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

어지간해서 제목으로 이렇게 잘 쓰진 않는데, 이번에 북한산스카이 빌딩 9층으로 확장 이전한 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은 넓고 전망 좋은 곳에 화려하고 푸짐한 음식들로 먹을게 가득한 초밥 뷔페이다.

다양한 초밥과 캘리포니아롤, 누들, 샐러드 등 정말 최근 가본 샐러드바 및 뷔페 중에서 단연 으뜸이었다. 다른 업체들이 너무 성의 없게 느껴질 정도로 깔끔하고 좋았다. 물론 가격대비.

지난 중계동 토다이도 나쁘지 않았지만 상당한 가격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은 정말 괜찮았다. 배가 터질 정도로 많이 가져다 먹고 나왔더 날이다.

제주에 살 때 막내 아들이 갓 돌이 지났을 때 제주시 쿠우쿠우를 갔다가 갤럭시 노트2 액정을 깨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는 안갔던 곳인데 이번에 그 액정을 깼던 막둥이 녀석이 한번 가보자고 졸라서 갔는데 대 만족을 하고 나왔다.

음식 사진은 없다.

그럴 여유도 없이 많이 집어 먹었다.

실컷 먹고 소주도 한 잔 하고나니 커피가 먹고 싶어졌고 커피를 한 잔 하면서 놀이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어른들이 식사를 참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가 넘쳐 났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오락도 하고 놀이도 하고 배고프면 또 와서 먹고 그렇게 어른들의 저녁 식사가 여유로울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진한 커피 한 잔 마셨더니 온몸이 따뜻하다.

스시, 롤, 샐러드 바가 완전 좋았던 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

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 이용요금 안내.

이 가격의 기준은 2018.12.28일 기준.

음식도 역시 이날 기준이다. 막둥이 생일이 3월말인데 그 때 다시 가기로 오늘 약속을 했다.

그 때도 이번처럼 만족할 수 있는 식사가 될지 사뭇 궁금하다. 그때 다시 포스팅을 써 보겠다.

정말 맛나게 먹고 계산 하는 중.

집에서 가깝고 전망이 좋은 쿠우쿠우 수유점(강북구청점), 북한산스카이 빌딩 9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