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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코스피 9000 다시 볼 수 있을까?…박세익 대표가 짚은 하반기 반전 카드

by averyone-known 202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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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xim Hopman on Unsplash

핵심 요약

올 초만 해도 코스피는 4000선에서 출발해 9000선까지 무섭게 치솟았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급격히 꺾이며 지금은 6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는 매경 자이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6개월간은 전고점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그 배경으로 여전히 높은 미국 국채금리를 지목했다.
박 대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4% 밑으로 내려와야 지수가 시원하게 뚫고 올라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처럼 4%대 중반의 금리가 유지되는 한 코스피는 뚜렷한 상승 대신 지루한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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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Unsplash

배경 및 맥락

실제로 최근 몇 달간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왔다. 지난 5월에는 장중 8000선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가 미국 국채금리가 4.5%를 넘어서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급락을 겪기도 했다.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 국채금리가 동시에 치솟았고, 물가를 잡기 위한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을 흔들었다.

이후 7월에는 코스피가 한 달 만에 20% 넘게 빠지는 급락장이 펼쳐졌는데, 이 시기 국채금리 상승이 성장주와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세익 대표가 말하는 4.4%라는 금리 기준선은 이런 최근의 시장 충격을 겪은 뒤 나온 진단이라 더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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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recondo CA on Unsplash

정리

박 대표는 코스피가 6000선 전후에서는 적극 매수하고 7300에서 8300선에 도달하면 비중을 줄이는 박스권 전략을 추천했다. 특히 최근 5200선까지 밀렸던 급락은 과도한 패닉 셀링이었다고 평가하며, 실제로 그가 운용하는 자금 100억원을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ETF에 투입하는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위축이나 미국 연준의 금리 관련 노이즈로 증시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지만, 이 역시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D램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감을 근거로 여전히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그는 10월 3분기 잠정실적 발표 2~3주 전부터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다며, 지금 물려 있는 투자자라면 무리하게 팔기보다 그 시점까지 보유하며 비중 조절 기회를 노리라고 당부했다.
대형주에 밀려 소외됐던 중소형주에 대해서도 향후 1년 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는 종목이 100개 이상 눈에 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실적에 문제가 없는 기업의 주식을 단기 변동성에 흔들려 투매하지 말고 끝까지 버티는 전략이 결국 결실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매일경제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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