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 음식772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리 낙지볶음하면 '성가네낙지마을'이 생각난다. 1,2층으로 운영하다 현재는 2층은 막혀있는듯했다. 그래서 그런지 1층에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그래도 오래된 노하우로 혼잡스럽지 않아 좋다. 가끔 매운게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인데 갈때마다 맛있게 먹고 오는 편이다. 오늘은 우리집 막내 성원이의 생일날이다. 가족여행으로 속초로 떠날 계획인데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니 마땅히 포스팅 작성할게 없어, 사진을 찾아보니 성가네낙지마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 한 장 있어 정리후 포스팅해본다.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의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한데 '보통' 맵기로 주문을 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아주 매운맛까지 단계가 있는데 청량고추가 매운건 먹겠는데 낙지볶음은 아주 매운맛은 못 먹.. 2018. 3. 23. 잊지마식당, 충무로 생선구이 맛집 잊지마식당, 충무로 생선구이 맛집 몇 일전, 아내와 막내 아들 성원이가 회사 근처로 식사를 하러 왔다. 성원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느라 원에 등원하지 못하고 나선 걸음에 아빠한테 온다는 것이다. 큰아들, 작은 아들 번갈아 한 두번씩 아빠 회사로 와 주니 감지덕지다. 생선구이 먹으로 가자는 말에 몇 번 오가다 본 '잊지마식당' , 특이한 이름과 주변을 진동하는 생선구이 냄새가 배고프게 하는 집이다. 잊지마식당은 인현시장과 인현상가 사이에 있는데 실내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금방 자리가 찬다. 이미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듯 하다. 일을 보시는 분들도 살뜰하게 자리 안내를 해주고, 어린 성원이를 배려해서 메뉴 주문도 적당히 조절해주시는 센스가 돋보였다. 테이블에 앉자 오랫만에 보는 .. 2018. 3. 20. 수유리 대광어횟집에서 수유리 대광어횟집에서 집근처 새로 생겼다가 사라진(?) 횟집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아 더이상 갈수 없게 되었는데 한 블럭 옆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대광어횟집'이라는 곳이 있어 아이들과 저녁 식사하러 다녀왔다. 감자탕 먹고 지나가면서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사람이 꽤 많길래 괜찮은가보다 했다. 수요일 저녁, 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갔었는데 좋은 서비스 받고 맛있게 먹고 왔다. 가게 안에서 일을 보시는 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꼼꼼해서 착착 챙겨 주신 덕에 기분 좋은 저녁식사가 되었다. 포장 손님도 있었고 띄엄띄엄 손님들이 들어왔다. 저녁을 비교적 빨리 먹는 편이라 항상 처음에는 사람이 없다 시간이 좀 지나면 한 두 팀씩 모여 들게 되더라. 회의 두께는 두툼했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본시 회를.. 2018. 3. 19. 맛있는 해물찜 먹었던 날, 수유 항아리손칼국수집. 맛있는 해물찜 먹었던 날, 수유 항아리손칼국수집. 최근에는 포스팅을 위해 사진 찍는 일이 귀찮아졌다.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것이 이제 지겨울만하다. 간단하게 그날 그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몇 장의 사진만 찍고 관리도 한달에 한 두번만 한다. 많이 게을러진 것 같다. 사실 편하긴 하다. 퇴근시간에 맞춰 해물찜이 먹고 싶다는 마눌님. 순간 떠오른 집이 강북구청 맞은편 좁은 골목길에 있는 '항아리손칼국수'집. 제주 사람인 듯, 온통 제주방언으로 가게 안에 도배를 하고 멜젓도 팔고 있다. 지난번에 멜젓 한번 사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다. 비싼 멜을 사용해 만든 젓이란걸 먹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이번에 가니 자리젓갈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먹는 해물찜. 지난번 먹을 때.. 2018. 3. 18. 김가네 해물짬뽕라면, 해장 김가네 해물짬뽕라면, 해장 얼마전 모바일파트 개발자끼리 치맥을 마신 날, 계속 2차, 3차까지 간 사람들이 있어 다음날 점심은 김가네 해물짬뽕라면으로 해장을 했다. 생각보다 얼큰하고 맛있다. 김밥 한 줄 추가해서 같이 먹었는데 땀 흘리면서 먹으니 속이 달래지는 듯 했다. 가끔 먹는 라면이지만,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건 술을 자주 먹는 사람과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 충무로 매일경제 옆, 남산한옥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김가네 김밥. 해물짬뽕라면 맛있다. 몇일 날씨가 따뜻하더니, 어제 오늘 기온이 좀 떨어지고 나니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들린다. 감기 조심해야겠다. 주말, 토요일 아침이 가장 여유로운 아침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운동도 쉰다. 김가네 한옥마을점 / 해물짬뽕라면 해장하기 좋다! 2018. 3. 17. 원뎅이골, 생오리 구이와 매운탕이 맛있다. 원뎅이골, 생오리 구이와 매운탕이 맛있다. 우리집 단골집, 방학동 원뎅이골, 아이들과 걸어서 저녁식사하러 가는 곳이다. 오리고기는 몸에 좋다고 하니 자주 먹으면 좋은데 막상 그러긴 쉽지 않다는 사실, 그래서 가끔 먹을때는 너무 맛있게 먹는다. 이제 큰 녀석이 오리고기도 구워주고 앉아서 받아 먹으면 되니 좋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원뎅이골, 내부는 아담하니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노오란 은행이 인상적인 곳인데 어느때나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가끔 가긴 하나 얼굴을 알아바주시고 인사도 건네 준다. 오리고기도 맛이 좋지만 먹고 난뒤에 먹는 매운탕은 완전 일품. 큰녀석도 좋아하고 온 가족이 좋아해 배가 터질 정도로 먹는 매운탕, 가끔 그 매운탕의 시원함이 생각나 찾아가곤 한다. 오.. 2018. 3. 16.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29 다음 반응형