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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Café am Neuen See, Tiergarten 비어가든에서 베를린 Café am Neuen See, Tiergarten 비어가든에서 베를린에서 너무 좋았던 곳 중 한 곳, 바로 Café am Neuen See이다. 아침에 포스팅을 쓸려고 찾아보니 구글맵에서 스트리트뷰가 나와 보고 있으니 막 여행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ㅎㅎ 케밥을 먹고 Tiergarten 공원을 걸어서 찾아간 곳이 바로 비어가든이다. 넓은 공간과 호수를 마주하고 있는 야외 테이블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생맥주의 맛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일정에 빠듯하게 여행 스케쥴을 소화해야하는 그런 여행보다는 자유로운 이런 여유가, 유럽의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았다. 이곳은 베를린 동물원역에서 조금 걸어서 공원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아이들과 케밥을 맛있게 먹고 걸으면.. 2018. 2. 20.
베를린 동물원역 케밥(Döner Kebap) 맛집 베를린 동물원역 케밥(Döner Kebap) 맛집 소니센터를 구경하고 포츠담플라츠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한 곳은 다시 베를린 동물원역(Bahnhof Zoologischer Garten) 으로 돌아왔다. 티어가르텐(Tiergarten) 공원 안에 있는 비어가든에 가기 위해서였는데 전철역에 내리니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난리라 케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베를린 지하철에서 흔히 만날수 있는 케밥 브랜드였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다. 주문은 역시 베를린에 살고 있는 친구가 선호하는 재료를 물어보고 이것 저것 아이들 먹을것까지 모두 주문을 해줘 편했다. 케밥 사진이 있어 손 짓 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우리네 지하철 간이 매장과 흡사하게 생겼고 케밥용 고기가 빙글빙글 돌면서 알맞게 익어가고 있는 풍경이 낯설지.. 2018. 2. 19.
베를린 명소, -소니센터- 베를린 명소, -소니센터- 브란덴부르크문 구경을 마치고 전철을 타고 잠시 이동한 뒤 도착한 곳이 소니센터(Sony Center]이다. 이곳은 쇼핑몰과 극장, 국제 회의장이 들어서 있는 복합몰인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삼성역 무역센터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독일스럽지 않게 화려하고 세련되었으며 최신 건물들로 외형이 웅장한 그런 곳이다. 이 곳에서 딱히 뭘 먹거나 한 것은 없고 50센트를 내고 화장실에 다녀왔다는 정도? 아이들은 이미 지치고 있었기때문에 이런 건물을 본다는건 그다지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이곳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고 우리가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이라 친구는 우리의 방향을 이리 잡았을 것이다. 소니센터는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s)에 있는데 일곱개의 건물이 .. 2018. 2. 18.
베를린 가볼만한곳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가볼만한곳 -브란덴부르크문-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를 구경하고 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브란덴부르크문 방향으로 더 들어갔다. 처음부터 브란덴부르크문으로 간 것은 아니고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100번 버스) 조금 걸으면서 이것 저것 살펴보면서 들어갔는데 친구가 하는 이런 저런 설명을 듣긴 했지만 가물가물 하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근무하는 곳이라면서 국가의회 의사당 건물 옆으로 산책하듯 걸으면서 이것 저것 구경했다. 건물들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 걸으면서 보기에 나쁘지 않은데 어떤 의미를 알고 걷는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사진 지식도 부족하고 언어도 통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어떤가? 유럽이쟈나~~~ 연방의회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다.. 2018. 2. 17.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독일 베를린. 동물원역(Bahnhof Zoologischer Garten) 역에 내리면 앞에 웅장한 교회 하나가 있는 그 모양새가 좀 특이하다. 한쪽 탑이 부서진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교회 건물이 바로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다. 이 교회는 1888년 사망한 빌헬름 황제를 위하여 19세기 건축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교회로 세계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공습으로 일부가 파괴되었다. 동물원역에 내려서 베를린 중심가로 흐르는 거리는 '쿠담거리'다. 이곳에 '썩은 이빨'이라고 불리며 평화와 화합을 상징으로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2018. 2. 16.
유럽여행 꿀팁, 빈병 환불하고 유로 챙기기 유럽여행 꿀팁, 빈병 환불하고 유로 챙기기 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럽은 빈 플라스틱병에 대한 회수가 잘되어 있어 놀랐다. 친구의 조언으로 알게된 빈병 재활용 시스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소주나 맥주 병을 회수해서 금액을 환불해주고 있는데, 유럽은 유리병보다는 플라스틱병에 대한 환불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었다. 특히, 빈 플라스틱병(음료)과 맥주캔이나 병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병이 다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금액도 상당하기 때문에 유럽의 거지나 노인들은 가방을 메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닌다. 덕분에 빈 병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깨끗했다. 전철을 타고 환승도 하고 자신감이 붙은 우리는 동물원역에서 친구를 만나 카이저빌헬름 교회를 둘러보기 위해 Bikinihaus라는 쇼핑몰에 붙어 있는 작은.. 2018.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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