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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30

주식 오늘부로 가지고있던 여유? 현금을 모두 주식 매수에 사용했다. 대형주 위주로 주식 매수가 끝나고 상한가 치기를 기다리며 주식 공부를 하려고 한다. 보고 있는 책이 있는데 빠른 시간내에 부자? 가 되려면 수익률 높은 단타를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죽도록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싶지 않다. 장투와 단타를 적당히 이용한 여유로운 주식매매가 삶에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깝지 않은 돈이 세상에 어디있겠느냐만, 인생공부한다셈치고 주식공부하면서 살고 팔며 감을 익혀 볼 생각이다. 우량주(삼성전자) 빼고는 지속적으로 사고 팔면서 경험을 쌓을 예정인데... 나의 예측치가 맞아 떨어지는지 공부하는 내용과 비교도 해보고 하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요 몇일은 .. 2021. 3. 24.
봄.봄.봄 봄이 왔다!! 점심먹고 경희궁 근처 산책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정말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홍매화, 매화,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했다. 오늘 피엠님하고 둘이 산책하다 찍은 사진. 주말에 꽃 구경 갈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니...에이...답답하게시리... 그래도 매화꽃을 보니 마음은 화사하다. 산수유가 아마 제일 먼저 피는 듯 이 곳은 양지바른 장소라 꽃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홍매화와 매화, 개나리, 산수유가 어우어려져 보기 좋다. 좋아 ~~ 이제 3월 중순인데 난 왜 벌써 더운걸까? 나원참!! 2021. 3. 18.
일머리 일머리라는 개념이 정말 있는 것인가? 일머리는 공부머리와 다르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일머리가 좋을 수 없다. 하루종일 뛰어 다녔더니 발이 다 아프다. 이건 중노동 아닌가? 입에서 단내나는 날. 2021. 3. 17.
아..피곤하다. 금요일은 피곤한 날인가? 간만에 주5일 근무를 하니 한 주가 너무 길고 피곤하다. 또 프로젝트 시작 주라 더 피곤하다. 피곤...피곤...피곤... 금요일은 피곤한데 왜 불타는 금요일인가 쩝 빨리 퇴근하고 싶다아아아아~~~~ 2021. 3. 12.
26층 인간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살 수는 없다. 매일 매일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불현듯 오늘은 26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썰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연했던 무게감이 현실로 차츰 다가오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번뇌를 하게 될지 점점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나하나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을 컨트롤 하고 관리하면서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지도 살짝 의문이 드는 점이 이부분이다. 망연자실, 철퍼덕 쓰러질지도 모르는데 긴 여정의 열차는 스스히 바퀴를 굴리면서 출발을 알리고 있다. 멀리 푸른청기화 건물과 그 앞마당이 보이는 26층, 창가에 앉아 골치 아픈 문서를 보면서 하품을 쩍쩍하고 있다. 서울 도성안을 두루두루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26층. 여기저기 사람사는 공간.. 2021. 3. 10.
아들과 함께 하는 출근길. 프로젝트 투입 첫 날, 10시30분까지 오라고 그래서 너무 늑장을 부렸나보다. 전철의 배차 시간이 출근시간대와 달라서 결국 지각을 하는 우를 범해버렸다. 첫 날이니까 그럴 수 있어 ^^ ㅋㅋㅋ 라고 자기위안을 하고 둘 째날 부터는 조금 서둘러 출근을 하기로 했다. 올해 중학생이 된 아들 녀석과 함께 집에서 나와 우이천길을 따라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출근을 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새 성장해 내 말을 받아줄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다. 새 프로젝트 근무 장소는 층수가 높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데 프로젝트의 진척도 뛰어날지는 의문이다. 아빠의 일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새 헤어져야할 위치까지 도착했다 저녁에 보자며 인사를 하고 각자의 길로 출근과 등교를 했다. 이..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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