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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제주도47

서귀포 중문 <천제연토속음식점> 바다향 옥돔구이 서귀포 중문 바다향 옥돔구이 지난 제주 여행에서 우리 가족은 윗세오름까지 산행을 했다. 올라갈 때 , 내려올 때 다들 힘들어했지만 뿌듯했던 하루였다.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중문관광단지 들어가기 전 사잇길에 위치한 천제연토속음식점이다. 이곳은 예전에도 한번 먹으로 갔던 적이 있는 제주 토속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인데 통갈치구이 먹을 수 있고 옥돔구이와 제주흑돼지, 해물뚝배기 등을 먹을 수 있다. 다른 여느 식당보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음식 맛은 끝내 준다.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는 집이라 배가 많이 고플 땐 미리 전화해서 주문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지 모르겠다. 우리는 옥돔구이와, 전복죽, 그리고 해물뚝배기를 주문했다. 통갈치나, 전골류는 술없이 먹기 힘들고 또 저녁에는 방.. 2019. 1. 18.
제주 순옥이네 명가, 전복물회 맛보기 제주 순옥이네 명가, 전복물회 맛보기 지난 달, 제주 여행 중,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 가족끼리만 돌아다니던 날, 협재와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마치고 도두동으로 들어갔다. 원래 가던 곳은 도두 해녀의집에 자주 갔지만 이번에는 전복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순옥이네 명가를 가보기로 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물어보니 식사가 바로 가능하다고 한다. 비수기인 모양이다. 원래 이 곳은 긴 대기번호를 받고 인내심을 기다려 먹어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인데, 평일에, 비수기 시즌이라 그나마 대기는 아니었고 겨우 자리가 하나 비어 있어 먹을 수 있었다. 매번 올 때마다 튕겨? 나왔던 경험이 있어 무작정하고 들어갔다. 곧 저녁 식사를 할 참이라 메뉴는 가볍게 순옥이네 물회와 전복 물회 두 개를 주문했다. 맥주.. 2019. 1. 5.
제주도 옥돔식당, 보말칼국수 맛집 제주도 옥돔식당, 보말칼국수 맛집 2014년, 제주도로 이주하고 나서 맛집이라며 찾아갔던 곳이 옥돔식당이다. 이름이 옥돔구이를 팔 것 같지만 당분간은 보말칼국수만 하는 곳이다. 보말은 바다에서 잡는 고동과 비슷하게 생긴 것인데 하나 하나 잡아서 삶고 손으로 깐 다음 칼국수를 만들 때 넣는다. 보말이 고동과라 삶은 물은 짙은 초록색을 띄는데 쌉쌀한 맛이 나기도 한다. 처음 제주도에 가서 우린 보말에 매료 되어 주말마다 잡으로 다닐 정도로 좋아했다. 잡는것도 즐거웠고 삶아 까서 무침도 하고 라면에도 넣어 먹는 등 맛있게 즐겼던 지역 음식중 하나다. 처음 찾아갔을때는 비바람이 치는 날이었는데 맛있는건가? 하고 먹었는데 두고 두고 생각이 났었다. 정작 잡아서 먹기 시작하니 돈을 주고 사먹으로 가지 않게 되었는데.. 2018. 12. 28.
한라산 윗세오름, 가족 인증사진 한라산 윗세오름, 가족 인증사진 어제 회사 워크샵으로 곤지암리조트를 다녀왔다. 20년만에 스키를 다시 처음 타고 오느라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피곤한 하루,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포스팅 하나를 올리고자 한다. 나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한라산 온 가족 등반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 실행이 되었다. 떼쓰고 힘들다고 내려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성원이까지 깔금하게 올라 갔던 윗세오름.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산행. 한라산 윗세오름의 인증샷을 오늘 포스팅으로 정리해 본다. 어정쩡한 아빠의 포스가 재미있는 사진이지만, 우리 인증샷 다음 인증샷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어르신 덕분으로 행복한 가족 사진이 나오게 되었다. 개구쟁이 성원이의 윗세오름 표말 사랑의 다리 .. 2018. 12. 8.
언제나 그대로의 금능해변. 제주 올 때면 항상 들러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바라보다 오는 곳이 금능해변이다. 오늘도 마침 물이 많이 빠져 근사한 뷰가 만들어졌다. 12월, 이제 한달 남은 2018년 제주에서 이번달 첫 포스팅을 올려 본다. 금능해수욕장에서. ​ 금능으뜸원 해변, 비양도 풍경. 2018. 12. 1.
제주시 연동 아라파파(a la papa) 빵집 제주시 연동 아라파파(a la papa) 빵집 제주시 연동에 맛있는 빵집이 하나 있는데 '아라파파' 라는 빵집이다. 역시 내가 제주에 살 때 가끔 들렀던 빵집인데 주택가 골목에 있지만 아름아름 제법 이름이 난 빵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제주 가족들과 식사를 마치고 걸어나오다 보니 눈에 아라파파 빵집이 보여 내일 아침에 먹을 빵과 이웃들 나눠줄 쨈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갔다.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였다. 소소하게 진열된 빵들과 잼들이 눈에 띄었다. 약간 저녁시간이라 빵의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와 빵을 고르고 한집씩 나눠 먹을 쨈을 구입하고 나왔다. 저녁 술자리 후 허기진 배를 달랜다며 시식했던 쨈 맛은 다들 만족하는 눈치.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다 같이 나눠..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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