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터 후1578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안성 죽주소머리국밥 국도 지나는 길에 이번 설 연휴는 회사의 연차를 사용해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을 쉬었다. 그러고보니 정규직으로 일을 하니 이런건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이용한 것 같다. 작년 1월 우리은행 프로젝트에서는 연휴 및 설날에도 출근을 하니 마니 그런 소리가 나왔던 거에 비하면 감사한 일이다. 정원이 종업식이 끝나고 4학년 반 배정과 교과서를 픽업해서 집에 나 두고 시골 어머니집으로 서둘러 출발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차가 좀 막히는 듯 했는데 다행히 많이 막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힘들게 여기저기 둘러 가야하긴 했지만 막히는 도로에 서 있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었다. 이번 연휴 역시, 작년 추석과 비슷하게 차례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무계획 2박3일 동해안 일주. 오늘부.. 2018. 2. 27. Seestraße 수제버거 Rebel Room에서 Seestraße 수제버거 Rebel Room에서 비교적 빨리 숙소로 들어온 날,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다. 무엇을 먹을까 보다는 어떻게 주문을 할지가 더 큰 일 이었다. 친구가 맛있다고 알려준 곳이 있는데 우선 그 앞을 서성거려 보았다. 아이들은 수제버거가 좋다고 한다. 메뉴에 그림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스파이시 그림이 있는건 피해서 주문을 하고 콜라와 함께 간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그냥 저냥 적응할 수 있었다. 맛은 먹기 나쁘지 않았지만, 점심에 케밥 먹고 저녁에 수제 버거를 먹고 있으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 은은한 불 냄새와 두툼한 빵, 육즙이 흐르는 고기 다 좋았다. 처음 보는 콜라도 재미있었고 든든하게 먹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첫날 도착 후,.. 2018. 2. 26. 베를린 명소, 전승기념탑(Berliner Siegessäule) 베를린 명소, 전승기념탑(Berliner Siegessäule) 다시 버스를 타고 약간 이동을 한 후, 도착한 곳은 베를린 전승기념탑이다. 버스에서 내려 로터리 중앙에 있는 승리의 여신 탑을 구경하기 위해서다. 전망대로 올라 갈 수도 있고 탑 아래 둥근 테두리가 있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별 의미가 없어 보여 그만두기로 했다. 이 탑은 독일의 프로이센 왕국의 여러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1864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873년 완성되었다고 한다. 베를린 중심가를 여행하다보면 오고가다 볼 수 있는 탑이며 그 위엄이 대단하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전망대에서 바로 본 베를린 중심가와 티어가르텐 공원의 모습이 멋지다. 만약 아이들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한다면 한번 올.. 2018. 2. 25. Berlin Akito Sushibar에서 먹은 늦은 점심 Berlin Akito Sushibar에서 먹은 늦은 점심 원래 일정은 젠다르멘 마르크트 광장 주변 근처에서 찾은 맛집이 있어 갈려고 했으나 진입조차 하는 방법도 못 찾고 밖에 있는 메뉴란에 그림이 없어 대체 뭘 파는지 파악이 안되 포기하고 그 주변을 좀 걸어 가면서 보니 동독과 서독을 구분하는 신호등의 모습이 특이했다. 캐릭터가 되어 상품으로 판매도 되고 기념품으로 판매도 되고 있었다. 베를린의 신호등 모습을 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또 작성을 하도록 하고 배가 고프다는 성화가 난리인 정원이 밥 먹을 곳을 열심히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몇 번 허탕을 치고는 베트남 음식점을 구글맵을 통해 찾아갔다가 역시 그림 없는 메뉴 때문에 그냥 나왔더니 더 난리가 났다. 바로 옆에 일본식 스시바가 있어 엉떨결에 들어.. 2018. 2. 24. 베를린 젠다르멘 마르크트 광장에서 .... 베를린 젠다르멘 마르크트 광장에서 ....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구경하고 다시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다음 목적지는 독일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젠다르멘 마르크트' 광장과 프랑스 대성당, 독일 대성당이 있는 곳. 전철 U-Bahan을 이용해서 도착한 후 구글맵을 이용해서 길 찾기를 통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소나기가 내린 뒤라 땅바닥에서 습한 기운이 올라 오는 전형적인 초여름의 날씨. 성당이나, 광장에 대해서 사전 지식이나 감상, 또는 연혁, 예술성 등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인증샷을 찍기 위해 찾아갔다고 해도 무방하다. 사실 뭐 다 그렇지만 ^^; 어쨌든 직접 가서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는데 의의를 두고 본격적인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이 광장은 꽤 넓고 양 옆에 커다른 .. 2018. 2. 23. 베를린 가볼만한 곳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베를린 가볼만한 곳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느린듯 빠른듯 어느새 베를린에 도착한지 3일차 날이 밝았다. 오늘은 우리 가족만 처음 움직이는 베를린 시내 여행날이다. 항상 베를린에 사는 친구나 친구의 동생이 함께 해서 힘들지 않게 여행도 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돌아볼 곳을 다 둘러 보게 되었다. 아침 조식을 챙겨먹고 전철노선도를 챙기고 물과 간식거리를 가방에 넣은 후 아이들과 숙소를 나섰다. 이날 처음 목적지는 베를린 장벽으로 유명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에 가 보는 것이었다. 전철 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지자, 구글 맵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디던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어 부담감이 많이 줄어 좋았다. 꼭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은 습득.. 2018. 2. 22.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