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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1578

[영화] 메리와 마녀의꽃 관람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관람 불현듯 영화 보러갈까? 라는 말에 그래~ 했더니 바로 예약이 된 '메리와 마녀의꽃'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이다. 만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벼랑의 포뇨를 본 사람들은 친숙한 캐릭터와 이미지들이다.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데 어른인 나는 보다 잠시 졸다 나왔다. ㅋㅋ 성원이는 무섭다고 하고 정원이는 졸립다고 하고 ... 아침부터 눈이 무섭게 내리더니 극장에 갈려고 보니 눈이 아니라 비가 되어 내리는 바람에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수유 메가박스는 이번에 주차 시스템이 변경된 것 같다.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무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1층 로비에서 주차비 사전 납부를 하고 출차를 하면 편하다. 영화를 본 고객에 한하여 3시간동안 2,000원이다. .. 2017. 12. 10.
함박눈이 내린다. 함박눈이 내린다. 일어나야할 시간이 한참이 지났는데 밖이 아직 어둡다. 뭐지? 블라인드를 걷고 창문을 여니 온통 새하얀 세상이 펼쳐 지면서 함박눈이 소리 없이 쌓이고 있다. 눈은 기분을 묘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오늘은 두 아들과 함께 메가박스에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하고 어제 예매를 마쳤다. '메리와 마녀의꽃' , 벼랑 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2008)와 같은 캐릭터 작가의 만화 영화 같다. 눈이 언제까지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주말, 일요일이 포근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다들 함박눈을 즐기길 바라며 ^^ 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아침 새하얀 세상을 열다. 눈 내리는 모습을 한동안 멍하게 바라보면서 찍어 본 동영상. 한참을 보고 있으니 괜히 입가에 미소가 번지다. 뭐지? 2017. 12. 10.
제주 알라스카인제주 본점, 함덕에서 제주 알라스카인제주 본점, 함덕에서 알라스카인제주는 이제 대한민국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다 잡은 듯 하다. 마치 은희네해장국 처럼... 이곳은 처음 생겼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끓었던 곳이다. 유기농 제주목장 우유를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맛이 정말 어릴 때 분유를 먹는 듯 맛이 부드럽고 달콤했던 곳이다. 뭐 지금도 그럴 것 같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아 난 먹지 않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좋다. 겨울의 함덕해수욕장은 한산하고 여유롭다. 그래서 더 좋다. 그리고 맛있는 집들도 많이 생겨 여유를 부리면서 먹방을 부리고 싶은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제주 해수욕장 중에서 아름답기로 손 꼽히는 곳이다. 서우봉 위에서 바라보는 함덕의 매력은 바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 2017. 12. 10.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변, 리마인드 제주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변, 리마인드 제주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구제주 도심을 여유롭게 지나 제주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다 문득 삼양동 검은모래해변이 떠올랐다. 서울에서 부모님이 오셨을 때 모시고 갔던 곳이기도 하고 검은모래해변 축제때 성원이가 모래에 뭍혀 있던 곳이기도 해서 추억이 있는 곳이다. 상양검은모래해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좁게 난 출입문으로 해변안으로 들어가니 모래가 날라 가지 못하도록 천을 덮어 두었고 물은 만조때라 가득 들어와 있는 상태. 오랫만에 만난 삼양검은모래해변. 철분 함유가 된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인데 제주 시내에서 가깝다. 모래 찜질을 하는 사람들로 인기가 좋은 곳인데 7~8월에 축제도 열린다. 해변 안쪽 마을 입구에는 여름에 등목도 즐기고 할 수 있는 용천수(냉탕)가 여럿.. 2017. 12. 9.
제주도 4박5일 여행 코스(일정표) 제주도 4박5일 여행 코스(일정표) 출발 : 오전 08: 30 ~ 리턴 : 오후 21: 00 ~. 수산물, 삼겹살 , 회를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한 제주도 4박 5일 여행을 위한 추천 코스와 음식들을 정리합니다. 숙소는 서귀포 켄싱턴 호텔 , 와우 좋은 곳에서 지내는 군요. 다만 숙소가 서귀포라서 제주시까지 넘어가고 넘어 올려면 많이 힘들 듯해요. 1100도로나 5.16도로는 겨울에 위험하니 평화로나 일주동로, 일주서로를 이용해서 좋은 길로 다니는걸 권해 드립니다. 수산물은 제주시 동문시장에 가시면 저렴 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횟집은 바가지 많이 씌우니까 되도록 가지말구요 ~ 서귀포쪽은 새연교가 있는 곳에 가면(잠수함 타는 곳) 수산물 파는 곳과 횟집이 있으니 이용하면 되요. 운전자가 술을 안.. 2017. 12. 8.
제주도 고기국수,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제주도 고기국수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제주시 노형동 사거리에 있었던 삼대국수회관의 돼지국밥은 당시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 하면서 속 풀이와 식사가 가능했던 음식이었다. 서울에서 아는 형님이 내려왔을 때 모시고 가서 먹었을정도로 맛을 보장 했었다. 얼마 후 노형동 사거리에 있던 삼대국수회관은 없어졌고 그 자리엔 건물이 들어섰다. 한번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머리속에 남는 편이라 두고 두고 생각이 났었고 제주에 갈 때마다 먹고 싶었지만 하루 세끼 먹는 것도 힘든데 먹고 싶은걸 다 먹을 순 없는 노릇. 여러 이유에서 순번이 느려졌고 못 먹고 있다가 이번 제주 여행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이도동 자연사박물관이 있는 곳에 삼대국수회관 본점에서 먹었..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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