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 음식772 영월 한반도지형, 신기한 지형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가바야할 곳으로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꼽을 수 있다. 선돌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곳이지만 차를 타고 어느정도 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주차비를 내야하는 주차장에 도착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자 기록을 남기고 살짝 언덕을 걸어 올라 들꽃이 핀 길을 좀 걸어 들어가야 마주할 수 있는 영월 한반도지형. 지역 일대가 석회암 지역이라 그런지 보기 드문 지형들이 많고 석회암 공장들도 주변에 많은 편이다. 어딜 갈 때 특별하게 그 지역과 명소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낮선 숲길을 걸으면서 아~ 이게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구나 했다. ㅎㅎ 아이들과 함게 걸으면서 곧 나올 거야라는 말을 몇번이나 번복했던 기억이 난다. 딱 도착했을 땐 우와 ~ 할 정도로 수.. 2021. 1. 3. 강원 영월 가볼만한곳 '선돌' 신선암이라고 불리우는 선돌 선돌은 영월읍 방정리 서강 주변에 굵고 커다란 기둥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돌이라 하여 '선돌' 이라 불리운다. 선돌은 고생대 석회암에 발달한 수직의 갈라진 틈('절리' 라고 부름)을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의 암석이 남아있게 된 것이다. 한편 주변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석회암이 깍여 수직의 절벽도 발달하였다. 라고 안내가 적혀있다. 단종역사관과 장릉을 보고 차로 5분도 올라가다보면 선돌 주차장이 있다. 예능프로 1박2일에 나왔던 것 같고 노을과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영월 10경 중, 한 곳인 이 선돌에서 사진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나기재 정상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한 약 70m 높이의 기암괴석이 발 .. 2021. 1. 2. 영월 단종역사관, 장릉을 둘러보다. 드디어 2021년 1월 1일이 시작되었다. 뜻깊은 한 해 첫날, 코로나19가 이번해에는 완전히 사라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해본다. 김인수할머니순두부집에서 든든한 아침을 먹고 바로 근처에 위치한 단종역사관과 장를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갔다. 평일이라 사람은 없었고 한적한 역사관과 장릉을 훑어 보고 돌아 나왔다. 단종역사관내의 사진은 따로 찍은 것은 없지만 조선왕조 역사 중 단종의 조선시기와 여러 왕들의 업적이나 중요 이슈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고 둘러보면서 조선왕조 500년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비운의 삶을 살다, 죽음마저 허망했던 단종은 세조로부터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봉해져 단양에서 죽음을 당해 뭍히기까지 그리고 숙종때에 다시 단종으로 추복되고 능은 '장릉'으로 정해진 조선의 왕이다... 2021. 1. 1. 영월 맛집, 김인수할머니 순두부집 아침식사! 오늘은 12월 31일, 2020년 한해 마지막날, 사무실에 출근해서 이른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9월 28일, 둘쨋날 첫번째 일정은 아침식사다. 하이원리조트를 출발하면서 콕 집어두었던 맛집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 마침 쉬는 날이었고 그 다음 후보였던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집으로 향했다. 좀 늦은 아침이었던터라 아이들 아우성이 제일 심했는데 다행히 메뉴 선정에는 큰 이견이 없어 순두부로 정하고 찾아갔다. 식당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입장,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내부를 구경했다. 3대를 이어가는 순두부 전문점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가정집을 꾸며 식당을 만든 듯 아늑하다. 워낙 많은 포스팅을 본 터라 내부 여러 모습은 익숙한듯했다. 영월 주요 여행지는 단종역사관, 선돌, 한반도지형정도 둘러 보고 태백시.. 2020. 12. 31.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오늘 포스팅은 원래 하이원리조트 관련해서 작성하려 했으나 좀 구체적인 사실을 적어야하기때문에 술을 한 잔 먹은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해서, 하이원리조트에서 맞이한 일출 동영상과 떠오르는 해를 찍은 몇 몇사진으로 대체를 하고자 한다. 어제 주문한 기계식키보드 CK87 GATERON(황축) 키보드가 도착해서 타이핑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옆사람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겠지? 싶은데 모르겠다. 청축과는 완전 다른 소리라서... 여튼 2박을 하게 된 하이원리조트에서 마지막날은 작심을 하고 알람을 맞춰 일출이 시작하기전에 일어나 테라스에 서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다. 일출은 몇 번 보러간적이 있긴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왠지모르게 일출을 한번 보고 .. 2020. 12. 30. 삼척 임원항, 활어센터 <대성횟집> 여행의 추억을 따라 포인트별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글을 쓰는 것 자체도 부담스럽고 정리를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1일 1포스팅의 노력도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때인 듯 싶다. 첫날 공식 코스의 마지막은 임원항이다. 연애하던 시절 마티즈를 구입하고 직접 찾으로 창원 공장까지 가서 받아 동해안 일주를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임원항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그 해안가 앞 활어회센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20년이 훌쩍 넘어 찾아간 임원항은 그때와 너무 달랐다. 실망스러웠다. ^^ 강산이 변해도 두번은 변했을 세월이지만 그 아련함은 온데간데없고 초라한 활어센터만 자리잡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세하고 작은 항구의 회센터는 겨우 겨우 버티는 듯 한 느낌. 그래도 좋인 집에.. 2020. 12. 29.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