었다. 휴일 아이들은 무료라는 것도 있고 년회원으로 끊고 타는 것도 있고 여러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우선 일일권과 일회권만 나눠 .. 2018. 2. 14.
Hotel Rehberge의 아침 조식 풍경. Hotel Rehberge의 아침 조식 풍경. 길고 긴 하루차가 지나고 둘째날이 밝았다. 생각보다 편하게 잠을 잔 것 같다. 피곤한 상태에서 맥주도 한 잔 했기 때문에 골아 떨어졌던 것 같다. 호텔 레베르게의 아침 조식은 비교적 빠른 시간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 나의 경우는 입이 까칠할 수 밖에 없지만 아이들과 아내는 식사를 해야하기에 부지런이 깨우고 씻지도 않은 상태에서 편하게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은 같은 층 모서리 방에 있고 테이블은 10개 미만으로 작다. 한켠에 음식들이 정렬되어 있고 흔한 독일식 가정집 같은 구조라고 한다. 마실 커피,우유, 쥬스와 햄과 야채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고, 빵과 삶은 달걀이 있었고 잼도 종류별로 있었다. 난 삶은 달걀과 .. 2018. 2. 13.
베를린 첫날 저녁, 정통 레스토랑에서 베를린 첫날 저녁, 정통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유럽여행 이야기를 다시 작성 해본다.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 여행을 다녀온지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 가물가물해졌다. 다시 가야할 베를린여행, 언제 갈까 고심중이다. 생각보다 첫날 많은 스케쥴을 소화 해 버린 탓에 여행일정이 여유로워졌다. 베를린 현지 친구의 가이드로 시내 주요 관광지를 훓어 볼 수 있었는데 자세한 일정은 다음부터 시작이 된다. 홈볼트대학 앞 고미술관까지 훑어보고 버스를 타고 U-Bhf Amrumer Straße 역까지 이동을 했다. 그리고 두 블럭을 걸었을 때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Restaurant Fünf & Sechzig를 만날 수 있었다. 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라 축축하긴 했지만 첫날이라 아이들도 투정없이 잘 따라와주었다. 이 레스토..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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