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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51

제주감귤 직거래, 달달규리와 함께 하세요~ 제주감귤 직거래, 달달규리와 함께 하세요~ 오늘 사무실로 귤 한박스와 제주돌하르방감귤 초콜릿 한박스가 배달 되었습니다. 회사 일 때문에 이런 저런 결제가 이루어져 간식거리가 도착한 것인데요, 문득 제주 살 때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디자인 실장님이 생각나 카톡으로 메시지를 날렸더니 마침, 오늘부터 감귤 배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서 귤 따주고 일싹 받고 싶지만 그럴 순 없고 작은 힘이나마 도울 겸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 해봅니다. 제주감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하나! 그 귤이 서귀포에서 수확이 된 것인지 아닌지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서귀포 귤이 훨씬 달고 맛있다고들 합니다. 특히 중문, 효돈 쪽 감귤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귤로 정통합니다. 달달규리 효돈 감귤은 두 부부가 운영하는 감귤 농장입니.. 2017. 11. 20.
술마신 다음 날 속풀이 북어국 술마신 다음 날 속풀이 북어국 북어는 명태를 60일 정도 말린 것으로 술에 취한 남편을 위해 아내가 끓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해장국의 재료다. 꼭 아내가 끓여 주기보다는... 겨울철 추위를 이기는데 특히 좋으며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해장국. 술에 취한 꼴보기 싫은 남편 대신 통북어를 두들겨 패서 껍질을 벗기고 뼈와 가시를 발라낸 뒤 살을 굵직굵직하게 찢어 잠시 물에 불린 후 끓이면 되는데 시원함을 더하기 위해 콩나물도 함께 넣는다. 두부와 함께 매운 고추를 넣고 보글 보글 끓여 내면 칼칼하면서도 담백하니 시원한 북어국 해장국이 만들어진다. 회사에서 고정적으로 밥을 먹는 충무로 아이랑 가든에는 그날 그날, 정해진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 사장님의 살뜰한? 배려로 월요일이나 술먹기 좋은 다음날은 가끔 북어국이 .. 2017. 11. 20.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주말이면 너무 폭식을 해서 문제다. 밀린 음식과 술을 다 먹는 것 같은데... 술은 뭐 매일 먹는 수준이라 그 횟수를 좀 줄여야겠다. 날씨는 갑자기 추워져 전국이 꽁꽁 얼어 붙은 월요일 아침. RSS 피드 문제로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나혼자) 겨우 해경르 한 뒤에 앉아 포스팅을 써볼려고 한다. 요즘은 떡볶이가 자꾸 땡긴다. 매콤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어묵과 떡, 삶은 계란과 함께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군더나 떡볶에 들어가는 만두는 풍미를 더해줘 맛있는데 이것 저것 넣어 푸짐하게 한 냄비 끓여 내놓으면 아이들도 잘 먹고 맥주 한 잔 곁들여 먹으면 좋다. 거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네 식구가 둘러 앉아 하아~하아~ 그리면서 순식간에 먹어 치운다. 일단,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려면, 1. .. 2017. 11. 20.
맛있는 카레가 있는 주말 아침. 맛있는 카레가 있는 주말 아침. 이번 포스팅은 카레. 역시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편의점이나 마트에 3분 데워 먹을 수 있는 카레도 많이 판다. 얼마전 예능프로에서 인도 아저씨들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3분카레를 먹으면서 인도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인도는 정말 많은 종류의 카레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카레를 만들어 먹는 방식은 일반적인 카레와 비슷한데 특이한건 닭봉(닭다리)을 넣어서 카레만 먹기에는 심심할 수 있을 식사에 닭다리를 발라 먹는 재미를 더한다는 것이다. 반숙으로 달걀 후라이를 올려서 밥과 비벼 먹으면 맛있다. 제주도 밥깡패에 가면 맛있는 흑돼지커리를 먹을 수 있는데 이번 제주 여행 때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살짝 매콤하게 먹을 수.. 2017. 11. 18.
어린이집 장날 행사 참가 어린이집 장날 행사 참가 11월 초, 토요일 아침 성원이 어린이집 장날 행사가 있어 몇 주 전에 받은 초대장을 들고 걸어서 등원을 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등원하는 것이 너무 신난 성원이는 어쩔줄 몰라 한다. 정원이때는 여러번 참석도 하고 등원도 많이 시키다 보니 원에 선생님들을 잘 알고 그랬는데 성원이는 오로지 엄마만 등원을 시키고 행사에도 엄마만 참석을 하다 보니 아빠를 처음 본다는 선생님이 꽤 있었다. 집에서 10분 걸어 등원을 하니 스티커를 나눠 주고 몸에 부착을 해 달라고 한다. 1층에서 3층까지 장날 풍경을 재현해두고 어린이 학습용 돈을 현금으로 교환해서 물건을 구입하고 또는 먹을 것을 사먹고 하는 행사인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학부모 참여 수업이라 각 가정에서 엄마,아빠가 다 오고 할머니, .. 2017. 11. 17.
수유 미용실 '모노폴리헤어(MONO POLY)' , 파마했다 ^^ 수유 미용실 '모노폴리헤어(MONO POLY)' , 파마했다 ^^ 드디어 고대(?) 하던 사고를 쳤다. 파.마. 혼자 가서 앉아 하긴 뻘쭘한 경상도 머시마가 나다. 뻘쭘뻘쭘.. 어린 나이때도 그래서 잘 하지 않았던 파.마!! 정원이 돌잔치때 아직 곱슬기가 남아있던 정원이랑 같은 스타일을 할거라면서 파마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십년. 날씨도 추워지고 짧은 머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듯 해, 좀 부드럽게 바꿔보고자 파마를 결심. 지난 주말 아내 손 잡고 둘이 가서 나는 파마를 아내는 부분 염색을 하고 왔다.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반응도 아주 좋은 편이다. 15살은 더 어려 보인다고 한다. 이만하면 대 성공 아닌가? ㅋ혹자는 혹시 바람나셨어요? 라고 묻는다. ㅋㅋㅋ..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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