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8 소한마리, 일번지 정육식당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수유 먹자골목 입구에 1+1 일번지 정육식당이 있다. 맞은편에는 하남돼지집도 있고 목포해물탕집도 있다. 말 그대로 먹자 골목이라 먹을 만한 집들이 많이 있지만 잘 가는 편은 아니다. 육달포가 뽑기방으로 바뀌면서 푸짐한 소한마리 먹을 만한 곳이 근처에 없었는데 일번지 정육식당이 생기면서 가끔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이 곳으로 간다. 아이 둘, 어른 둘이서 600g+500g 을 다 먹지 못해서 항상 포장을 해서 온다. 소한마리를 주문하면 39,000원 등심과 차돌, 갈비살, 외에 특수부위 3~4가지가 같이 나온다. 한우가 아니라서 그렇지 소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인데 최근에 이른 가게들이 엄청 많아졌다. 일번지정육식당에서는 상차림비가 1인당 2,000원 / 초등학생까지는 상차림비가 없다. 맘.. 2017. 6. 4. 최고집칼국수, 우이동 맛집 5월 말쯤 떼빼고 광낸 뒤 근처 우이동 맛집, 최고집칼국수를 먹으로 갔다 왔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쯤 갔는데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주차는 관리해주시는 분이 있어 편하게 하고 들어가니 자리가 안내 되었다. 교회 모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고 근처 관공서에서도 많이 오시는 듯 하다.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팀도 많았다. 최고집칼국수는 의정부가 본점이고 우이동(방학동)은 직영점이다. 작년에 안양에서 먹었을 때는 엄청 실망했지만 우이동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해물칼국수 9,000원 / 2인 주문을 했다. 예전에는 1인 주문도 가능했는데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양이 많으므로 주의. 우이동 종점에서 연산군묘 가는 방향으로 넘어가면 되고 방학사거리에서 우이동 종점으로 오다가 보면 우.. 2017. 6. 3. 커플 데이트코스,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이모저모. 이번 휴식 기간에는 그동안 가 보지 못한 곳을 참 많이 갔다 왔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익선동 한옥마을. 긴 해외 여행을 앞 둔 상태라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기에 아이들도 밖에서 킥보드를 타고 노는 걸 자제 시켰다. 집에만 있기 답답한 아이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종로로 나갔다. 익선동은 종로3가 전철역(3호선, 5호선) 4번 출구쪽으로 나오면 낙원상가 안쪽에 있는 작고 좁은 골목의 한옥마을이다. 좁은 골목길에 커플 연인들과 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동시에 지나기 힘들 정도다. 익선동 한옥마을과 정세권. 1920년 우리나라 부동산 개발업자 '정세권'에 의해 개발된 익선동 한옥 마을은 북촌보다 앞서 지은 도시형 한옥 주거 단지입니다. 전통적인 한옥의 특성을 살리고 생활공간을 편리하게 재구성한 서.. 2017. 6. 2. 원더우먼 후기 (Wonder Woman, 2017) 어제 5월의 마지막날, 우리동네 극장(메가박스 수유)에도 '원더우먼'이 개봉을 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오~ 재미있겠다. 저거 보러 가자고 했더니 와이프가 예매를 해 두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 어린이집에 보내고 조조(10:25분) 로 관람을 했다. 두시간 반 러닝 타임. 탄탄한 스토리와 주연 여배우의 빼어난 외모가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약간 코믹스럽고 인간과 신의 만남에서 주고 받는 대화도 코믹한 내용이 많아 코웃음 치며 볼만했다. 영화의 시작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의 어린 시절 전사로서의 훈련 과정과 제우스로부터 받은 임무와 책임 등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갤 가돗(다이애나 역) 이스라엘 출신의 여배우. 미스 이스라엘 대회 우승자로 군대에서 2년간 복무.. 2017. 6. 1. 인사동 쌈지길 이것 저것 구경 아주 오랫만에 인사동 길을 걸었다. 익선동을 둘러보고 낙원상가를 지나 인사동으로 넘어오니 역시 서울 여행 추천 코스 답게 외국인들과 한복을 입은 젊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인사동을 만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더운날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엄마 아빠한테 불만이 가득했지만 망고 아이스크림 하나에 눈 녹듯이 녹아 내리면서 거리를 쓸고 다녔다. 인사동 쌈지길은 문화, 예술 복합공간으로 주말이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아이들과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인사동을 찾는 사람들은 한번쯤 둘러 보고 나오는 코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 한국을 알리는 청년들까지 주말 차없는 거리로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낙원상가를 지나 인사동길로 진입을 하니 잘생긴 외국 청년들이 앉.. 2017. 5. 31.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관람 후기 사실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아니 기억하고 싶은 것만 하는게 맞겠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극장에서 보긴 했겠지만 기억에는 없다. 어떤 편을 언제 봤는지는 모르겠다. 집 근처에 메가박스와 롯데 시네마가 생기면서 동네 극장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별 생각 없이 가서 보는 편이다. 조조로... 이번주는 뭐할까? 하다가 개봉하는 신규 개봉작 들이 많아 영화를 보기로 했다. 킹 아서:제왕의 검을 시작으로 두번째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조조로 포인트 긁어 모아 4,000원에 보고 왔다. 메가박스 수유 8관 10:40 (조조) 여러 전작들이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듯 한 느낌, 여기 저기 나 붙은 '잭 스패로우' 에 대한 현상금 공고와 이.. 2017. 5. 30.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