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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51

운동. 아침에 눈을 떳을 때 가장 먼저 머리속에 떠 오르는 생각은 운동을 갈지 말지를 고민하는 일이다. 코로나19가 오기전에는 당연히 일어나서 운동을 갔다가 출근하는게 일상이었지만 2년 가까이 해오던 운동을 몇 달 쉬다 보니 이제 몸이 그 패턴을 잊어 먹은 듯 하다. 이 말인즉슨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는 이야기다. 어제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그냥 머리속에 떠오르는 잡념을 글로 옮겨바야겠다는 생각과 일기를 써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데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다. 또 이 카테고리 글은 공개를 해야하는건지 비공개를 해야하는건지도 살짝 고민된다. 특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 카테고리의 글을 읽고 오해를 사거나 불만을 갖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려면 그런 글을 작성하지 않거나 비공.. 2020. 5. 21.
이사. 우이동 종점에서 ^^ 제주도를 오고간것빼고 12년만에 수유동 집을 팔고 쌍문동으로 이사를 왔다. 술없이 가벼운 저녁을 먹고 우이천을 갇다보니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 이제 건강해질차례다. 화이팅. 바람 불어 좋은 날, 우이천에서 ~ 2020.05.12. 2020. 5. 14.
제품 비전과 전략(인스파이어드) 제품 비전과 전략의 차이점은 마치 좋은 리더십과 좋은 관리의 차이점과 비슷하다. 리더십은 영감을 주고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는 목표한 곳으로 우리를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비전이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제품 전략은 분명한 초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2020. 5. 12.
충무로 셀프 드립커피 오늘은 간만에 출근해서 동료들을 만났다. 하지만 서비스 오픈에 차질이 생기면서 사무실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 앉았다. 뭘 어떻게 할 수없다. 다만 상황을 주시할 수 밖에... 점심식사가 끝나고 찾아간 드립 커피숍에서 셀프드립을 통해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근사하다. 이렇게 관심을 돌리는 것도 한 방편이다. 시원한 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좋았다. 충무로 드립 아메리카노 굿 2020. 5. 7.
옥상 텃밭, 올해는 로메인과 오크가 대세 올해는 다음달 이사 계획이 있어 옥상텃밭을 가꾸짐 않았다. 가만 작년에 받은 씨가 절로 싹을 튀워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왠지 뿌듯한 느낌은 뭘까? 로메인이 대부분인데 가끔 오크도 보인다. 적오크 두 녀석만해도 한철 삼결살은 보장해주지 않을까? 주말 옥상에 가니 푸릇푸릇한 녀석들이 도토리 키 재기하 듯 머리를 내밀고 뽐새를 자랑하고 있다. 오월, 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베란다텃밭을 꾸며볼까하는데 이 녀석들이 한 몫 해줄 수 있을까 싶다. 로메인이 한곳에 뭉쳐있다. 씨를 뿌린득하게 작년에 뽑지 않고 털었더니 이렇게 보상을 해준다. 요소비료와 함께 거름을 좀 주었고 봄비가 지나고 나니 쑥쑥 더 자라났다. 오크는 그 수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다. 땡큐!!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때 다시 포스팅 한.. 2020. 4. 20.
볼보 XC60, 토미카 화이트! 교보문고 수유점에 들렀던 아내와 성원이는 토미카 중에서 xc60을 만났다. 가격은 5,500원. 당장 사겠다는 성원이의 열화에 두손 든 엄마는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워낙 차를 좋아하는 아이라 흔쾌히 수락을 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니 아담하니 이쁘다. 블랙 컬러가 있었다면 좋았겠는데 화이트만 있었더랜다. 실물을 축소해서 만든 토미카 , 실제 xc60오너 드라이버로서 살짝 아쉽지만 아들 녀석이 만족하니 그걸로 그만이다. 블랙 컬러가 있는지 찾아바야겠다. 전면부. 후면부. 디테일이 좀 떨어짐 ㅎㅎ 측면부 역시 옆 라인이 섹시하다.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는 좀 더 디테일이 살아있는 듯하다. 상간에서 찍었는 썬루프는 재현되지 않았다. xc60의 매력은 시원하게 개방되는 썬루프도 한 몫을 한다. 실제 Xc60..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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