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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4.19 맛집, 소나무집 곰탕

by Mr-후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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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은 가끔 먹고 싶은 음식중 하나다. 나주곰탕이 유명한 북창동도 있지만 그기까지 가기엔 좀 멀고 집 근처 4.19국립묘지 인근에 소나무집이라는 곰탕집이 있다. 평양냉면과 왕만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인데 가끔 가는 단골 식당이다. 

이사를 하고 주말마다 집 정리를 하느라 나들이 계획을 못세우고 집에서만 보내던 중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아침,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다녀왔던 소나무집.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집에만 있기 답답해 북한산 둘레길 걸어 4.19국립묘지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는데 7km 좀더 걷고 온것같다. 

 

소나무집

만두 한 접시와 함께 곰탕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오징어젓갈이 나왔는데 오징어 젓갈은 맛있다. 

 

 

 

소나무집

곰탕 한그릇 뚝딱하고 왕만두 하나가 한입에 다 들어간다. 먹성하나는 끝내준다. 

요즘 이사후 저녁먹고 걷기 운동하면서 살이 제법 많이 빠졌다. 균형을 잡아가는 몸이 되고 있다. 

 

소나무집 곰탕

소나무집 곰탕. 

이 집의 음식 가격은 비교적 빨리 오르는듯하다 벌써 몇 년째 다니는 집인데 가격이 매년 인상되는 것 같기도 하다. 내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 곰탕 한 그릇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은 조금 그럴수있겠다. 

 

소나무집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들어 먹을 수 있는 구조였는데 변경된 듯 하다. 

주말 아침에 온 가족이 식사를 하고 온 4.19국립묘지 앞, 소나무집.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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