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 음식772 태백 바람의 언덕, 귀네미마을과 배추밭 태백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람의 언덕이라고 해서 풍력발전단지와 고랭지 배추를 키우는 귀네미 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TV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했던거로 기억이 난다. 마침 우리가 간 날,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조립하는 날이라 굉장히 긴 날개를 옮기는 작업중이었다. 엄청난 구경을 한 셈이다. 아이들도 함께 정말 어마어마한 발전기 날개를 경험할 수 있었고, 드넓은 배추밭과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도 세상의 꼭대기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이다. 배추밭을 지나 정상까지 올라가면 바람의 언덕 표지가 있고 주차를 할 수 있다. 배추밭 사이로 좀 걸어서 올라가면 정상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전망은 정말 끝내주는 곳이었다. 해넘이나 해맞이를 하기엔 금상첨화. 아직 몇.. 2021. 1. 12. 하이원리조트 맛집, 구공탄구이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을 구경하고 숙소를 리턴하기전에 우리는 세차장에 들렀다. 태백에서 셀프세차장은 정말 저렴했다. 몇 천원으로 온 차를 다 닦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서 세차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 태백 바람의 언덕에 올라갔다오면서 온 먼지를 뒤집어 쓰고 내려왔는데 다행이 세차장이 태백시내에 있어 3000천원에 풀 세차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향하던 중, 정선 고한 하이원리조트 앞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메뉴는 소고기 구이. 바로 구공탄구이라는 집을 찾았다. 이번 저녁은 법카 찬스를 쓰기로 하고 한우 소고기로 정했다. 여행 마지막날, 뗏깔좋은 한우 구이로 한상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역시 소고기 구이는 한우가 진리다. 비쥬얼이 끝내준다. 고기 익는 냄새도 끝내준.. 2021. 1. 10. 태백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구경 정신없이 보낸 한 주, 토요일이 너무 반갑고 여유롭다. 일찍 일어나 씻고 병원에도 다녀오고 긴 머리카락도 짧게 자르고 정리했다. 밖에 날씨는 여전히 영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주는 그나마 기온이 소폭 상승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써야하나 하고 폴더를 보니 태백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인데... 황지자유시장은 사진을 찍은게 없고 여기가 황지자유시장이다 정도만 있다. 구문소를 지나 태백시내로 들어왔더니 황지자유시장이 있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으면서 구경을 했다. 포스팅 순서가 꼬인게 있는데, 철암탄광역사촌으로 가기전에 우리가 찾았던 곳이 바람의언덕이 있는데 헷갈렸나보다. 내일 바람의 언덕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하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다들 지친 상태라 숙소.. 2021. 1. 9. 태백 구문소와 황지천. 태백시 볼만한 곳이 많지는 않지만 태백 여행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곳이 구문소라는 곳이 있다. 어떤곳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철암탄광역사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태백시로 들어가는 길에 한번 가보자며 잠시 들렀다. 황지천에 의해 형성된 동굴이 구문소라고 하는데 그 깊이가 남다르게 보인다. 구문소의 2차원 영상화면을 보면 산을 가로 지르는 황지천을 확인할 수 있고 오랜시간 강물의 힘으로 석회암을 깍아 멋진 풍경을 만들었다. 황지천은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한다 이 석굴은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뚫은 길이다. 이 길을 통과해서 지나면 태백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딱 바도 웅장하고 장엄하다. 1억5천만년의 세월이 빚어낸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태백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멋진 곳이다.. 2021. 1. 7. 철암탄광역사촌 둘러보기 - 태백 맛있는 점심을 먹고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보자며 길을 나섰지만 개관된 곳은 어느곳도 없었다. 폭망!! 얼마전 EBS에서 신계숙의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 택백시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한 장면을 본 것이 기억에 남아 찾아가기로 했던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곳도 관람을 할 수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 텅빈 마을같은 곳을 서성이다 결국 다음 여행지로 옮겨 갔는데 그래도 한 때 고난했을 탄광촌 모습은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느 시골이나 비슷하겠지만 땅속 깊은 갱도에서 작업을 하는 일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었을 것 이다.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온통 휴관과 개관에 대한 공지만 있을 뿐이다. http://www.cheolamart.com/ (사)한국미술협회강원도지회 www.cheolamart.com 사전.. 2021. 1. 6.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맛집, 식당 바우! 영월 한반도지형을 끝으로 우리는 다시 영월/정선간 도로를 타고 숙소를 지나쳐 태백시로 들어갔다. 점심을 해결하지 못한채로.. 태백에 도착해서 식사할만한 곳을 찾아보니 마땅치 않았는데 이유가 여행지만 알아보고 맛집은 따로 알아보지 않은 탓이더라는 ㅠ.ㅠ 하는 수 없이 다음 여행지인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주차를 하고 주변 식당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는 이 강원도 골짜기까지 파고 들어 있었고 제대로 영업하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주차를 한 곳 맞은편에 작은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이 '바우' 라는 곳이다. 강원도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우리 네식구가 대만족을 하면서 먹고 나온 식당이다. 물론 배가 많이 고팠을 것이다. ㅎㅎ 기름냄새가 고소한 곤드레밥이 돌솥에서 자글자글.. 2021. 1. 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