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8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리 낙지볶음하면 '성가네낙지마을'이 생각난다. 1,2층으로 운영하다 현재는 2층은 막혀있는듯했다. 그래서 그런지 1층에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그래도 오래된 노하우로 혼잡스럽지 않아 좋다. 가끔 매운게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인데 갈때마다 맛있게 먹고 오는 편이다. 오늘은 우리집 막내 성원이의 생일날이다. 가족여행으로 속초로 떠날 계획인데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니 마땅히 포스팅 작성할게 없어, 사진을 찾아보니 성가네낙지마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 한 장 있어 정리후 포스팅해본다.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의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한데 '보통' 맵기로 주문을 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아주 매운맛까지 단계가 있는데 청량고추가 매운건 먹겠는데 낙지볶음은 아주 매운맛은 못 먹.. 2018. 3. 23. 북서울 꿈의숲, 주말 나들이 북서울 꿈의숲, 주말 나들이 우이천은 우이동 종점(경천철)에서부터 북서울꿈의숲이 있는 곳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주말 집에서 티비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엔 너무 답답하단 생각에 아이들과 함께 킥보드도 타고 달리기도 하고 한다고 우이천으로 나갔다.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번동방향으로 걷기 시작해서 월계2교사거리까지 걸어서 북서울꿈의숲 정문으로 들어섰다. 날이 좋아 등에 땀이 흐른다.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화창한 봄이라 그런지 북서울꿈의숲에는 많은 나들이객이 모여들었다. 전에는 없는 푸드트럭도 들어와있었고 연을 날리는 사람, 공을 차는 사람,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 여유로운 풍경이다. 북서울꿈의 숲, 북문 입구에서 찍었다. 마을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가기 위해 .. 2018. 3. 22. 남산한옥마을 달집태우기(정월대보름) 남산한옥마을 달집태우기(정월대보름) 때는 3월2일, 이번 정월 대보름은 조금 늦게 찾아왔다. 점심먹고 산책길에 보름날 저녁에 달집태우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들에게 제의했더니 선뜩 보고싶다고 해서 퇴근 시간에 아이들과 만나기로 했다. 오후 시간에는 정월대보름 여러 체험행사가 있어 아내와 아이들이 먼저 나와 체험을 한 모양이었다.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아빠 퇴근시간에 맞춰 입구로 나와 있었다. 퇴근을 하고 남산한옥마을에 도착하니 커다란 달집 주변에서 강강술래와 흥겨운 춤을 추면서 보름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작은 이벤트 공연도 진행이 되었고 춥다는 아이들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을 사서 간단한 요기를 했다. 훨훨 타오르는 달.. 2018. 3. 21. 잊지마식당, 충무로 생선구이 맛집 잊지마식당, 충무로 생선구이 맛집 몇 일전, 아내와 막내 아들 성원이가 회사 근처로 식사를 하러 왔다. 성원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느라 원에 등원하지 못하고 나선 걸음에 아빠한테 온다는 것이다. 큰아들, 작은 아들 번갈아 한 두번씩 아빠 회사로 와 주니 감지덕지다. 생선구이 먹으로 가자는 말에 몇 번 오가다 본 '잊지마식당' , 특이한 이름과 주변을 진동하는 생선구이 냄새가 배고프게 하는 집이다. 잊지마식당은 인현시장과 인현상가 사이에 있는데 실내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금방 자리가 찬다. 이미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듯 하다. 일을 보시는 분들도 살뜰하게 자리 안내를 해주고, 어린 성원이를 배려해서 메뉴 주문도 적당히 조절해주시는 센스가 돋보였다. 테이블에 앉자 오랫만에 보는 .. 2018. 3. 20. 수유리 대광어횟집에서 수유리 대광어횟집에서 집근처 새로 생겼다가 사라진(?) 횟집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아 더이상 갈수 없게 되었는데 한 블럭 옆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대광어횟집'이라는 곳이 있어 아이들과 저녁 식사하러 다녀왔다. 감자탕 먹고 지나가면서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사람이 꽤 많길래 괜찮은가보다 했다. 수요일 저녁, 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갔었는데 좋은 서비스 받고 맛있게 먹고 왔다. 가게 안에서 일을 보시는 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꼼꼼해서 착착 챙겨 주신 덕에 기분 좋은 저녁식사가 되었다. 포장 손님도 있었고 띄엄띄엄 손님들이 들어왔다. 저녁을 비교적 빨리 먹는 편이라 항상 처음에는 사람이 없다 시간이 좀 지나면 한 두 팀씩 모여 들게 되더라. 회의 두께는 두툼했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본시 회를.. 2018. 3. 19. 맛있는 해물찜 먹었던 날, 수유 항아리손칼국수집. 맛있는 해물찜 먹었던 날, 수유 항아리손칼국수집. 최근에는 포스팅을 위해 사진 찍는 일이 귀찮아졌다.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것이 이제 지겨울만하다. 간단하게 그날 그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몇 장의 사진만 찍고 관리도 한달에 한 두번만 한다. 많이 게을러진 것 같다. 사실 편하긴 하다. 퇴근시간에 맞춰 해물찜이 먹고 싶다는 마눌님. 순간 떠오른 집이 강북구청 맞은편 좁은 골목길에 있는 '항아리손칼국수'집. 제주 사람인 듯, 온통 제주방언으로 가게 안에 도배를 하고 멜젓도 팔고 있다. 지난번에 멜젓 한번 사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다. 비싼 멜을 사용해 만든 젓이란걸 먹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이번에 가니 자리젓갈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먹는 해물찜. 지난번 먹을 때.. 2018. 3. 18.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