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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51

삿포로(SAPPORO) 캔맥주 삿포로(SAPPORO) 캔맥주 일본에는 딱 한번, 결혼하고 첫 해 도깨비 여행으로 1박 3일 다녀온 적이 있다. 갔던 곳은 도쿄. 역시 자유여행이었는데 말도 안 통하고 글도 모르니 버벅 대다 온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숙소도 잘 찾아 다니고 보고 싶었던 곳들도 찾아가고 했던 것 같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세월참... 왠지 모르게 아사히와 사포로 맥주는 일본을 대표하는 술이고 맑고 깔끔한 맛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지식백과를 통해 찾아본 삿포로 맥주는 전통이 있는 맥주이다. 일번의 지역 이름이기도 한 삿포로는 라멘, 털게, 카레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삿포로라는 곳에는 맥주 박물관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일본에 간다면 찾아 가 볼 만 하겠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맥주 박물관중에.. 2017. 12. 19.
자코모, 뮬, 헤비츠 소파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자코모, 뮬, 헤비츠 소파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집에 소파가 있는데, 제주도로 이사갔을 때 서문시장 가구단지에서 거금을 주고 산 것이다. 2014년도에 제주도 가구값은 아무래도 육지보다 비싸다. 배편이나 항공편을 통해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 부분 올라가기 마련인데 넓은 집에 소파가 없으니 불편하기 짝이 없다. 비싸지만 어쩔 수 없다면 구입했던 4인용 쇼파는 불과 3년만에 아작이 났다. 차마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도 민망할 정도로 쿠션은 내려 앉았고 가족은 다 벗겨졌으며 등받이는 실밥이 턷어져 너덜너덜 해 졌다. 쇼파를 바꿔야겠다고 이야기가 나온 것은 6개월전부터,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선뜻 구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주,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리던날, 아이들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 2017. 12. 19.
티스토리 일방문자 1000명 돌파 기념 티스토리 일방문자 1000명 돌파 기념 오늘은 자축을 위한 포스팅으로 시작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때는 뭐 일 방문자가 1,000명을 넘는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 두달 정도면 1~2000명까지는 그냥 넘어 갔던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방문자는 상당히 올래 걸렸는데요, 4월 말부터 거의 매일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올리길 6개월을 넘게 해도 간당간당 하면서 쉽게 올라가지는 않았다. 정성스럽게 쓴 포스팅의 경우는 다음의 섹션에 소개도 되어 순간저인 방문자가 대폭 올라가긴 했지만 그건 이 블로그의 성격에 맞지는 않는 것 같아 기뻐 하기만 할 순 없었다. 몇 년째 블로그를 하지만 정말 신기한 블로그다. 이게 조작인지 시스템 설계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특정한 패턴이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 2017. 12. 18.
고혈압, 신경과 치료 중... 고혈압, 신경과 치료 중...지난 달 말 부터 편두통 같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제주 여행이 잡혀 있어 집중 휴가를 대체하고 혼자 출근했던 날 오후부터 뒷목이 뻣뻣 해지면서 머리가 땡겨져 왔다. 처음에는 그냥 두통인가 하고 약을 사서 먹었는데 차도가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를 버텼는데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엄청 많이 아파 일을 못하거나 일상 생활을 못할 정도라면 바로 응급실이나 병원을 갔을 텐데 참을만 하게 아프지 차일 피일 미루게 되었다. 결국, 제주에서 오고 다음날, 출근해서 머리가 아파 회사 근처 신경과로 진료를 받으로 갔다. 우선 처음 가서 한 것은 혈압을 측정했는데 180-120정도가 나왔다고 하면서 굉장히 높다고 한다. 막 와 닿지는 않는데 높다고 하니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2017. 12. 17.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추천(Classic Hand Cream Deep Moisture)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추천(Classic Hand Cream Deep Moisture)겨울철이라 화장실 갔다 손을 씻고 오면 바르든 로션이 다 떨어져 새로 하나 사고 싶다고 말했더니 얼마전 이마트 나들이때 이런건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무심결에 괜찮다고 해서 사온 핸드크림이 바로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이다. 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온 이 제품은 모델이 푸우 곰돌이 였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이제 이런 포스팅가지 쓰게 된다. 뭐 어때서 ~ 라이스밀크와 꿀, 올리브 오일이 피부 보습력을 향상시켜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파우더리 머스크 향의 핸드크림. 손 씻고 와서 기기나 창문, 심지어는 사람들과 물건을 주고 받을 때도 정전기 때문에 따끔따끔 거려 깜짝 놀라는데 핸드 크림을 바르면서 많이 없어졌고 바른 뒤에 .. 2017. 12. 17.
성원이 소풍 가는 날, 엄마표 김밥 성원이 소풍 가는 날, 엄마표 김밥 오늘은 성원이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는 날이다.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엄마는 전날부터 분주하다. 김밥 재료를 사고 알람을 일찍 맞춘다. 부엌에서 툭탁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전날, 회식이라 술을 먹었던 터라 몸이 좀 피곤했다. 식탁위에 김밥이 쌓여 있다. 하나 먹어 보란 소리도 안한다. ㅋㅋㅋ 김밥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났다. 어린이날이나 소풍을 갈 때면 김밥을 의례 싸기 마련인데 우리집은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항상 그랬던건 아니지만 그냥 맨밥 도시락을 싸서 가기도 했고 그런 날엔 도시락을 꺼내 놓기도 창피스러울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부러운 자식, 그런 생각을 하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더니 덩치 좋은 정원이가 눈을 비비며 걸어나온다. 성원이 소풍 가는 ..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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