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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 가볼만한곳

by Mr-후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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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 가볼만한곳



요즘 우리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둘레길 장소가 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이다. 

이곳은 네이버 우리동네 탭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줄 서서 건너야하는 출렁다리. 흔들리는 정도가 꽤 쎈편이다. 

마장호수를 알고 난 뒤 2번 갔다 왔는데 처음에는 바람이 없어 그런지 흔들림이 잔잔했고 두번째는 사람도 많고 바람도 많아 흔들림이 너무 쎄 살짝 쫄았다. 

어마어마 한 사람들이 건너가도 끄떡없는 출렁다리. 

예전 외국여행간 김종국과 아버지가 건너간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도 꽤 긴 출렁다리를 건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증샷 찍기로 그만인 곳이다.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살짝 피곤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무료다. 

주차장은 마장호수 둘레길을 주변으로 꽤 많이 있지만 출렁다리와 가까운 곳의 주차장은 항시 만차인듯하다. 

서둘러 간다면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호수 댐 아래 버스 순환장소에 임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여긴 무료. 

유료 주차장은 가까운 대신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 


위 사진은 처음 출렁다리를 건넌 다음 찍은 사진이다.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전망대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니다. 

전망대 앞에는 편의점도 있고 교황빵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흔들다리,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09:00 ~ 18:00까지. 

뛰지말고 흔들지 말 것 ~!! 




출출하다고 해서 아이들과 교황빵을 하나 사서 떧어 먹었다. 

양과 맛에 비해 비싼 느낌의 빵. 

아이들은 좋다고 먹었다. 

날이 좋아 산책 즐기기에는 좋았다. 8월 31일 ㅋㅋㅋ 


출렁다리를 건너고 나면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 

둘레길 걷자며 아이들과 함께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다리를 보니 그 모습이 꽤 볼만한다. 

이날은 정말 사람이 얼마 없는 날이었다. 

요즘은 유명세를 탔는지 어마어마했다. 


이날은 총 두번 왔다갔다 하면서 출렁다리를 건넜는데 아이들이 다이나믹해서 그런지 좋아한다. 

신난다며 한번 더 건너자는 말에 우리 부부가 눈이 똥그래졌다. ㅋㅋ 




주차장에서 내려와 마장호수 전망을 찍었다. 

한적하고 평온해보인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흔들다리) 주변 산책로 안내. 


사내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흔들거리는 다리 건너보기 도전 어떨까 한다. 

좀 있으면 유료로 전환할려나? 설마? ㅎㅎㅎ 

여튼 다리를 건너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안전요원이 어느정도 중재는 필요해보인다. 만약을 위해서 ^^ 


가을날 걷기 좋은 마장호수 둘레길,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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