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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

양수리 카페 AGIO1011, 인절미빙수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by Mr-후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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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카페 AGIO1011, 인절미빙수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무더위가 절정에 올랐을때 집에만 있을수없어 가까운 양수리쪽으로 점심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자며 나선 길. 

죽여주는동치미국수를 먹고 찾아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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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바라보이는 전망을 가진 AGIO1011.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그런 카페가 아닌가 싶다. 고급 진 벽돌과 시원한 통 유리로 인테리어를 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실내에서 생애 가장 비싼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아이들과 아내는 눈꽃빙수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비쌌지만 맛은 가장 좋았던 눈꽃빙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사내 아이 두 녀석은 이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단지 지루할 뿐! 




들어서는 입구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장난꾸러기가 곰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니 못된(?) 손이 갑작스레 끼어들었다. 

아웅다웅, 쉴새 없이 부딛치는 두 아들 녀석을 보면서 본의아니게 도를 닦으며 사는 느낌이다. 


이 양수리 카페 AGIO1011은 화덕피자가 맛있는 집인듯하다. 

다음에 가게 되면 화덕피자를 먹어보자는 의견이 많았다. 




팔당호가 내려다 보이고 수상스키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바닥은 반짝반짝, 2층, 3층으로 나눠져 있다. 

피자 손님이 많은걸 보니 시원한곳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 인 듯 했다.

 

어딜 가도 들고 있는 스마트폰. 

저걸 어떻게 하면 , 아니 언제쯤이면 벗어날지... 걱정이 앞서지만 대안이 없다. 

에혀... 




동치미국수로 맛나게 먹고 디저트겸 커피 한 잔 하자며 들런 이 카페. 

인절미빙수는 다른 곳에서도 몇 번 먹었지만 이곳이 최고라고 한다.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7,000원이다. 

빙수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몇 시간 죽치고 있을거라면 본전은 뽑을 수 있겠다. ㅋㅋㅋ 

깜딱 놀랐던 커피 가격 ^^; 




AGIO1011 피자&파스타 & 샐러드 메뉴다. 

다음에는 피자와 파스타 먹으로 가자. 


무더웠던 8월 4일 아이들과 양수리 드라이브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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