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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365

남대문 호떡, 야채, 꿀 호떡 입맛대로 골라먹기 아들 녀석 자격증 시험을 보느라 몇 번이나 남대문시장을 찾았고, 지난번 프로젝트 때 8개월간 남대문시장 주변에서 일을 하느라 친근한 동네다. 매번 시장 골목 걸어다니면서 보던 남대문 호떡, 한번도 사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번 사먹기로 하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가격은 개당 1,200원. 꿀호떡, 야채호떡, 팥호떡 이렇게 3종류의 호떡이 준비되어 있다. 대로변 길가에 있는데, 몇 집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그 줄은 긴 편이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다. 잠시 서서 기다리니 곧 우리 차례가 되었다. 남대문시장 2번 GATE앞에 있는 호떡집이다. 지날 때마다 사람이 많은 곳인데 왜 그런가? 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정리하다 보니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 2022. 6. 2.
북창동 나주곰탕, 금성관에서 먹는 점심 지난 주말, 큰 아들 녀석의 자격증 필기 시험이 있어 온 가족이 또?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로 출동했다. 근처 HSBC건물 지하 종일 주차는 4,000원이다. 주말엔 ^^ 엄청 저렴하다는 사실. 아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우리는 안경점에 들러 볼 일을 보고 길거리에서 먹는 남대문 야채호떡을 줄서서 사 먹었다. 그 이야기는 다음번 포스팅에서 ^^ 북창동 나주곰탕, 금성관은 근처에서 프로젝트 할 때마다 찾는 단골 점심식사 메뉴다. 그래서 제주에서 친구가 왔을 때도 데려가고 친구를 만나서 식사를 할 때도 데려가고 가족들도 데려가고... 그래서 기회가 되면 가는 곳이 된 금성관. 주말 아이들과 나주곰탕 먹은 이야기. 나주곰탕, 보통 이집 곰탕은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음식이 따뜻하고 먹으면 속이 편하다. 그래서 점.. 2022. 6. 1.
봉은사역, 본가 신의주찹쌀순대국 맛있다. 의도치 않게 어깨를 다친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치료가 되지 않고 있다. 작년 이맘때 아들 녀석과 베드민턴을 치고 난 뒤 부상에 의한 오십견이 온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봉은사역 근처 광동한방병원에서 한방과 도수치료를 겸해서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치료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아직도 오른쪽 어깨는 사용하는데 불편감과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몇 주 더 진료를 받고 나면 많이 좋아질 것 같다는 느낌이다. 매주 금요일 병원 치료를 끝내고 혼자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치료 받고 근처 신의주찹쌀순대국집으로 갔는데 맛이 좋아 기분이 좋았다. 매주 금요일은 순대국 먹는 날이 되어 버렸다. 본가 직영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다녀본 신의주찹쌀순대국보다 맛이 좋은 집이다. 먹어보면 안다. 지난번 프.. 2022. 5. 31.
가오리 '원조봉평시골메밀촌', 막국수 한 그릇! 21/06/12 오늘은 작정을 하는 노는 날이다. (포스팅 날짜 : 5/20 - 금요일) 그래서 맥북에는 영화를, 아이맥에는 블로그를... 오전에 한방병원에서 오십견 어깨치료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스타이즈본' 이라는 레이디가가의 주연 영화를 보면서 올리는 예약 포스팅. 지난 초 여름 시원한 막국수가 먹고 싶은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근처에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아내가 소개해준 곳이다 ㅎ 철원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하니 그기까지 언제 가냐며 타박하다 알려준 곳. 아이들 두고 둘이 가서 먹고 왔다. 봉평메밀은 워낙에 유명해서 메일이 봉평에서 유래된건가? 할정도다. 양과 맛은 적당하고 가격도 괜찮았다. 작년까지는 ^^ 우이신설경전철라인 '가오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2022. 5. 22.
삼성/선릉 전통일식집, 장정정(丁 장정 정) - 회포 회포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 이라는 뜻이다. 이날 만남이 딱 들어 맞는 표현이지 싶다. 얼마전 예전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후로 알고 지내던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 메시지다. 그렇게 하여 만남 일자가 정해지고 장소가 정해진 곳이 '장정정' 이라는 전통일식집, 낮엔 밥을 팔고 밤엔 술을 파는 곳이란다. 오후 다섯시 퇴근길에 지도 앱의 방향 지시를 따라 걷다 보니 10여분 걸려 도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식당을 찾지 못해 약속시간이 조금 넘어서게 되었는데 마침 후배 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세요 형님?" " 어? 나 다온 것 같은데 식당이 안보여 @@" "ㅎㅎ 여기 간판이 제대로 없네요 형님, 제가 나갈께요" 그러고서야 만날 수 있었다. 반갑게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 2022. 5. 21.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에서 오늘 포스팅은 다시 현실로... 지난 주 토요일, 정원이의 컴활2급 필기 시험이 있어서 온 가족이 대한상공회의소로 갔다. 주차는 지난 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HSBC은행 건물 지하(주말 종일 4,000원) 주차를 하고 아이를 시험실에 바래다 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성원이의 안경을 맞추기 위해 남대문 시장으로 갔고, 안경을 맞추고 나오니 곧 시험이 끝났다고 연락이 온 정원이를 만나 점심을 먹으로 갈치조림골목으로 이동했다. 한창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보다 사람 수가 엄청 늘었다. 마치 예전에 남대문시장처럼.. 점심 메뉴는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올랐지만, 오랜만이니 기꺼이 먹어보자며 ^^ 갈치조림은 2인분이 기본이며, 가격은 2만원이다. 1인당 만원인셈이다. 요즘 강남에서 식사 한끼를 ..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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