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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772

제주 메이즈랜드, 가볼만한 곳. 제주 메이즈랜드, 가볼만한 곳. 요즘, 제주에서 핫한 곳이 어딜까요? 제주 서쪽 애월은 이미 그 한계치를 넘어 선지 오래 되었고 새롭게 각광 받으면서 기존의 조용한 마을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곳이 있는데 바로 평대리입니다. 제주 동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발달된 마을들 중, 행원리, 월정리, 종달리, 평대리 등이 있는데 월정리도 이미 망가질때로 망가진 곳 중 한 곳이되었고 평대리 역시 너도 나도 없이 카페 , 식당등이 들어서면서 예전의 운치가 사라지기 시작했더군요. 조금 씁쓸한 생각마저 들다니.. 제주 메이즈랜드는 런닝맨에서도 뛰고 갔다고 해서 홍보를 하는 곳인데 거대한 미로공원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돌,바람,여자 제주의 삼다를 테마로 조성된 미로공원입니다. 김녕 미로공원도 .. 2018. 1. 26.
수유리 조용한 골목길 안 부추곱창 수유리 조용한 골목길 안 부추곱창 수유리 번화가 길목을 잠시 걸어내려 오면 중간쯤 골목길 안에 '부추곱창'이라는 곱창집이 있다. 검색 포털을 통해 보니 제법 후기가 많이 올라온 곳이라 한번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다. 아이들은 곱창보다는 우삼겹을 더 좋아했고 우리는 자꾸 황주집과 비교가 되는 상황이었다. 퇴근시간이 빠르고 사무실이 가까워 비교적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한 테이블밖에 없었지만 잠시 후 한팀, 한팀 들어오더니 제법 자리를 다 채웠다. 벽면은 지저분할 정도로 낙서가 많이 되어 있었고 상당히 자극적인 말들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경영 방침인가 싶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자리 구성이다. 요즘 황주집은 너무 사람이 많고 좁고 복잡스러워 잘 안가게 되는데 그 대안으로 찾아 간 곳도.. 2018. 1. 23.
노랑통닭, 깐풍치킨 매력적이다. 노랑통닭, 깐풍치킨 매력적이다. 몇 일전 MBC every1 목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 편을 보는데 3명의 영국신사가 너무 맛있게 먹는 치킨을 보자, 목구녕에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갔다. 저거 뭐지? 유심히 바라보니 노랑통닭 3종 셋트와 생맥주. 즉 치맥이다.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밤이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음날, 우리 저녁 뭐 먹을까? 했는데 성원이가 '노랑통닭'을 외쳤다. 너무 놀래 뭐? 라고 했더니 노랑통닭이 자기는 먹고 싶다고... 이런걸 이심전심이라고 하는 건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을 넣었다. 잠시 후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메시지가 왔다. 이유는 배달이 너무 밀려서 할 수 없다고 한다. ㅡㅡ; 배달의 민족이 배.. 2018. 1. 22.
화천 산천어축제 2018, 현장을 다녀오다. 화천 산천어축제 2018, 현장을 다녀오다. 지난 금요일(1.19일)은 회사 지정 휴무일. 마침 화천 산천어축제 기간이라 일주일 전부터 고민을 하다 집에 있기엔 너무 답답하다 판단하고 아침에 일어나 씻고 화천으로 출발. 서울양양간고속도를 타고 가다 춘천에서 화천으로 빠져 나가면 되는 코스. 시간은 서울 수유리에서 출발, 정확하게 2시간 소요. 평일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지 않아도 되는 거리라 멀다 하면 먼거리고 가깝다 하면 가까운 거리, 화천. 몇 년째 후씨네 1월 정기 행사가 되어 버린 산천어축제. 평일이라 생각하고 왔는데 주차장에 차는 이미 만원. 제2 주차장으로 안내 받고 별 불편함 없이 무사히 주차를 하고(초등학교 운동장) 화장실에 다녀온 다음, 트.. 2018. 1. 21.
수유 맥주집, 봉구비어 분위기 있게 한 잔! 수유 맥주집, 봉구비어 분위기 있게 한 잔! 때는 2017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후씨네는 봉구비어를 찾았다. 우리 부부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봉구비어. 그 이유가 뭘까? 수유리 봉구비어 앞에는 놀이터가 있다. 춥지 않을 때는 아이들은 술안주 뺏어 먹고 놀이터에서 놀면 되고 우리는 분위기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다. 한동안 발길이 없다가 연말, 마지막날 다 함께 찾아 맛있는 크림맥주를 마시고 왔다. 가게 인테리어는 좀 바뀐듯했다. 예전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입구 우측 창가에 쪼로록 넷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쏙 들어가 앉고 감자튀김과 수제 치즈 스틱을 주문했다. 맥주 두 잔! 생맥주 마실 땐 안주를 잘 안먹는 편인데 아이들이 다 집어 먹는 바람에 게 눈 감추듯 사라졌.. 2018. 1. 19.
홍대 초마 짬뽕 & 탕수육 맛집 홍대 초마 짬뽕 & 탕수육 맛집 언젠가 처남 내외가 왔을 때 저녁을 다 같이 먹고 돌아가는 길에 정원이가 삼촌을 따라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아들 둘을 키우는 제수씨한테 신세를 부탁하게 되었다. 마침 다음날이 주말 일요일이라 허락은 했지만 이녀석 아무 부담없이 씻고 갈아 입을 옷 챙겨서 삼촌을 따라 갔다. 다음날, 차분한 집안 풍경, 난 자리는 그리 티가 많이 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다. 덩치 좋은 큰 아들 녀석이 집에 없으니 집이 조용하다. 간단한 식사를 하고 씻고 정원이를 데리러 홍대근처 살고 있는 처남집으로 향했다. 일요일은 교회에 가는 처남식구들과 정원이도 교회에 가 있다고 해서 교회에서 애를 데리고 집에 오려니, 뭔가 섭섭하다며 홍대 나들이를 하잖다. 합정, 홍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주차장을 찾아.. 201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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