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83 포항 죽도시장 어시장소머리국밥 포항 죽도시장 어시장소머리국밥 용광로불가마에서 힘든 밤을 보내고 일어나 씻고 나니 출출해진 배. 어제 저녁도 일찍 먹고(물회) 저녁에 군것질만 한 터라 상당히 배가 고팠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찾아갔지만 설 명절이라 쉬는 날이었다. 그리고 다시 죽도시장 근처로 와서 주변을 살펴 보니 소머리국밥집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이들도 잘먹는 음식이라 소머리국밥으로 메뉴를 정하고 차를 천천히 몰고 있는데 마침 주차 자리가 나는 집이 있어 그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어시장소머리국밥이라고 24시 영업하는 곳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맛있는 집인가 보다. 방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고 보니 옆 테이블에 10여명이 넘는 가족 단체 손님이 있었고 아직 식사 전 헐.. 그리고 계속 .. 2018. 3. 4. 포항 호미곶 용광로불가마 하룻밤 포항 호미곶 용광로불가마 하룻밤 호미곶으로 들어가는 길은 해안도로이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10여분 들어가면 호미곶이 나오는데 들어가는 초입쯤, 용강로불가마 라는 곳이 있다. 말그대로 용광로 큰 것 두개를 형상화한 불가마가 있다. 엄청 뜨거운 듯 살이 익는다는 아저씨들을 보면서 들어가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인데... 호미곶 들어가면서 오늘 저녁은 어디서 잘까? 하다 보니 마침 용광로불가마가 딱 나왔다. 아이들은 찜질방에서 하루 자자면서 조르기 시작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가면서 보니 펜션이고, 호텔이고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했다. 별 생각없이 그러자고 해버린 바람에 밤새 시달렸던 추억을 만들었던 음력 1월 1일 저녁 ㅋㅋ 호미곶에서 물회로 식사를 마치고 차를 천천히 몰아 바다를 구경하면서 되돌.. 2018. 3. 3. 포항 물회 - 호미곶 충청도회식당에서 포항 물회 - 호미곶 충청도회식당에서 호미곶을 둘러 보고 매운 오뎅과 번데기로 간식을 먹은 후, 조금 일찍 저녁을 먹기로 했다. 호미곶으로 들어오는 길에 보았던 찜찔방이 설날 당일에도 영업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그곳에서 자자고 난리라 마땅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이른 저녁을 먹고 '용광로불가마'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호미곶 주차장 인근에 몇 군데 횟집이 있고 성업중이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 '충청도회식당' 이라는 곳이 보여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2팀정도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물회 2인, 회덮밥 한 그릇을 주문했다. 매운탕은 서비스로 주시는데 먹을 만했다. 포항 물회는 죽도시장 주변에 보니 맛집이라고 많은 듯 했다. 제주에서는 자리물회,전복물회, 강원도에서는 오징어물회,.. 2018. 3. 2. 수유역 헬스장 FitnessFactory24에서 운동중... 수유역 헬스장 FitnessFactory24에서 운동중... 작년 년말에 받은 검강검진 결과에서 충격을 받고,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운동을 하기로 했다. 정원이가 태어나던 해까지는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10년이 넘게 운동을 꾸준히 한적이 없었다. 그진 10년만에 헬스장을 찾아 등록을 하고 현재 한달 좀 넘게 운동을 하는데 몸에 무리가 갈 것 같아 런닝머신에서 40분정도 걷기만 한달을 했다. 빵빵해졌던 배는 알게 모르게 많이 가라앉았다. 2kg정도 감량이 되었고 몇달 전 몸무게를 찾았다. 좀 더 따뜻해지면 흐르는 땀의 양이 많고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포함해서 한다면 70kg대의 몸무게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인다. 1월 22일부.. 2018. 3. 1.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虎尾串)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虎尾串) 이번 설에는 처가집에 따로 가지 않았다. 설 전에 장모님이 다 불러 모아 보약 같은 삼계탕을 한 그릇씩 먹이고 미리 세배도 받으시고 세배돈도 다 나눠주셨고, 덕담도 다 거냈다. 명절이라고 자식 둘 있는데 딸은 시댁 갔다오면 아들은 처가댁에 가는 상황이라 만나지도 못하고 얼굴도 못본다하여 한 주 미리 당겨 설 명절을 지낸 셈이다. 산청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성묘를 다녀와 출발 채비를 갖추고 고속도로를 탔다. 이번 목적지는 일단 포항의 호미곶. 산청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다시 포항으로 가는 코스. 다행히 귀경길에 합류되지 않아 차가 막히지 않았다. 그냥 아무 계획 없이 돌아다니다가 잠을 잘 곳을 찾고 먹고 싶은걸 먹고 그렇게 여행을 하다 서울로 돌아가자는 컨셉이었다. 차는 막히.. 2018. 2. 28.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이번 설 연휴는 회사의 연차를 사용해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을 쉬었다. 그러고보니 정규직으로 일을 하니 이런건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이용한 것 같다. 작년 1월 우리은행 프로젝트에서는 연휴 및 설날에도 출근을 하니 마니 그런 소리가 나왔던 거에 비하면 감사한 일이다. 정원이 종업식이 끝나고 4학년 반 배정과 교과서를 픽업해서 집에 나 두고 시골 어머니집으로 서둘러 출발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차가 좀 막히는 듯 했는데 다행히 많이 막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힘들게 여기저기 둘러 가야하긴 했지만 막히는 도로에 서 있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었다. 이번 연휴 역시, 작년 추석과 비슷하게 차례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무계획 2박3일 동해안 일주. 오늘부.. 2018. 2. 27.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