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코스피 5700 지키면 8200, 9300까지?…패닉장에 던진 대신증권의 반등 시나리오

by averyone-known 2026. 7. 31.
반응형

representative image

Photo by Maxim Hopman on Unsplash

핵심 요약

6000선이 무너지며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진 코스피에 대해 대신증권이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 코스피가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지표 모두에서 과도하게 눌린 상태이며,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제시한 핵심 지지선은 5700~5800선이다. 이 구간에는 200일 이동평균선, 2025년 4월 저점부터 2026년 6월 고점까지 상승폭의 절반을 되돌리는 지점, 선행 PER 5배 수준이 겹쳐 있어 의미 있는 방어선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단기 변동성을 거쳐 이 구간에 안착한다면, 1차로 선행 PER 7배에 해당하는 8200선, 그다음엔 PER 8배 수준인 9300선까지 회복 여력이 있다고 봤다. 반등의 트리거로는 7월 말~8월 초 발표되는 글로벌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 그리고 이를 통한 AI 투자 수익성 입증을 꼽았다.

representative image

Photo by Nick Chong on Unsplash

배경 및 맥락

이번 폭락은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p(10.84%) 급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른바 '검은 화요일'로 불린 이날 이후에도 하락세는 이어져 코스피는 지난 28일 10.84%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5.98% 내린 5663.24로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동반 발동되며 사상 최악의 폭락장을 기록했다.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됐고,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증시 변동성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별 투자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이어 개인별 레버리지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총량 규제'를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추가 대책도 속속 나왔다.

대신증권이 함께 공개한 자체 AI 분석 모델 '재미니(JAEMINI)' 보고서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반도체 재평가와 국내 특유의 레버리지 청산이 맞물린 복합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같은 기간 대만과 나스닥의 하락폭은 각각 16.1%, 8.2%에 그쳤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은 37.9%, 45.4%나 급락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만의 레버리지發 충격이 훨씬 컸다는 분석이다.

representative image

Photo by Igor Omilaev on Unsplash

정리

대신증권 AI 보고서는 투자자들에게 31일부터 강화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전에 관련 상품을 정리하고, 신규 매수나 물타기, 단기 반등 노림수는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대신 급락세가 진정되는 신호가 나오는 8월 초 이후부터 지수형 상품 위주로 나눠서 사들이는 전략을 권했다.
보고서는 '지금 사야 할 것은 주식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표현으로 조급함을 경계했다. 45년 역사에서 단 여섯 번뿐이었던 초급락 국면에서 정말 아쉬운 실패는 방향을 잘못 짚는 게 아니라, 방향은 맞았는데 그 순간까지 버틸 여력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라는 취지다.
다만 이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것으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공식 투자의견과는 별개라는 단서가 붙는다. 패닉에 휩싸인 개미들 입장에서는 참고할 만한 시각이지만, 최종 판단과 책임은 결국 투자자 자신의 몫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원문: 매일경제 기사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